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방문후기 할인 입장권 패스트트랙

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방문후기 할인 입장권 패스트트랙

1.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2.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입장권
3.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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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바티칸 박물관!

로마 바티칸 자유여행

" 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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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티칸 박물관. 박물관과 종교에 대한 조예가 깊지 못하지만 무척 궁금했다. 어떤 작품과 사연이 있을까. 어떤 곳일까! 

 

직접 가이드 없이 다녀와보니 화려한 만큼 가이드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므로 나처럼 박물관/역사/종교에 대한 조예가 없는 사람이라면 가이드 투어를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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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방문후기

1.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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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등의 대가들이 남긴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한 박물관 건물이 아닌 여러 박물관과 갤러리가 묶여서 불려지는 곳이라 상당히 넓고 봐야 할 작품도 많아 간혹 길을 잃거나 봐야 할 작품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바티칸 박물관은 성 시스티나 성당 경내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돌아볼 수 있다.

 

 

 

 

■ 시스티나 성당

교황 식스토 4세가 성모 마리아에게 바친 바티칸시국에 있는 성당으로 우리에게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교황의 서거나 사임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이 성당에서 열린다. 역사적 의미도 가득하고 회화의 미술사적 의미도 대단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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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방문후기

2.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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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가 많은 장소인 만큼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권 구매시 입장 시간을 선택해야하니 본인 이동동선과 시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입장시에는 본인이 정한 시간 기준으로 15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입장권 가격

- 일반 입장권 17유로

- 패스트트랙 입장권 22유로

 

국제학생증을 소지했거나 만 6세 이하등, 할인 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조건이 다양하기 여기 클릭해서 할인 또는 무료입장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자.

 

1.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할인/무료입장 조건에 해당되어야 하나 누구나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2.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하면 가장 저렴하긴 한데 문제는 매진... 매진... 매진!!!!!!

거의 기본 입장표는 모두 매진된 상태라 예매가 정말 어렵다.

3. 이럴 때는 클룩와 같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서 예약하면 왠만한 날짜는 맞춰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방대한 바티칸 박물관을 가이드 없이 돌아다니려면 오디오 가이드는 필수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오디오 가이드 비용은 1인당 8유로.

 

 

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8유로 오디오 가이드 포함/ 패스트트랙 입장)

 

공식 파트너사인 클룩을 통해서 예매하니

① 원하는 날짜 예매 가능

② (8유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 패스트트랙 입장 가능

③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페이코로 결제 가능

④ 결제금액만큼 포인트 적립해서 다음 결제시 할인가능해서

여러모로 편리하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공홈예약시 매진이라 예매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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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방문후기

3.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대성당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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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클레멘스 14세와 교황 비오 6세의 후원을 받으면서 바티칸 박물관은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곳곳에서 발굴된 유물과 여러 기증자들이 교황에게 기증한 유물, 교황들이 구입한 유물 등이 모여서 지금의 규모를 이루게 되었다고. 

 

바티칸 미술관의 시작은 이집트관이었다.

고대 로마 때 이집트에서 가져온 유물은 물론 수집가들로부터 구입한 유물 등의 컬렉션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미술관 건물을 확장시키면서부터 비오 클레멘스 미술관이 생기게 되었다

 

정말 특이한 것은 조각 갤러리와 흉상의 방에 가면 우리에게 익숙한 누드(?) 조각상을 볼 수 있는데 중요부위는 나뭇잎으로 모두 가리고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모두 헐벗고(?)있는데 여기는 나름 다 가리고 있어서 오히려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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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모두 다 알 순 없지만 그저 스쳐지나가기엔 정말 화려했던 천장 벽화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지금의 기술력이라고 해도 쉽지 않았을테지만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엄청나게 높은 천장에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만큼 멋진 작품이 그려져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각 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혼자 돌았다면 뭐가 뭔지 몰라서 전혀 감흥을 받지 못했겠지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라도 있어서 대충 어떤 작품들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에 바티칸 뮤지엄에 다시 온다면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꼭 받을 것이다.

 

※ 추천하는 바티칸 박물관 가이드 투어 (한국어)

· 이탈리아 바티칸 반일 워킹투어

· 로마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 성당 & 성 베드로 대성당 투어 (영어)

· 로마 시내 & 바티칸 일일투어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은 예상치 못한 "지도의 방"이었다. 

 

천장은 황금으로 화려함이 이를 데 없었고 (바티만 박물관에서도 가장 화려한 공간이라고 한다.) 양 옆에는 거대한 사각형의 지도를 볼 수 있다.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에 의해 만들어진 이 공간은 당시 교황이 지배하고 있던 40개의 성당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지역을 담아낸 것이라고 한다.

 

지도의 섬세함과 생동감은 상당했고 그 규모가 정말 컸고 궁극적인 질문도 떠올랐다.

대체 이 거대한 전도가 왜 필요했을까.

 

교황이 지배하는 지역에 대한 지리적 이해는 결국 그 곳에 사는 문화적/생태학적/사회학적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했다고 한다. 상당히 근대적인 접근 방식이 아닐까 싶다.

 

 

 

 

이후 피에타는 발견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슬쩍 길을 잃기도 했고 체력도 바닥이 되어가고 있었다. 다행이라면 최종 목적지가 다행히 시스티나 성당이었고 내 발길은 시스티나 성당 안내 표지판을 잘 찾아가고 있었다.

 

 

 

 

시스티나 성당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군집을 이루어 고개를 들고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그리고 나 역시 그 행동에 동참했다.

 

천장은 정말정말 높아서 목이 아플 지경이었지만 수 많은 그림 중에서 "천지창조"는 한 눈에 들어왔다. 이 작품을 보러 여기까지 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천지창조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 주변의 거대한 작품들이 천장을 화려하게 뒤덮고 있는 그 자체가 신기했다.

 

다만, 시스티나 성당 경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위 사진은 엽서를 촬영한 것이다.

 

 

 

시스티나 성당의 프레스코화 복원 작업이 1994년에 끝나 오랜 세월의 흔적들은 거의 제거되었고 그 덕분에 선명한 그림을 지금 이 세대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미켈란젤로의 천장 프레스코화는 총 800제곱미터의 넓이라 이걸 실제 눈으로 보니 엄청난 규모였다. 규모면에서도 불후의 명작이긴 했으나 그 안에 세심하게 담아낸 모든 그림의 약 3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묘사도 모두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다.

 

직접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영상을 가지고왔으니 360도로 마우스를 돌려보며 감상해보시길~

 

 

 

 

아무래도 혼자 오디오 가이드에 의지하며 돌아보는 것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돌아보는 것과는 질적 차이가 크겠으나 그래도 클룩을 통해서 매진걱정없이 오디오가이드 + 패스트트랙 입장이 가능해서 무척 편리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신기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 돌아보고 나가는 길에 만난 나선형 계단.

나선형 계단마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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