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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부산

부산호텔여행: 밸류호텔 영도 (월드와이드 부산), 디럭스 더블 브릿지룸 리뷰 - 부산호텔여행 첫 시작은 밸류호텔이었으나 뷰가 망했다.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9. 10. 7.

2019년 9월 여행

결론적으로는 여러가지가 너무나도 아쉬웠다. 가장 기대했던 뷰는 물론이고 날씨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게다가 예약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 뭐 사람일이 뭐든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


분명 사진과 설명을 보고 오션뷰가 되는 디럭스룸을 예약했는데, 이건 뭐 사진은 중요치 않다. 그것을 믿지말라며 사진과 내용을 믿고 예약했던 내가 상당히 순.진.하.다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준 트립닷컴 고객센터. 이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상했고 다시는 트립닷컴을 이용해서 호텔과 항공을 예약하지 않기로 했다.


앨리스의 트립닷컴 예약후기

- 앞으로 트립닷컴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고객센터 대응 엉망진창)

- 트립닷컴에서 에어아시아 항공권 구매/예약할 때 주의사항 (꼭! 필독하시길)


특히 트립닷컴 고객센터 대응이 엉망진창이라고 남긴 글은 이번 밸류호텔 예약건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를 계기로 다시는 트립닷컴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고, 내 블로그에서 역시 트립닷컴에 대한 글을 모두 지웠다. 암튼 호텔 투숙의 시작부터 이런일이 발생...했으니 기분 좋을 일이 만무했다. 여기에 날씨는 태풍이 몰려오지, 뷰는 공사장 뷰가 걸렸지.. 참내. 분명 영도는 부산의 여러 지역과 또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항구에 배들이 정박하고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뷰는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부산여행하면 광안리, 해운대등이 인기가 많고, 최근 기장에 힐튼과 아난티코브가 인기 호텔로 단번에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서부쪽 바다 매력은 조금 약화된 느낌인데, 동부와 달리 서부도 그런대로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부산호텔 여행의 첫 시작을 그래서 영도로 잡았고 호텔도 기존의 반응이 좋았던 밸류 호텔로 잡았는데 뷰가 저모양... 이 글 읽다보면 뷰가 어떤 상태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네이버 여행플러스: 부산 호텔여행


앞으로 부산 호텔 여행기는 가장 먼저 네이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6개월간 2주간격으로 부산의 호텔 리뷰를 작성하고 연재할 계획이다. 호텔은 직접 투숙하며 예약도 직접 내가 한다. 물론 첫 호텔은 살짝 망삘이 있지만 ㅠ0ㅠ 그래도 다시 심기일전하여 나름 독특한 컨셉이 있거나 뭔가 특징이 있는 부산의 호텔을 찾아다니며 연재하려 한다. 다만, 네이버 여행 플러스에 업로드 되는 포스팅은 모바일로 접속자 수가 많은 것을 고려하여 사진을 적절히 편집하고 내용을 줄이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내 블로그에서는 여행 플러스에 업로드 될 때 작성하지 않은 뒷 이야기나 관련 이야기라도 적절히 편집하고 추가하여 재가공하여 포스팅 예정이다.



 VALUE HOTEL WORLDWIDE BUSAN 

밸류호텔 월드 와이드 부산



밸류호텔 월드와이드 부산

부산 호텔 여행기에서 첫 호텔로 밸류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에 비해서 뷰가 좋고, 영도와 남포동 접근성이 좋은 호텔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뷰라는 게.... 이 글을 계속 읽어보면 알겠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 완전히 공사장 뷰라는 점... 이 밸류 호텔을 선택하고 나서 내가 가장 당황했던 점이었다.


체크인 하던 날, 일이 많이 밀려서 나말고 동행인이 먼저 체크인을 하고 나는 뒤늦게 택시타고 이동했다. 밸류호텔은 영도에서 남포동으로 나가는 방향에 있으므로, 택시타고 밸류호텔로 향한다면 길을 약간 돌아가야한다. 영도로 향하는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과는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택시타고 이동한다면 택시님이 살짝 돌아간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너무 뺑뺑 돌아가면 문제겠지만 요즘에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맵을 활용하면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사진 출처: 밸류호텔 부산 공식 웹사이트사진 출처: 밸류호텔 부산 공식 웹사이트


내가 호텔 로비에 도착했을 때 투숙객들로 조금 붐볐던 터라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대신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와서 첨부했다. 로비가 자체가 굉장히 넓은 것은 아니었으나 천장이 높아서 딱히 좁다는 느낌은 강하게 받지 않았다. 물론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큼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었다. 그래도 딱히 대단히 좁은 것도 아니었다.




로비에는 이렇게 짐을 맡아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체크아웃을 하더라도 투숙객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위해서 짐을 일부 보관하고 있었다.



 VALUE HOTEL WORLDWIDE BUSAN; DELUXE DOUBLE BRIDGE ROOM 

밸류호텔 월드 와이드 부산, 디럭스 더블 브릿지 룸 리뷰



디럭스 룸의 뷰는 아쉽고도 아쉽다

내가 예상한 디럭스룸(오션뷰/하버뷰)..은 아니었지만(이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아무튼 디럭스룸의 시티뷰를 배정받았다. 이렇게 보면 그럭저럭 그럴듯 한데 실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뷰에 공사장 뷰가 딱 걸린다. 밸류호텔이 이전만 하더라도 높은 층에 배정받으면 그럭저럭 하버뷰를 보장할 수 있었다.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동시에 보이는 영도특유의 항구가 보이는 그런 뷰 말이다. 밸류호텔 맞은 편에 영도경찰서가 있다보니 낮은 층수일 경우 "영도경찰서뷰"가 걸리곤 하는 리뷰를 종종 볼 수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층이 낮아서 그럴 수 밖에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문제는 지금은 높은 층을 배정받아도 그럴듯한 뷰가 아니라는 점이다.


# 내가 이용한 객실 정보 

- 객실: 디럭스 더블 브릿지 룸 

- 크기: 28.1

- 전망: (나름) 브릿지 뷰

- 레이아웃: 킹 사이즈 더블베드 1

- 구성: 거울, TV, 전화기, 에어컨, 와이파이, 타월, 핸드위시, 헤어드라이어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미네랄 생수, 샤워 스펀지, 샤워가운, 슬리퍼, 메모지, 


▶ 밸류호텔 월드 와이드 부산 최저가로 예약방법 이글 아래에 정리 




브릿지 + 공사장 뷰

21층이면 높은 편에 속하는 객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사장 뷰가 똭..... 날씨가 조금이라도 흐리고 바람이 분다 싶으면 (영도는 타 지역보다 바람이 정말 세다) 정말 을씨년스럽달까... 창문의 맞은편에 다른 것도 아닌 공사장 뷰 덕분에 흐린 날씨에 빈 건물의 펄럭이는 저 파란색 천을 생각하면... 뷰를 고려하고 선택했던 그 결과가 처참했다. 이걸 고려하고 부산 호텔 여행기의 첫 호텔로 밸류 호텔을 선택했던 것은 아닌데 말이다.


이렇게 되면 디럭스 급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오션뷰는 아니더라도 브릿지뷰라고 부르는 시티뷰도 전혀 의미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뷰를 벗어나려면 더 높은 객실을 선택해야하는데, 디럭스룸을 제외하고 밸류호텔에서 높은 객실은 스위트룸 밖에 없다. 보여주기식 호텔 공식 가격 말고 실제판매되는 밸류호텔 부산(영도)의 스위트 카테고리 객실 가격은 1박 기준(10% 세금포함)으로 평일은 215,000원~310,000원 선이다. 이 가격은 밸류호텔 부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가격 기준이다. 만약 주말 예약이라면 최저가는 1박당 30만원이 넘어간다. 즉, 밸류호텔에서는 평일 기준 적어도 1박당 조식까지 포함한다면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므로... (게다가 조식은 그다지 추천하기 어려운 퀄리티였다.)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이전에는 디럭스 룸만 하더라도 좋은 뷰를 기대해볼 만했는데 지금은 객실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보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스위트룸 이상을 가보지 않아서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설마 스위트 룸에서도 저 공사장 뷰가 걸리지는 않겠지...... 설마.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밸류호텔의 뷰는 두고두고 생각할 수록 아쉽다.






딱딱한 의자가 아쉽지만 협탁은 굿

밸류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일반 특급호텔보다는 객실료는 저렴하고 여러가지 사무를 돕는 서비스가 많아야 한다. 즉, 일에 특화될 수 있도록 갖춘 호텔을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말하는데 그에 걸맞게 객실 내부에는 책상이 꼭 필요하다. 아주 넓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쓸만한 공가의 책상이 침대 왼쪽에 있었으며, 창가 근처에 있던 협탁공간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문제는책상 의자였다. 의자가 딱딱하고 불편해서 오래 앉기에 어려워보였고, 편안함을 고려한다면, 협탁 쪽 의자가 훨씬 좋았다. 부드럽고 푹신했으니까. 다만 협탁 의자는 각도가 뒤로 젖혀진 형태의 의자라서 장시간 일하기는 역시.. 하다못해 노트북을 두고 일하기는 어려웠다. 구조적으로 좀 그런 형태였고 저 협탁 자체가 사무용 가구는 아니었으니까.





킹 사이즈 더블베드

침대는 높이가 높은 편의 푹신하게 잠자기 좋은 침대였다. 과도하게 푹신하거나 딱딱하면 자고 일어나서 허리가 참 아픈데 (나이가 드니 허리가..... ) 디럭스 룸 내에 있던 침대는 딱히 그런 점은 없었다. 적당히 푹신하면서 지지가 되는 정도의 매트리스였고 그래서 잠자는데 참 좋았다. 다만 침대가 킹 더블 사이즈 베드라는데 왠지 좁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침대 오른쪽에는 여행용 가방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상당히 편리했다. 생각보다 여행용 가방을 둘만한 공간이 없는 비즈니스 호텔이 많은데 비해서 밸류호텔 부산 디럭스 룸은 그런 공간에 지지대를 갖추고 있어서 상당히 좋았다.




디럭스 객실 내 옷장

옷장은 그럭저럭. 항상 그렇듯이 내가 가지고 오는 옷에 비해서 옷걸이는 어느 호텔이나 늘 부족한 듯 싶다. 데스크에 요청해도 좋지만 그 마저도 귀찮아서 나는 옷걸이를 같이 챙겨다닌다. 휴대용 옷걸이 요즘 좋은 게 많이 나와서. 이 호텔 디럭스 룸 객실에는 샤워가운이 걸린 옷걸이까지 포함하면 약 6개 정도의 옷걸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2인이 사용하기에는 역시나 부족




티 메이커. 이정도. 내가 비즈니스 호텔에서 티메이커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럼.





헤어드라이어기와 메모지는 서랍에 있다. 왜 메모지는 서랍에 있지? 





샤워가운 입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옷걸이에 걸린 채로 그대로 놔둠






슬리퍼는 얇은 1회용 슬리퍼가 아닌 두터운 슬리퍼였다. 슬리퍼가 은근히 개인 취향에 따라 평가가 상당히 달라진다. 물론 관리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1회용 슬리퍼가 훨씬 위생적이라서 선호하는 이들도 있고 1회용 슬리퍼가 가지는 그 쿠션감이 부족해서 두툼한 슬리퍼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두툼한 슬리퍼를 선호함으로 여기 슬리퍼는 마음에 들었다. 간혹 어떤 호텔은 슬리퍼가 두툼해서 좋긴한데 너무 오래되어서 낡아빠진... 경우도 본 적 있다. 그에 비하면 여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금고와 런드리 서비스 백 역시 옷장 안에 있다.






딱히 더럽다는 생각이 안들면 나는 Go Green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선호하여 시트를 교체하지 않는 편이다. 허나 강요는 아니니 개인 취향에 따라서 시트교체를 할지 말지 결정하여 초록색 고 그린 카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런 정책은 참 좋은 것 같다.




책상이 있는 곳에 전압단자가 있고, 침대 왼쪽에도 전압단자가 있다. 여기에 객실 내부의 조명을 통제할 수 있는 버튼도 역시 직관적으로 4개가 표시되어있다. 객실 온도 조절도 간단했다. 딱히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온도를 높일지 낮출지, 끌지말지 정도는 쉽게 선택해서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했던 객실

전반적인 청소 상태도 양호했다. 지난 8월 제주도 여행에서 정말 나를 충격에 몰아넣은 호텔이 있었다. 위생관념이 제로...  본인들은 청소를 했다고 나를 객실 배정해주었는데, 머리카락 너저분하게 널려있고 컵은 물때도 모잘라 시커멓고.... 누가 쓰던 면도칼과 비누는 널부러져있고. 사실 나는 아주 위생에 철저한 사람은 아닌지라 ^^;; 대체로 호텔에 투숙할 때 휙 둘러보고나면 짐을 풀고 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제주도 그 호텔 이후 나도 모르게 호텔을 꼼꼼하게 이곳저곳 구석구석 보게 되었달까.... 그런 점에서 밸류 호텔 부산의 경우 전반적인 청소는 좋았다. 욕실도 깨끗했고. 단, 욕실은 청소와 상관없는 단점이 있었으니...





좁았던 욕실 : 샤워실과 세면대 공간은 유리문으로 분리

내부 공간이 매우 좁아서 카메라로 한 번에 욕실 전체를 담을 수가 없었다. 일단 워낙 공간이 좁다보니 샤워실과 세면실이 완벽하게 분리되어있어도 2인이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문을 욕실 안쪽으로 밀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세면대에서 세수하던 사람이 자연스레 밀려나야 한다. 안그러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만큼 좁다. 이게 상당한 단점이었다. 물론 디럭스 룸 치고 28.1㎡치고는 객실 공간 자체는 체감상 괜찮았는데 그게 욕실의 희생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제공되는 어매니티는 다음과 같다.

샴푸/컨디셔너/ 바디샤워는 샤워실 내에 있다. 비누와 1회용 샤워 스펀지 역시 욕실에 있다. 화장솜/면봉/고무줄세트, 반짇고리, 면도기, 칫솔/치약, 빗은 프론트에서 요청해서 받아가야한다. 요청하지 않을 경우 제공하지 않다보니 호텔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지를 해두었고 체크인 할 때도 그 부분은 이야기한다. 그러니 필요한 사람은 잊지말고 프론트에 요청해서 챙기자.




밸류호텔 부산 피트니스 센터

· 위치: 8층/ 투숙객 무료입장 

· 참고: 안전상의 이유로 16세 이상 입장가능/ 개인 운동복, 운동화 지참 

· 이용시간: 07:00 ~ 24:00


피트니스 센터는 뭐랄까.. 큰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는 그런 호텔과 비교하면 일단 규모 비교가 어렵다. 보다시피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문적으로 스스로 운동을 해온 이들에게는 이 공간이 좀... 아니 매우 약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동행인 역시 꽤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부류인데 이 공간을 보고 조금 당황스러워했다. 원하는 운동기구가 거의 없었던데다가, 공간 자체가 협소하다보니 원하는 동작을 기계와 맞춰서 하기 어려웠던 것. 그래도 이 공간에 큰 의미를 부여해보자면, 하루쯤 운동을 쉴까.. 하던 이들에게 운동 쉬지 말라고 최소한의 기구들을 갖춰놓은 그럭저럭 이용해볼만한 공간이지 않나... 라고 나는 생각해본다 ^^; 사실 나는 홈트와 요가 스트레칭을 선호하다보니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나 운동공간을 따로 구비한 곳을 찾아가는 편은 아닌지라~





사진에서 보이는 피트니스 센터 이외에도 루프탑이나 테라스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기상상황 악화로 입장금지라 입장해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바깥에서 보는 뷰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날씨가 그러니 어쩔 수 없었다. 피트니스 센터와 동일한 층에 컴퓨터가 있으며 프린트 역시 가능하다. 단, 컴퓨터는 단 한 대뿐이니 참고하시고. (요즘은 대부분 노트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A4기준으로 1장 프린트시 100원 요금이 발생한다.



 VALUE HOTEL WORLDWIDE; BREAKFAST @Bon Appétit 

밸류 호텔 월드 와이드 부산 조식 @본아페티



조식.. 에 대해서는 할말이 좀 있다.

· 체크인/아웃: 15:00/ 11:00 

· 조식당: 24F 레스토랑 본 아페티(Bonappetit)

· 이용요금 (10% 세금 포함 요금): 성인 (만 13세 이상~ ) 18,000원/ 아동 (36개월 이상~초등학생) 8,000원/ 유아 (35개월 이하) 무료 

· 이용시간: 07:00 ~10:00 (LAST ORDER 09:30)


밸류 호텔 부산의 경우 조식당을 따로 운영한다. 가장 뷰가 좋은 식당인 24층, 본아베티가 조식당으로 이용되는데, 성인의 경우 1인 18,000원이다. 문제는 내 스스로 생각해보기에, 그리고 그 간이 내 호텔 경험을 고려해봤을 때, 이 조식당인 1인당 18,000원의 가치가 있는걸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 여러가지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첫째, 오전 10시 조식이 마감이고 나는 8시 반쯤 조식당으로 향했는데, 이미 동난 음식이 채워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둘째, 각 음식마다 적인 이름표가 틀린 경우도 있었다. 호텔이라는 공간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이용하는 공간이고, 그러다보니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팻말을 둠으로써 어떤 음식인지 외국인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안내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이름의 음식 팻말이 그대로 있었다

셋째, 에그 스테이션에 사람이 없다...... 아예 에그스테이션이 없었으면 모를까. 아침부터 한참 기다려야 겨우 직원을 만나서 반숙 계란을 받을 수 있었다.

넷째, 가짓수야 그다지 나는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음식이 동나 있는 상태이다보니 가짓수가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다. 즉, 실질적으로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수가 (리필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보니) 실제 가짓수보다 훨씬 더 적게 느껴졌다.

다섯째. 맛은 호불호과 개취가 강하게 반영되는 부분이니 내 입맛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음식 맛도 별로 없었다.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18,000원에 조식을 이곳에서 먹는 것이 그다지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사실 체크아웃 하는 날, 밸류호텔의 객실 체크아웃 시간과 달리 출차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시까지다. 그래서 객실 체크아웃을 한 뒤 호텔 본아베티에서 파스타랑 다른 메뉴를 점심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조식당에서 실망해서...!





리필이 빠르게 되지 않았다.




그린샐러드와 채소볶음 그리고 에그스테이션에 받은 반숙...인데 상당히 래어하네.. ^^;;;


분명 체크인 할 때나 혹은 다른 시간대에서 호텔을 오가는 사람들을 꽤 봤었던 것에 비하면 조식당에 사람수는 상당히 적었다. 내가 없던 시간에 몰려서 사람들이 조식당을 이용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밸류호텔 부산 1층에 있던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에 가보니 꽤 많은 투숙객이 아침을 이곳에서 해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전임에도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는 생각보다 꽉꽉 사람들이 들어차있었다.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

· 위치: 호텔 1층

· 운영시간: 07:00 ~ 20:30


아침에 도착한 이곳에 빈자리를 찾아야 했다. 빠르게 메뉴를 고르고 어디에 앉을 지 빈 자리를 탐색 후 계산 후 후다닥 앉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자리가 나지 않았다. 다들 아점격으로 간단하게 빵과 세트 메뉴를 먹거나 브런치를 주문하고 있었다. 아침임에도 벌써 빈 공간의 빵 매대가 보였다. 매일 이곳에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날 아침만큼은 인기가 많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고보면 부산 내에 있는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 매장은 총 세군대. 여기에 두 군데는 해운대에 있으니 서부지역에서는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는 밸류호텔 부산이 유일했다.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곳의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었다. 다만 내가 선택했던 앙버터와 쁘띠 토스트가 완전 내 취향이었달까. 특히 앙버터의 경우 다른 곳의 앙버터에 비하면 단맛이 강하지 않았고 고메 버터가 상당히 쫀득했다. 여기에 빵은 밀도가 높으면서 부드럽고 적당한 쫀득함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빵/버터/팥이 잘 어울렸다. 쁘띠 토스트는 촉촉함이 매우 좋았다. 간이 세지도 않았고 촉촉했으며 빵 사이에 있던 삶은 계란 으깬 것들은 빵의 식감과 잘 어울렸다. 밸류호텔 부산의 18,000원 조식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곤트란 쉐리에 베이커리의 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원하는 메뉴가 빨리 소진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해서 객실에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밸류 호텔 월드 와이드 부산 Value Worldwide Busan



영도항이라는 독특한 뷰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선택한 부산호텔 여행기의 첫 호텔이 밸류호텔 월드와이드 부산이었다. 물론 나는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한다. 문제는 기존의 잘 알려진 가성비있는 가격의 객실에 독특한 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 매력이 사라진 듯 하다. 사실 이외에도 조식은 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도 아쉬웠다. 1,300여개의 체인을 보유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반타지 호스피탈리티 그룹(Vantage Hospitality Group)이 운영하는 밸류 호텔 월드와이드는 지역의 조그만한 호텔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런 글로벌 체인이 제공하는 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본에 충실한 스탠다드한 서비스를 기대했었음에도 조식 관리는 영... 아니었다. 물론 호텔 내 직원들은 눈에 띄게 대단히 친절하거나 혹은 불친절하지는 않았다. 그냥 지방 비즈니스 호텔에서 볼 법한 평범한 서비스였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단히 큰 점수를 주거나 혹은 대단히 점수를 깎을 정도는 아니었다. 허나 이번 투숙에서 사실 여러모로 내가 기대했던 점들이 없어진 밸류 호텔에 대한 아쉬움은 진하게 남는다. 그래서 다시 영도항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을 찾고 있다. 한주는 쉬고 (이번에는 부산 최초이자 유일한 한옥컨셉 호텔인 코모도 호텔에 투숙하고 리뷰할 예정이다. 엄청나게 올드하다는 악평이 있긴 하지만!) 그 다음주에는 다시 영도에 있는 호텔 중 뷰가 괜찮은 호텔을 찾아서 투숙후 리뷰할 예정이다.


1.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1가 40 구글지도보기

2. 연락처: 051-960-5500

3.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4. 기본요금: (1박2일, 조식포함 기준) 기본 스탠다드 객실 73,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5. 체크인/ 체크아웃: 15:00/11:00 

6. 서비스: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주차장 무료, 기타등등

7. 최저가 예약방법

①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부킹닷컴

② 호텔스컴바인에서 객실가격을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다.

# 각 사이트의 호텔 할인코드/프로모션을 확인하려면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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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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