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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준비 정보, 프로모션/대한민국 여행 할인, 꿀팁

국내여행, 1박2일 짐 싸기. (초간단 짐 꾸리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7.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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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여행 짐을 쌀 때면, 이것저것 열심히 꾸린다. 하지만 정작 여행을 하면서, 또는 여행을 갔다 오고 나면 왜 그렇게 짐을 현명하게 꾸리지 못했는지 자책을 하곤 한다. 여행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여행 짐에 지칠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 짐을 여러 번 싸기 시작하면서 나름의 현명한 방법까지는 아니고 꾀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럭저럭 여행 짐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짐을 꾸리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아주 현명한 여행 짐 싸는 방법까지는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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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마다 나의 최대 고민은 최대한 원하는 짐을 꾸리면서도 어떻게 하면 그 부피를 줄이느냐다. 그래서인지 1박2일 국내 여행의 경우 나름의 노하우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주로 백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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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국내 여행에서 1박 2일이면 그 어느때보다 초간단한 짐을 꾸린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장품이다.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으니 간단한 1박 2일의 국내 여행의 경우 (사실 1박 2일이라면 해외여행도 마찬가지지만) 화장품이 확실히 간소화된다. 

1박 2일 안동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꾸진 화장품, 마스크팩 1장, 튜브 형태 크림 1개, 썬크림, 베이스크림(보라색 뚜껑), 뷰러, 휴대용 향수, 메이크업 클렌저(분홍색 뚜껑), 자외선차단제, 일회용 렌즈와 집게,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W드레스 퍼퓸.

W드레스 퍼퓸은 새로 리뉴얼되면서 기존의 제품을 대폭 할인하며 처리할 때 어마무시하게 사두어서 아직도 저 디자인으로 사용중이다. 지금 150mL가 2개 남아있고, 75mL는 저것 하나.

뷰러는 정말 귀찮지만, 꼭 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왜냐.. 내 속눈썹의 방향은 ↘ 이런 화살표와 같다. 뷰러를 하지 않으면 이 상태에서 속눈썹이 빠질 때 자꾸만 눈에 들어간다. 뷰러를 해주면 속눈썹 방향이 ↗ 잡히므로 속눈썹이 빠져도 쉽게 눈에 들어가지 않고 속눈썹끼리 걸치게 된다. 얼마나 편리한지. 속눈썹이 찌르면 안과에서 처방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준다는데 충분히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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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이크업 클렌저는 이렇게 화장솜 3개를 구겨 넣고 클렌징 워터를 넣어둔다. 얇은 비닐을 씌워 뚜껑을 돌려 닫으면 샘 염려도 없지만, 다른 화장을 전혀 하지 않으니 2개만 사용해도 충분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짐도 줄어들고

옷.

여름에는 옷 자체가 얇아서 출발하는 날 입은 티셔츠를 제외하면 갈아입을 티셔츠 1개를 챙긴다. 이때 갈아입을 티셔츠는 밤에 자고 입어도 괜찮은, 편한 옷으로 선택한다. 바지 역시 같은 원칙을 가진다. 지금은 겨울이니, 담이 들어있는 따뜻하며 두께 감이 있는 청바지 하나만 입고, 밤에 잘 때 입을 편한 트레이닝(얇은 것으로) 챙긴다. 옷은 출발하는 날과 다음날과 같은 옷을 챙긴다. 단, 추운 겨울이니 껴입는 것을 선호하는데, 껴입을 때 얇은 옷을 껴입고, 그 얇은 옷은 잘 때만 입어도 괜찮은 옷으로 고른다. 이렇게 하면 옷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어든다.

 

기계.

핸드폰과 데쎄랄 카메라가 전부. 

나는 카메라에 담는 것만큼, 눈에 담는 것도 좋아한다. 각종 렌즈 다 챙겨 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니 나는 여행에 빨리 지쳤다. 그래서 기본 번들 렌즈 하나만 챙겨간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단레즈 챙기는 정도?! 보조배터리는 4470mAh 용량으로 1개만 챙긴다. 카메라의 경우 8GB의 메모리 하나만 챙기며, 여분으로 4GB 또는 8GB를 하나 더 챙긴다. 카메라 역시 기본 배터리와 보조로 사용할 같은 배터리 하나 더 챙긴다. 이렇게 하면 핸드폰이든 카메라든 충전기를 챙기는 것보다 훨씬 공간적인 여유가 생긴다.

 

 

최종 짐의 모든 무게나 부피는 이 가방을 기준으로 한다. 

알파럭션 가이다. 내가 가진 물건 중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방이며, 1박 2일이라면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방이 되었다. 저 가방은 웬만큼 많은 짐을 넣어도 다 버틴다. 진짜 튼튼하고 공간활용도 뛰어나며 노트북 같은 기계를 넣을 수 있는, 충격완화로 둘러싸인 공간이 있어서 활용도가 정말 뛰어나다. 백팩은 알파럭션으로! (내 가방은 ALPHARUXION basic backpack - JPB1025-GREY이다.)

p.s. 위 사진은 일본 여행 갔을 때 같이 갔던 지인이 찍어주었다. 그러고보니 여행을 하면 내 사진은 없다. 아마... 큰 카메라에 못생긴 내 얼굴을 보면 나조차도 당황스러워서 ^^;;;

위에서 열거한 화장품과 챙긴 옷가지와 기계를 저 가방에 챙겨 넣는다. 그럼 1박 2일 준비 끝. 이동 시간을 고려해 책도 넣고 싶지만, 흔들리는 차 안에서 독서하는 행위가 시력에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에는 팟캐스트, 뉴스 공장, 파파이스 정도 다운 받아서 듣는다.

이렇게 하면 1박 2일 여행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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