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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캐나다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3. 11. 3.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1. 인천 - 밴쿠버 직항 항공권
2. 밴쿠버 공항 가는 길
3. 밴쿠버 공항
4. 밴쿠버 공항 국제선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5. 대한항공 탑승. 이제 한국으로
6. 내항기 연결 -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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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대한항공 국제선

대한항공 캐나다노선 탑승후기

"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2023년 10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부산까지 번에 예약할 있는 내항기 연결이 가능해서 나에게 가장 편리한 유일한 선택권이었다.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1. 인천 - 밴쿠버 직항 항공권


 

 

밴쿠버 항공권 특가/최저가

카약 /스카이스캐너 / 트립닷컴 / 익스피디아 

 

∙ 비행소요시간: 직항, 최소 9시간 35분 소요

∙ 직항 노선 운항항공사: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 항공권 왕복 기준 요금: 이코노비 최저가 200만 원대 / 프리미엄 이코노미 290~380만 원/ 비즈니스 510만 원 이상

 

직항 운항사는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유일하며 이동시간은 약 10시간 전후정도다.

가격대는 이코노미부터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2. 밴쿠버 공항 가는 길


 

콤패스로 간편하게 시내에서 밴쿠버 국제공항까지 이동 가능했다. 다만 두 가지 노선으로 교차운행 중이니 공항으로 출발하는 노선이라는 안내 소리를 듣고 탑승하길 추천한다.

 

교통체증 걸리는 것도 없고 간편하게 탑승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넉넉하게 앉아서 이동가능해서 무척 편리하게 밴쿠버 공항까지 이동가능했다.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3. 밴쿠버 공항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사전 체크인을 해두었으니 위탁수하물만 처리하면 되는 일. 마침 대한항공 카운터가 오픈된 상황이었고 줄이 길지 않아서 간편하게 위탁수하물을 부칠 수 있었다. 

 

대한항공에서 허용해 주는 위탁 수하물은 이코노미 가장 기본 기준 1인당 23kg

여행의 끝이라 짐이 많이 줄어서 실제 16kg로 책정되었다. 출발할 때는 21kg였는데 이렇게 줄다니. 

 

 

 

 

 

밴쿠버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섞여있고 공항이 넓으니 안내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다. 어찌나 복잡하게 느껴지던지.

 

 

 

 

면세점에 잠시 들러서 메이플 쿠키와 메이플 시럽을 구매했다.

시내에서 산다는 것을 깜빡해서 마지막 보루인 면세점에서라도 구매했지만 사실 시내 저렴한 마트에서 사는 것이 브랜드 차이인지 더 저렴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메이플 쿠키와 메이플 시럽 3개씩 구매했는데 약 45,000원 정도 결제하였다.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4. 밴쿠버 공항 국제선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항상 라운지에 방문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참고한다. 어느 라운지 음식이 더 잘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는 그런 고민 없이 그냥 방문해도 언제나 늘 평균 이상의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마음에 든다.

 

밴쿠버 공항의 터미널 C에 있는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내가 좋아하는 비트 샐러드와 감자샐러드가 아주 맛나다. 대만족!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5. 대한항공 탑승. 이제 한국으로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구나!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대한항공 가장 기본인 이코노미로 예매했다. 이코노미 석에서도 앞칸과 뒷칸으로 나뉘는데 사전에 미리 앞칸으로 선택했다. (기내식 선택에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 어매니티

간단한 어매니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생수병 하나, 슬리퍼, 치약&칫솔이 준비되어 있어서 기내에서도 최소한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피로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슬리퍼가 나온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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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 이코노미 좌석 간의 간격.

이 정도면 꽤나 넓은 편에 속한다. 특히나 체감하기에는 이번에는 유독 이코노미 치고 넉넉하게 느껴졌는데 이유인즉슨 내 옆에 어린이가 앉은 덕분이다. 그동안 내 옆에 항상 체격이 큰 사람이 앉아서 항상 내 자리까지 침범했는데… 이거 뭐라 할 수도 없고… (한자리 예매했으면 한자리만 차지하자. 제발)

 

근데 어린이가 옆에 앉으니 내 자리 침범하는 사람도 없고 세상 여유롭고 그렇게 여유롭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아주 최고였다. 게다가 레그룸도 이 정도면 꽤나 넉넉한 느낌.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 기내식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으로 선택했다. 이건 고민할 필요 없는 메뉴 선택이다. 무조건 비빔밥. 꽤나 잘 준비된 채소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더해서 쓱싹쓱싹 비비면 2주 동안 캐나다에서 먹지 못한 한국음식의 요구를 단번에 채워줄 수 있다. 즉석 된장국이지만 그럴듯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두 번째는 간식타임

원래 컵라면 무료 제공이나 귀찮아서 안 먹었다.

간식 타임에는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어떤 것을 먹을지 물어본다. 브라우니/바나나/감자칩. 그런데 바나나는 너무 안 익은 것을 제공하는 것 아니던가. 그래서 감자칩을 선택했는데 그냥저냥 먹기에 무난했다.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세 번째 기내식

한국에 도착하기 직전 마지막 기내식이다. 메뉴가 뭐가 있었더라.. 기억은 안 나지만 어쩔 수 없이 소고기를 선택했는데 역시나 맛이 없다. 하.. 그냥 아까 컵라면 먹고 이번 기내식은 넘길 걸 그랬다. 세상 맛없는 기내식을 대충 먹고 (=대충 남기고) 연어 샐러드를 빵에 넣고 버터 듬뿍 넣고 먹은 것이 나의 마지막 기내식. 지금 생각해 보면 고추장 요청해서 고추장에 소불고기 비벼 먹을 걸 그랬다. 차라리 그게 나을 걸…

 

먼 길을 떠나 드디어 인천공항에 가까워졌다.

속으로 춤추고 싶을 정도로 피곤했던 10시간 넘는 직항 비행시간… 항상 그렇듯이 비행기 이동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식기는 스뎅으로 제공한다. 아주 마음에 든다.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대한항공 탑승할 때 마음에 드는 점은 역시나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한국화 되어있다는 점이다.

영화는 뭐... 딱히 볼만한 게 없어서 다른 걸 뒤져보니 무려 무한도전이 있었다!!! 음악도 1990/2000으로 리스트업 되어있어서 작업하면서 듣기에도 아주 좋았다. 혼자 둠칫둠칫하면서 ㅋㅋㅋ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약... 10시간의 엄청난 비행을 끝내고... 드디어 인천 가까이 도착.

 

 

 


밴쿠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후기 + 부산 내항기

6. 내항기 연결 - 부산으로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내항기 탑승후기

 

드디어 고향으로 이동한다. 내항기 탑승하기 위해서 이동하려면 다시 짐보안검사를 해야 하는데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이걸 안 하면 내항기 탑승을 할 수 없기에…. 짐검사 마치고 곧장 내항기에 탑승했다. (1시간 환승인데 짐검사하는데 30분 걸림)

 

 

 

 

정신없이 걸어와서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한다.

저녁 비행이라 그런지 내항기 탑승객들이 꽤나 많았다. 랜덤 좌석 지정인데 가장 앞 좌석 당첨,

그리고 반 기절한 뒤 눈 뜨니 부산이었다. 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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