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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여행: 2016 동래읍성역사축제 정보챙기고 즐겨요~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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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위/아래 영상 및 사진은 전부.. 나의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그래서 화질이 매우 떨어진다 ^^;;;

 

올해도 어김없이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진행된다. 2016년 10월 7일 시작했으니 벌써 하루가 지났다. 나는 부모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토요일 날 동래성 전투 뮤지컬 볼 계획이다. 오늘은 먹거리 장터 가서 군것질도 하고 뮤지컬 한 번 볼 마음으로 가볍게 행사장으로 갔다. 카메라는 따로 안 챙겼는데, 역시 핸드폰으로는 한 촬영의 화질은 정말 떨어진다.

 

 

1. 무료셔틀버스를 활용하기.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무료셔틀버스가 제공된다. 축제 현장 어디든지, 주차 문제가 참 귀찮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개인차보다는 귀찮다. 하지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20분 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제공되니 시간 정보를 참고하여 이용하면 좋다.

(1) 도시철도 동래역(4번 출구 앞) ↔ 축제장(복천박물관, 20분 간격) 

(2) 도시철도 온천장역(1번 출구 앞) ↔ 축제장(동래 문화회관, 30분 간격) 

(3) 도시철도 명장역(3번 출구 앞) ↔ 축제장(동래 문화회관, 20분 간격) 

* 무료 셔틀 기간: 2016.10.8(토) ~ 10.9(일) 10:00~21:00

 

 총 세 군데에서 무료 셔틀이 제공된다. 다만, 축제장이 워낙 복잡해 아마도 운행 간격을 딱 맞춰서 셔틀이 제공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싶다. 각 지하철역 해당 출구로 나오면 위 사진과 같은 현수막이 걸린 곳에 대기하면 무료 셔틀버스 탑승할 수 있다.

 

 

2. 개인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임시주차장을 활용하기.

축제 주변은 행사 관련 스태프 차량도 매우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인차를 이용해서 행사장에 온다면, 주차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동래읍성 축제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명장 초등학교와 교동 초등학교가 주말 동안 개방되어있으니 그곳에서 주차를 할 수 있다. 두 초등학교 모두, 축제장에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다. 구글맵이나 기타 지도 어플 확인하면, 각각의 초등학교에서 축제 장소까지 헤매지 않고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하고 축제 장소 찾을 때, 교동초등학교에서 걸어갈 때는 "동래 문화회관"으로, 명장 초등학교에서 걸어갈 때는 "복천박물관"으로 검색해서 이동하면 된다.

다만, 축제 장소가 평지가 아니라는 점 ^^;; 

 

 

3. 먹거리 장터는 동래읍성과 동래 문화회관의 너른 공터에 있다.

먹거리 장터에만 먹을 것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복천박물관에서 북문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2016 동래읍성 역사축제의 먹거리장터의 판매 물품과 가격이다. 놀랍게도~ "아웃백"의 부쉬맨 빵과 과일 에이드도 판매 중! 다만, 아웃백의 부스는 문화회관 주차장 공터가 아닌, 문화회관으로 향하는 길에 있다. 내가 간식으로 사려고 그곳으로 갔다. 분명 저녁 6시에 부스가 열려있었는데, 7시 넘으니 부스가 판매를 종료했다. 아마 저녁 6시가 넘으면 아웃백은 판매를 마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먹거리장터의 부스는 저녁이 되어도 판매를 마감하지 않는다.

 

 

내가 먹은 축제 음식들

10월 7일, 그러니까 금요일 내가 먹은 것은 소고기 국밥, 닭고기 꼬치구이, 떡볶이였다. 소고기 국밥은 간이 세지 않고 내 입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잡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닭고기 꼬치구이는..... ㅠ0ㅠ 작년보다 맛이 없어진 것 같다. 나는 의외로 떡볶이가 맛있었다. 축제 장소의 음식들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 2,000원이라는 가격에 떡볶이의 양이 적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토실토실한 떡이 많이 있어서 조금 놀랐다. 그리고 너무 맵지도 않고 오히려 달짝지근해서 먹기 좋았다!

 

 

4. 동래성 전투 뮤지컬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에 한번, 일요일에는 저녁과 오후에 한 번씩 공연한다.

군것질로 떡볶이를 구매하고 올라가는 길에 나는 대기하고 있던 배우들을 보았다. 동래성 전투 뮤지컬은 초기 공연보다 훨씬 구성도 좋아지고 음악도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져서 매년 축제 때마다 동래성 전투 뮤지컬을 보는 것이 즐겁다. ^^

 

 

▶ 2015년 동래읍성 역사축제 http://lovely-days.co.kr/1984

작년에 찍어둔 영상과 사진이 있어서, 위 글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다.

 

 

5. 동래성 전투 뮤지컬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보다시피, 야외무대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북문에서 문화회관으로 이어지는 잔디밭에서 동래성 전투 뮤지컬이 공연된다. 관객들은 자연을 벗 삼아 나무 사이사이에 앉거나 서서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경사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여도 어느 장소든지, 대부분 공연이 잘 보인다.

p.s. 모기 신경 쓰이는 사람은 모기약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모기약이 구비되어있다.

 

 

 

 

 

▲ 2016 동래읍성역사축제 전투장면 ▲

 

 

6. 동래성 전투 뮤지컬은 끝까지 보시는 것이 좋다!

송상현 동래부사가 죽고 나면 많은 사람이 공연이 끝났다고 그냥 가시던데;;; 물론 바쁘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싫어서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래성 전투 뮤지컬이 끝났다고 그냥 가버리면, 아쉬운 장면을 놓칠 수 있다.

 

왜냐하면, 마지막 커튼콜 때 배우들의 멋진 액션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송상현 동래부사가 죽고 나서도 이야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다. 그리고 모든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러 나올 때 많은 박수와 함성, 그리고 앙코르가 나오면, 그때 배우들은 멋지고 묘기에 가까운 동작들을 보여준다. 이거 의외로 꿀잼 ㅎㅎㅎ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많다.

▶ 축제 행사일정 http://festival.dongnae.go.kr/Body/content/index.php?content_code=festival_2_5

▶ 행사장 안내도 http://festival.dongnae.go.kr/Body/content/index.php?content_code=festival_2_2

각 일정이나 위치를 참고하시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축제다.

 

나는 내일 저녁 비가 안오길 바라며 ^^ 읍성역사축제의 토요일을 즐길 예정이다~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즐기고 느끼고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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