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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자유여행3443

201107 로마(ROM) - 베니스(VCE) 이지젯타고 로마에서 베니스(마르코폴로 공항)로! 2011년 7월 여행 그리스, 아테네에서 이탈리아 베니스로 가는 길은, 직항이 아닌 경유를 선택했다.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경유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이지젯 항공권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지젯은 아테네에서 베니스로 가는 항공권이 없었기에 이탈리아의 한 도시를 경유해서 베니스로 가는 것으로 선택했다. 저렴한 데다가 경유를 통해 다른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그래서 로마에 잠시 들렀다가 바로 베니스로 가는 걸로~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무척 좋았다. 로마도 들를 수 있었고, 비행기에 들어가는 경비도 많이 줄일 수 있었으니까. 그리스에서 베네치아까지 (편도 기준) 유럽 항공사(LCC)외의 항공사들은 적어도 20만 원대 정도는 (정말 최소한 ㅠ0ㅠ) 있어야 했는데, 이지젯은 편도로 15만 원선.. 2013. 8. 4.
마라케시 여행: 2박3일 짧았던 마라케시, 제마엘프나 광장/오렌지 쥬스 2011년 7월 여행스페인에 있던 주말 동안 짧게 다녀왔던 모로코의 마라케시. 일정상 2박 3일이지만 하루는 도착하고, 하루는 지내고 다음 날 떠나야 했던 짧은 일정. 더 놀라운 것은 근처 마라케시의 전통 시장 메디나에 다녀온 사진이 들어있는 메모리는 분실. 제 기억에만 메디나의 모습이 남아있다. ^^; 마라케시의 제마 엘 프나 광장의 명물. 100% 오렌지 주스 제마엘프나 광장은 여러모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중에서 내 시선을 잡아끌었던 것은 이 오렌지 주스였다. 이렇게 카트에 오렌지와 컵 그리고 음료를 가득히 싣고 제마엘프나 광장에 일렬로 서있는데, 다들 손님을 끄느라 주인들은 정신이 없다. 그중에서 전혀 호객을 하지 않는 총각이 눈에 띄어서 (나름 호객 행위는 은근한 미소로 ㅎㅎ 손님과 아이컨택이 전.. 2013. 8. 4.
마라케쉬에서의 리야드 Riad harmonie kennaria (조식/ 컨시어지 서비스) 2011년 7월 여행 모로코에는 고급가정집을 개조한 숙소가 많다. Riad라는 말은 모로코에서 고급 가정집이라는 의미인데 현재에 와서는 오래전 사용된 고급 가정집을 일반 관광객들이 묶을 수 있도록 숙소로 개조된 곳을 말한다. 특히 모로코에는 Riad가 많았다. 고급 가정집이라고 하지만, 모로코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물가가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고급 가정집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긴 했었다. 내가 지낸 곳은 친구들과 함께 있기 위해서 이 집에서 제일 윗 층에 있는 4인용 룸을 예약했다. 직접 이곳에서 지내보니 이 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 무척 저렴한 가격에 생각보다 알차게 공간 배치가 잘 되어있고, 덤으로 옥상은 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최고였.. 2013. 8. 3.
모로코, 마라케쉬 동네어귀를 것다 (제마 엘 프나 광장 근처 골목) 2011년 7월 마라케쉬 숙소로 가던 길, 그 동네 어귀에서 만난 다양한 가게들 다양한 모습들. 제마 엘프나 광장에서 카페 드 프랑스는 매우 유명한 카페이자 레스토랑이다. 그곳을 기점으로 내가 표시한 빨간색 골목(아래 첨부지도 참고) 이 골목이 내가 모코로에 있었던 기간 동안 이용했던 숙소로 가는 길이다. 지도만 보면 별거 없을 것 같지만 현지인이 아닌 내 눈에는 가는 길 곳곳의 상점들, 사람들의 모습, 길거리 곳곳 볼 것이 많았다. 처음에는 이곳에 도착했을 때, '이 길을 어떻게 다닐지' 걱정이 많았다. 걱정했던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이 근처에는 정말 골목길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하루 정도 지나고 나니 금세 내가 지나다녀야 할 골목길이 눈에 익었다. 물론 숙소에서 컨시어지 담당했던 어시스턴트분께.. 2013. 8. 3.
모로코, 마라케쉬 메나라 국제공항, Convives De Marque Departure 라운지 2011년 7월 여행 마라케쉬 국제공항은 지방공항이기 때문에 다른 수도권 공항에 비해서 작은 편이었다. 정말정말 작은편;;;; 그래서 그런지, 공항 내부가 한눈에 들어와 라운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Convives De Marque Departure 라운지 정보 ① 위치: Airside - after Security Checks and Passport Control on the 1st Floor. Follow signs to where the Lounge is located next to Gates 1 and 2. ② 영업시간: 24시간/ 매일 ③ 특이사항: 2세 이하는 무료입장/ 알콜은 1인당(성인) 2잔까지 무료, 그 이상은 유료 라운지 내부 정말 아무도 없었던 라운지. 들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2013. 8. 3.
마라케시 메나라 공항에서 제마엘프나 광장으로 이동, 2011년 7월 여행가보고 싶었던 모로코, 마라케시로.스페인에서 이동하기 편한 나라, 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도 먼 나라, 모로코. 스페인에서 지내면서 가 볼 만한 곳으로 포르투갈도 고민해보고, 이비자도 고민해봤지만, 결국 선택한 곳은 모로코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모로코는 한국에서 가려면 너무나 먼 나라였으니까. 당시 이지젯도 라이언에어도 마드리드에서 모로코로 가는 비행기 루트가 있어서 비용 부담도 무척 적었다. 그리고 모로코의 너무나 착한 물가도 결정적 선택에 한 몫 했다. 모로코는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아랍국가 중 하나였다. 이유는 단순했다. 모로코는 다른 아랍국가들에 비해서 한국에서 가장~~~ 먼 북아프리카 끝에 있는 나라라는 점. 단지 그 이유였다. 딱 그 호기심. 한국에서 여행을 떠나려면 .. 2013. 8. 3.
마드리드의 노천식당/까페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 2011년 7월 여행노천식당/까페와 익살스러운 아티스트들이 있는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늘 TV를 켜면 자외선주의보를 알려주는 이 곳은 스페인의 마드리드. 수도이자, 스페인 전체에서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기에 한창 더운 오후 시간에도 북적이는 곳이다. 날 더워서 TV나 켜놓고 인터넷하려고 노트북 붙잡고 한참을 쉬다가, 마요르 광장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다른 관광지보다도 마요르 광장은 정말 특별한 느낌이 없었는데, 이유는, 늘 ... 어디론가 가려면 들려야 하는, 나에게는 경유지 정도로만 활용되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마요르 광장은 걸어서 3분거리. 초초초 가까웠던 터라(약 2~300m 정도?), 어딜 가든 그곳을 거쳐서 가야했다. 그래도 이날은 어딜 가기 위해서 들르는 곳이 아니라.. 2013. 7. 28.
런던 버킹엄 궁전으로! 근위병 교대식 시간정보 2011년 7월 여행버킹엄 궁전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다.워크숍 참여가 목적이었던 터라 여행과 관련해서는 아~무 준비 안 하고 영국 런던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나도 안다. 영국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유명하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버킹검 궁전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단, 내가 근위병 교대식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도착해서 잘 관람했다. (사실 체코에서도 체코 성으로 가면 교대식을 볼 수는 있었지만 제시간에 도착 못 해 실패했다.) 당시 런던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을 통해서 지금 가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는 정보을 얻고 그 분이랑 그날 친해져서 버킹엄으로 같이 이동했다. ▶ 로얄 런던 투어 + 근위병 교대식 투어 신청하러 가기 (← $3.2 할인 쿠폰 얻기) 버킹검 궁.. 2013. 7. 25.
런던에서 기차타기 (기차표 예매 웹사이트) 2011년 7월 여행 나는 런던에서 며칠 지내고 시골에 가까운? 암튼 대도시가 아닌 영국의 외곽이 궁금해서 트링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트링으로 가기 위해 런던의 빅토리아 스테이션 갔다. 그곳에서는 나에게 유스턴 역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다시 유스턴역으로 이동했다. 하긴... 그러고 보니 처음에 유스턴인 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빅토리아 스테이션이라고 해서 빅토리아 스테이션으로 갔던 거였는데, 내가 틀린 것이 아니었어. ▲ 각 역마다 정차/출발하는 시간표..... 완전 특이! ▲ 여기갔다 저기갔다!나는 트링으로 가는 기차가 서는 기차역이 헷갈렸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이야기하는 게 달랐기 때문이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더니 할머니 한 분이 화사한 미소로 나를 맞이해주었다. " I have.. 201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