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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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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항(Fiumicino)에서 시내로 나가기.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2011년 7월 여행 그리스에서 공항에서 발 묶였지만 그래도 다행히 다음 날 아침 비행기가 예정대로 운행했다. 원래 이집트 카이로에서 바로 이탈리아 베니스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잠깐 경유해서 다른 도시도 좀 둘러볼 예정이었다. 그래서 베니스로 가지 않고 이지젯을 타고 로마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로마 도착한 날 저녁에 베니스로 넘어가기로. 비행기 타는 게 초절정 지겨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아테네에서 로마(Fiumicino)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유럽은 쉥겐조약을 맺은 국가라서 여권에 스탬프 찍는 것도 그냥 pass! 이태리 로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 찾는 전광판을 확인했다. 수많은 비행기가 로마공항에 도착했다. 분명 비행기 코드가 떠야 하는데 이지젯 코드번호가 보이지 않았다. 응?.. 2013. 6. 15.
마드리드 : 소피아 미술관(가이드 투어) 들렸다가 산미구엘 시장에 가기 2011년 7월 여행 이 날은 소피아 미술관에 가는 날~! 여전히 씨에스타를 포기하지 않고 달콤한 낮잠을 최대한 챙겨주는 하루하루를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마음 같아서는 강하게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냉방병 걸리기 십상이라 최대한 약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낮잠을 자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었다. 그러고 나서 부스스하게 일어나, 간단히 점심을 먹고 소피아 미술관에 들르기로 결정했다. 거리고도 가깝기도 하고.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몇몇 관광명소가 그러하듯이 저녁이면 무료입장이기도 하는데 미술관도 이에 해당되니까 들려보기로 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국립 소피아 왕비예술센터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 미술관이다. "소피아 미술관", "소피아 왕비 미술관", "소피아"라고 부르는 이 곳. 원래 국립병원이었던 건물을 보수하여.. 2013. 6. 15.
마드리드 : 레티로 공원 가던 길에서 만난 플라멩코 공연(카르멘) 2011년 7월 여행씨에스타를 하고나면 햇볕이 한층 누그러들었다. 체온으로 바깥 온도가 바뀌는 것이 살짝 느껴질 정도?! 다행히 마드리는 스페인 중심에 있어서 습도는 없다는 것은 장점이었다. 내륙이 아니었다면 습도까지 어마어마했을지도 모르겠다.오늘은 무엇을 할까잠시 고민. 다들 낮잠 한숨 푹 나고나서 (나는 컴퓨터 하고나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TV를 켜서 만화도 봤다. 스페인어를 못하니 딱 수준에 맞는 걸 찾다보면 주로 만화를... 아까 햇던 고민의 결과가 나왔다. 공원으로 산책가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 레티로 공원에서 가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자! 내가 제안하고 도시락을 쌌다. 소풍을 떠나는 마을으로. 레티로 공원은 우리 집에서 걸어서 20분 조금 넘는 거리. 지하철로 3~4정거장이라는 .. 2013. 6. 14.
마드리드 여행, 오전에만 반짝 열리는 (엘 라스트로) 벼룩시장 구경하기 2011년 7월 여행 일요일이면 마드리드에서 엘라스트로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은 한국에서 접하고 유럽으로 떠나긴 했었다. 정작 내가 그 벼룩시장에 갈 것이라고 생각지는 안했다. 뭐 벼룩시장에 가지 않아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나는 원래 기본적으로 쇼핑 자체를 즐겨하지 않는 성향이기 때문에. (쇼핑을 싫어하고 귀찮아 하는 편) 마드리드에 있는 내내 놀라운 자외선 경보를 접할 정도로 정말 엄청난 햇볕에 늘 시달리던 나에게 많이 대낮을 많이 돌아다닐 것이라는 생각은 접고 있었다. 그런데 일요일날 벼룩시장에 그냥 한 번 가볼까? 라는 갑자기 문득 들었다. 일요일 아침, 일어나서 어기적어기적 대충 토스트하고 샐러드만 챙겨먹는데 오늘 벼룩시장 열린다고 한다. "아.. 오늘 일요일이구나. (심드렁하게) .. 2013. 6. 8.
마드리드 여행 : 코비란 슈퍼 & 가난한 배낭여행객을 위한 빠에야 만들기 2011년 7월 여행 2011년 당시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에서 가장 많이 생필품및 식품을 쇼핑했던 곳은 그 유명한 산미구엘 메르카도(스페인어로 시장)이 아닌, 코비란 슈퍼였다. 메르카도 시장은 흥정을 해야했고 그리고 필요한 식료품을 사기에는 낯선 이방인인 나에게는 카테고리 분류가 불편했었다. 게다가 북적여서 정신도 없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아파트 바로 앞에 있던 코비란 슈퍼가 훨씬 편리했다. 세일 하는 품목도 정리되어있고 왠만큼 필요한 것은 싹~ 다 구비되어있어서 이방인인 나에게는 코비란 슈퍼가 원하는 물건 구매에 있어서 상당히 편리했기 때문이다. 당시 지내던 아파트를 기준으로 산미구엘 시장보다도 코비란 슈퍼가 훨씬 가까웠다. 물론 약 100미터 정도 밖에 차이는 안나지만 날 더운 마드리드에서 걸음걸이를.. 2013. 5. 4.
유럽여행 필수 아이템, 버스로 유럽 여행하기! : Euroline 유로라인/결제하기 http://www.eurolines.com/ 키워드: 유럽여행, 유럽배낭여행, 체코여행, 네덜란드 여행, 유로라인 결제, 유로라인 예약, 유럽 홀로여행, 해외결제, 해외예약 유렵여행을 준비한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버스 유레일 패스는 유럽여행의 필수 준비품을 알려져있죠!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유럽배낭여행의 운치를 더해줄 야간열차의 멋과 나름 패키지나 공동구매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예상외의 장점, 그리고 유레일 패스 소지시 다양한 할인/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유레일 패스의 매력은 생각보다 많아요. 하지만, 유레일 패스와 다른 멋을 가진 유로라인을 아시는지요? 유럽 여행을 간다고 해서 무조건 유레일 패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이 어떤 나라를 갈 것인지, 자신의 루트가 어떻게 되는.. 2013. 4. 25.
유럽여행 필수 아이템, 유럽저가항공사: Wizz Air 위즈에어 예약/결제하기 유럽여행 필수 아이템, 유럽저가항공사: Wizz Air 위즈에어 예약/결제하기세계여행,저가항공사,위즈에어,Wizzair,위즈에어예약하기,Wizzair예약,위즈에어결제,유럽저가항공사예약,북유럽저가항공사 유럽 여행 필수 아이템, 유럽 저가 항공사 : Wizz Air 위즈에어란? ... 정보 http://wizzair.com/ 유럽에는 놀라울 만큼 다양한 저가항공사가 많고, 그 저가항공사들도 정말 놀라울 정도의 다양한 노선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럽여행에 있어서 저가항공사를 누구나 한 번쯤은 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 중에서 동유럽 최강자?! ㅋㅋㅋ 이건 제 생각이고 ㅎㅎㅎ Wizz Air 일반적으로 이지젯이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제가 사용했던 구간인 런던-프라하 구간에서는 모든 추가 비용을 .. 2013. 4. 24.
201107 베니스(VCE) - 마드리드(MAD) 이지젯 탑승기 그리고 첫 하몽의 기억! 나에게 유럽의 저비용항공사(LCC)란?! 나는 유럽 내에서 이동할 때에도 나에게 가장 고마웠던 이동수단 비행기였다. 많은 이들이 유럽배낭 여행을 준비할 때 유로라인이라 유레일 패스처럼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나 기차를 이용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경제적인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나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비행기를 선택했다. 유럽내에서는 저비용항공사의 노선이 기대 이상을 매우 발달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LCC 노선을 잘 이용한다면 엄청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1. 버스나 기차보다도 더욱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2. 이동하는 시간이 버스나 기차에 비해서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여행 시간을 벌 수 있다. (예를 들면 버스이동하려면 9시간인데 비행기는 1시간 소요) 3. 이동으로 인해 소모되는 체력.. 2013. 4. 23.
가장 프라하 다웠던, 발걸음 따라 걷기; 하벨시장/프라하성 2011년 7월 여행동유럽, 체코의 수도 프라하 : 하벨시장 (Havelska)프라하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 프라하 1구역, 그 구역에 위치한 시장중에서 유명세에 비해서 매우 작은 규모의 시장이 하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간다는 바츌라프 광장에서 반대쪽으로 죽 걸어가다보면 작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하벨시장이다. 지도상에서 A가 하벨시장인데, 지도도 그렇고 설명도 그렇고 무척 단순하다. 만약에 하벨시장 못 찾겠다면 지나가는 한국인한테 물어봐도 무방, 한국인 완전 많으니까. 하지만 간단해서... 말 그대로 저 대로 죽 가보면 뭔가 좌판에서 팔고있는 매우 짧은 거리가 나온다. 그 자체가 하벨 시장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간다고 알려진 하벨 시장치고 정말 규모가 너무 작아서 에게? 싶을.. 201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