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아찔한 유리바닥 슬라이드 탑승 후기 (어드레스 스카이 뷰)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아찔한 유리바닥 슬라이드 탑승 후기 (어드레스 스카이 뷰)

1. 두바이 스카이뷰 전망대
2. 입장권/ 할인예약 방법
3. 전망대 입장 + 글래스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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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전망대 후기

"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 유리바닥 슬라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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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두바이에는 고층 빌딩이 많은 만큼 특색있는 전망대가 여러곳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팜 주메이라를 볼 수 있는 더 뷰 앳더 팜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공중에 유리로 된 미끄럼틀이 있는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역시 인기가 많다. 특히 유리로 된 고층 미끄럼틀은 인기 만점이라 나 역시 지나칠 수 없어서 방문해서 직접 미끄럼틀을 탔는데 아주 스릴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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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유리바닥 슬라이드 탑승 후기

1. 두바이 스카이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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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20미터, 타워의 메인 포드 상단을 둘러싸고 있는 난간을 아슬아슬하게 걸어보거나 220 미터 이상까지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25미터 유리 바닥을 걷는 재미가 있는 두바이 전망대다.

 

어드레스 스카이 뷰 호텔의 52층과 53층에 위치한 이 전망대로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역시나 유리바닥 슬라이드(글래스 슬라이드). 미끄럼틀인데 모든 공간이 유리로 되어있고 그 유리공간이 지상에서 상당히 높게 떠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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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유리바닥 슬라이드 탑승 후기

2. 입장권/ 할인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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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래스 슬라이드 + 전망대 입장권 : 성인 AED80(=약 29,000원) / 어린이 AED 65 (=약 23,500원)

- 엣지워크: AED 499 (=약 180,000원)

 

입장권 구매시 단순 전망대 입장권과 미끄럼틀이 1회 포함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고민하지 말고 미끄럼틀이 포함된 입장권을 구매하길 강력 추천한다. 이유는… 두바이 스카이 뷰는 “고층 유리 미끄럼틀”이 근본이기 때문. 이것이 아니라면 사실 두바이 스카이 뷰는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 스카이 뷰 두바이 할인예약 방법

공식 파트너사인 kkday를 통해서 간편하게 할인예약 가능하다.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별도의 할인을 받기도 어렵지만 환차손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발생하고 카드 결제시 국제카드 브랜드 수수료도 발생한다. 

 

공식 파트너사인 kkday를 통해서 예약하면 한국어로 간편하게 예매가능하고 네이버페이/토스/페이코/카카오페이로도 결제 가능하고 결제금액만큼 포인트도 쌓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그리고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스카이 뷰 두바이 전망대 할인예약 링크

스카이 뷰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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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 유리바닥 슬라이드 탑승 후기

3. 전망대 입장 + 글래스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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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줄이 있긴 했지만 성수기가 아닌 덕분에 아주 오랜 시간 대기하지 않았다. 지상에서 약간 대기한 뒤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로 이동했다.

 

우선 미끄럼틀 장소로 곧바로 이동했다.

대기줄이 좀 있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비명지르며 탑승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대기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 부르즈 칼리파가 잘 보이는 곳

나의 탑승이 가까워지면 직원이 부르즈 칼리파가 잘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준다.물론 내 핸드폰으로. 거절하고 본인이 직접 찍어도 상관없다. 

 

부르즈 칼리파는 워낙 높은 곳이라 한 눈에 담기 정말 어렵고 지상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럴 때는 주변 고층 건물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한 큐에 담을 수 있는데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미끄럼틀 탑승 직전에 잠시 대기하는 가까운 장소에서 부르즈 칼리파를 카메라에 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고 그 사이에 금세 내 차례까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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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 높이에 떠 있는 유리 미끄럼틀

보다시피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다. 심지어 도착지점까지. 미끄럼틀 길이가 엄청 긴 것은 아니지만 유리로 되어있으니 슬쩍 무섭기는 했다.

 

내 앞에 탑승한 남자는 비명을 질렀고 우리는 그 모습에 다들 웃었지만 막상 내 차례가 되니 왜 그가 그렇게 비명을 질렀는지 알 것 같았다.

 

 

 

 

직원이 건네주는 가죽으로 된 천을 잡고 내 엉덩이에 깔고 난 뒤 직원의 도움으로 출발직전 인증샷을 찍었다. 그리고 출발~

 

내 생각보다 속도가 제법 나왔고 그 속도는 마치 끝 지점에서 멈출 것 같지 않았다. 밀려오는 순간의 두려움은 이 속도 이대로 간다면 (그 짧은 시간에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유리를 뚫거나 부딪히면 어떡하지? 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두려움을 안고 도착완료!

생각보다 도착지점에서는 급격히 속도가 줄어들었는데 그 지점 전까지는 마치 속도가 더 해질 것 같아서 진짜 순간적으로 무섭긴 했다. ^^;;;

 

 

 

 

◼︎ 품질낮은 기념사진은 좀 비싸…

기념사진만 찍을 수 있다. 즉, 도착지점에서 개인 카메라로 촬영이 안된다. 무조건 기념사진으로만 촬영하고 구매 가능하다. 그래서 나도 구매하러 고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는 것 까지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가격과 출력이었다.

2장의 사진을 인쇄해주는 데 가격은 한화로 무려 4만원이 훌쩍 넘었는데 문제는 그 출력 품질이 진짜… 집에 있는 프린트로 인쇄한 느낌…

 

내가 너무 어둡게 나오거나 아니면 주변이 너무 밝아서 안보이거나…

하.. 이걸 두 장에 인쇄하는데 집에서 하는 것보다 품질이 낮은데 가격은 4만원이 넘다니… 심지어 출력을 다시 해주겠다고 했는데 다시한다고 한들… 품질이 너무 진짜… ㅠ0ㅠ 사지마세용…. 

결국 기념사진을 취소했다. 품질이 진짜 1만원 주는 것도 아까운 수준이었다.

 

 

 

 

◼︎ 전망대 돌아보기

두바이 스카이 뷰 전망대의 핵심은 유리 미끄럼틀이다. 이걸 제외하면 다른 전망대와의 대단한 차이점은 없는 편이다.

 

 

 

 

유리 미끄럼틀에 탑승하고 남은 여유시간은 전망대를 둘러보았다.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인 만큼 고층빌딩 숲 사이의 두바이가 잘 보였다..

음.. 이것이 두바이군.. 음..

 

 

 

 

물론 바닥이 유리로 된 공간이 있었고 그 공간이 가장 인기가 있었지만 대단한 감동이나 특이점까지는 아니었기에 그냥 걸어가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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