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 뉴델리 DEL - 홍콩 HKG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후기

202309 뉴델리 DEL - 홍콩 HKG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후기

1. 홍콩 항공권
2. 델리 공항
3. 캐세이퍼시픽 항공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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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비행의 피로도를 줄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 뉴델리 - 홍콩 캐세이퍼시픽 프이코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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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델리에서 간단하게 스탑오버를 즐긴 뒤 홍콩으로 향했다. 늦은 밤 비행기라 정말 피곤했지만 다행히도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서 피곤함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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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DEL - HKG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1. 홍콩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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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출발 기준 직항노선

 ∙ 비행시간: 4시간 전후

 ∙ 비행운임: 왕복 이코노미 기준 36~40만원 사이 /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 기준 70~80만원

 

 ∙ 홍콩익스프레스

 ∙ 홍콩항공

 ∙ 캐세이퍼시픽

 ∙ 대한항공

 

운임은 평균적으로 20~30만원대에 형성되어있음 시기에 따라 또는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왕복 기준 40~50만원으로 훌쩍 뛰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평수기에는 가격대가 저렴하게 형성되어있으며 홍콩 노선이 너무 비싸면 마카오 노선을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의 경우 일정상 인도 뉴델리 공항에 스탑오버 후 홍콩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어 비행시간이 다소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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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DEL - HKG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2. 델리 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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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가 있어야 공항 내 입장가능

 ∙ 프린트 된 전자티켓/ 캡쳐화면 모두 가능

 ∙ 공항 입구에서 경비원이 일일이 확인함 

∙ 필요시 공항 밖의 무료 출력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델리 공항으로 향했다. 델리 공항은 비행기를 가진, 실제 탑승자만 공항 내로 진입이 가능하므로 대부분 가족들이나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공항밖에서 이뤄지고있었다.

 

각 입구마다 공항에 입장하는 대기줄이 서있는데 경비원들이 일일이 표와 신분증을 검사하다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입구에는 대기시간이 좀 발생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공항 입구마다 대기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으니 참고하자.

 

 

 

 

◼︎ Encalm 라운지

현재 뉴델리 공한은 큰 편에 속하는데 그에 비해서 PP카드로 이용가능한 국제선 라운지는 단 하나. 

 

나머지는 현재 공사중이거나 미운영중이다. 그리고 각 항공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퍼스트 라운지가 별도로 있다. 이렇다보니 PP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나같은 일반인은 모두 인캄 라운지로 몰리다보니 라운지 입구에 대기줄이 상당했다. 다행이라면 라운지가 엄청 큰 편이라 엄청나게 사람이 몰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단, 샤워시설이 없었다.

 

덕분에 맛있게 식사도 잘 하고 잘 쉬면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출발시간이 되어서 탑승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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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DEL - HKG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3. 캐세이퍼시픽 항공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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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클래스 

벌집 구조 모양으로 된 비즈니스 클래스. 덕분에 풀플랫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캐세이 퍼시픽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보자마자 정말 반가웠던 것은 우등고속 버스처럼 발 받침대가 있는 좌석이라는 점이었다. 

 

 

 

 

발을 받칠 수 있는 발받침대 덕분에 의자에 오래 앉아있어서 피로감을 상당히 낮출 수 있고 프리미엄 이코노인 덕분에 등 뒤로 젖힐 수 있는 각도가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많으므로 거의 반 누워서 갈 수 있는 구조였다.

 

특히 나의 경우 가장 앞좌석을 선택한 덕분에 공간이 더 넓었다. 좌우도 넓지만 앞뒤도 더 넓은 상황이라 더 반가웠다.

 

 

 

 

간단한 물건을 둘 수 있는 별도의 팔걸이 부분 받침대가 있어서 이 부분도 무척 편리했다.

덕분에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간단하게 기내식 판을 펼치지 않아도 컵을 둘 수 있었다.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어매니티 

작은 파우치가 각 좌석마다 있었다. 파우치 질이 좋아서 이후 여행에서도 이 파우치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파우치 내에는 귀마개, 치약&칫솔, 안대, 슬리퍼, 보온양말이 있었다. 마침 샌달을 신었던 터라 밤 비행기에 발이 슬쩍 시렸는데 보온 양말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었다.

 

 

 

 

쿠션도 크고 담요도 부드러웠다.

 

 

 

 

헤드셋.

 

 

 

 

◼︎ 기내 엔터테인먼트 

내가 지금까지 탑승한 FSC중에서 캐세이퍼시픽이 가장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아니가 싶다. 그것도 한국어로 말이다. 심지어 대한항공보다도 종류가 더 다양한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드는 캐세이 퍼시픽이었다.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반 기절해서 가는 길에 승무원이 날 깨운다. 어떤 식사를 선택하겠냐고. 다른 메뉴는 기억 안나는데 내 귀에 들어온 “딤섬”이라는 두 글자에 무조건 아묻따 “딤섬 플리즈”라고 외쳤다.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 답게 홍콩의 시그니처, 딤섬이 기내식으로 나오니 안 먹을 수 없다. 딤섬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하가우, 쇼마이, 구채교 그리고 연잎찰밥까지 완벽하게 나왔다.

 

모든 플레이트는 별도의 도자기 식기와 냅킨보까지 완벽하게 갖춰져서 서빙되고 있어서 이 부분도 만족스러웠다. 기내식 다 먹고 다시 기절 모드… 새벽 비행이라 진짜 정말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그래도 두다리를 뻗고 잘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와… 대체 몇년 만이던가. 내 기록을 찾아보니 무려 4년만에 다시 찾은 홍콩이었다! 

 

이채널이 여전히 유효한 덕분에 키오스크로 무인입국하고 곧바로 짐을 찾아서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도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채널은 언제나 옳다. 그런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덕분에 짐도 빨리 나왔다. 그렇다면 완벽하게 더더욱 옳다! 역시 돈이 최고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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