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용산사 전통빙수 보피랴오거리 수미온천
1. 타이베이 당일치기 코스
2. 타오위안 공항에 짐 맡기기
3. MRT 탑승
4. 용산사
5. 약 100년 전통의 용도빙과
6. 보피랴오 거리
7. 베이터우 수미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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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하루 여행 코스
용산사 전통빙수 보피랴오거리 수미온천
"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
2023년 12월
부산에서 출발하여 로마로 최종 도착하는데 선택한 항공은 중화항공이었다.
인천에서 경유하나 타이베이에서 경유하나 부산 사람으로서 딱히 차이점이 없고, 중화항공을 이용하니 타이베이 구경도 할 수 있는 경유시간이 나오고 예약 당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기도 했다.
덕분에 타이베이 당일치기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 오후일찍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밤 11시쯤 타이베이를 출발하는 일정이라 보다 넉넉하게 당일치기가 가능했다. 혹시 나처럼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경유 또는 당일치기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아래 코스를 참고해 보자.
202312 부산 PUS - 타이베이 TPE 중화항공 탑승후기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1. 타이베이 당일치기 코스
그간 타이베이 여행을 몇 번 했기에 내가 가보지 않은 곳만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바로 용산사 - 빙수 - 보피랴오거리 - 베이터우 수미온천으로 코스를 잡았다.
베이터우는 두 번째 방문이지만 수미온천을 첫 방문이라 코스에 넣기로 했다. 비행기 타기 전 온천으로 피로를 풀면 딱 좋겠다 싶었고 마침 시간이 여유가 있어 가능했다.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2. 타오위안 공항에 짐 맡기기
■ 대만여행지원금
우선 대만 여행지원금 이벤트에 지원해 본다. 나는 2023년 상반기에 당첨되었는데 예랑이는 이번에 해보니 꽝!
뭐 언젠가 되겠지 ㅎㅎ
■ 짐 맡기기, 락커
무거운 여행 짐이야 위탁 수하물로 보관이 되겠지만, 노트북 가방은 항상 기내 소지이므로…. 당일치기 여행에서는 짐이었다.
심지어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맥북 + 아이패스 + 전자책 리더기까지… 맥북이 엄청나게 개무 거운데 기타 등등 전자제품까지.. 하.. 반드시 이 짐을 맡겨야 했다. 그리고 겨울 옷도 맡겨야 했고.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려고 하니 카드가 안돼서 현금이 필요했는데 환전한 돈 단위가 커서 또다시 돈을 작게 만들어야 했다.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짐을 락커에 맡기고 타이베이 경유 여행 출발!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3. MRT 탑승
MRT를 탑승하면 아주 편리하고 빠르게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이동 가능하다. 특히 비자터치카드가 있으면 별도로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좋았다.
MRT를 타고 오늘 돌아볼 코스를 간단하게 선택했다. 그렇게 탄생한 그날 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가는 방법 세 가지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4.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다. 마음의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앞날을 예측해보기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인연을 만들어달라고 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일상 속 밀접한 것들이다 보니 용산사는 유명세만큼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뒤섞여 많이 찾는 곳이다.
도교의 문화를 받아들인 중화권은 그래서 우리의 사찰과 그 모양새가 많이 다르다.
사라는 이름이 붙어 사찰이겠지만 우레에게 불교와 그들의 생활 속 긴밀하게 받아들인 불교의 모습이 다르기에 그래서 이방인에게는 용산사가 흥미롭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사람은의 모습. 모두들 간절해 보였다. 호기심 있어 보이는 사람은 나 같은 이방인뿐.
돌아보고 나서 운 좋으라고 이곳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즉 부적 기념품도 구매했다. 원하는 모양과 가격대를 선택해서 직원에게 말하면 간편하게 구매가능하다.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5. 약 100년 전통의 용도빙과
한국의 가장 클래식한 전통빙수는 곱게 갈아낸 얼음 사이에 우유가 들어가고, 그 위에 연유, 팥, 떡과 같은 토핑이 올라간다. 물론 여기에 개인 취향을 충분히 더할 수 있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빙수집이 있다. 바로 용도빙과다. 1920년에 오픈했다.
이들이 먹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통 빙수의 모습은 우리가 먹는 빙수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토핑 종류는 선택가능하지만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로 선택했다. No.1인 바바오빙으로 선택했다.
우리는 달콤한 붉은 진한 팥이 올라간다면 이들은 팥과 같은 설탕에 절여진 다양한 콩류가 올라간다. 물론 설탕에 절여졌다지만 엄청 달지 않다. 그래서 나는 그 정도가 딱 좋았다.
맛도 모습도 조금 달랐지만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빙수.
용산사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도착가능했다.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6. 보피랴오 거리
우리에게 서울의 인사동이 있다면 타이베이 시에는 보피랴오거리가 있다. 아주 오래전 건물의 모습을 보존하고 그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와 상점이 들어선 거리다.
보피랴오거리는 전통적인 지구인 덕분에 이곳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젊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나도 치파오를 입고 이곳에서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
타이베이 당일치기 경유 코스 추천
7. 베이터우 수미온천
2023년 상반기에도 베이터우 온천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베이터우 온천에 방문했다.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가까이 이동할 수 있으면서 온천지구인 덕분에 원하는 스타일대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이 알려진 프라이빗 수미온천을 선택했다.
적당히 희석된 유황온천을 내가 원하는 개인 공간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온천이라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이벤트가가 있어서 음료까지 포함했다. 하얀 목이버섯이 들어간 음료는 에너지 드링크로도 좋았지만 수분보충에도 훌륭했다.
덕분에 마지막 코스는 프라이빗하게 유황온천을 즐기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 피로함을 날리고, 다음에 있을 장시간 비행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깨끗하게 (땀에 절여지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이렇게 모든 일정을 끝내고 다시 타이베이 공항으로 돌아갔다.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라운지를 찾아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쉬다가 중화항공에 탑승완료했다.
직항의 장점은 이동시간을 단축시킨다면, 경유의 장점은 이렇게 잠시나마 두 국가 또는 두 도시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중화항공을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반나절 당일치기 타이베이 여행이 즐거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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