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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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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콩 ↔ 마카오 페리(터보젯/ 코타이워터젯) 프로모션 정리 (알뜰하게 예매/활용하기) 홍콩과 마카오는 거리가 멀지 않아 많은 이들이 동시에 여행을 하는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지금처럼 마카오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전, 홍콩여행 중 잠시 시간 내 들르는 장소가 마카오였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가 될 때, 가장 저렴하지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은 단연코 배를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최근 강주아오 대교가 완공(▶관련기사: 2018년에는 ‘마카오’ 육로로 간다! 올해 강주아오대교 개통 예정)되면서, 이제는 꼭 배가 아니더라도 자동차를 이용해서 홍콩과 마카오를 오갈 수 있게 되었으니,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방법이 하나 더 생긴 셈. 아직 강주아오 대교가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현재 요금 책정도 되지 않은 상태라, 홍콩과 마카오를 자주 오가는 이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 2018. 2. 22.
홍콩 여행, 중국전통그림 수업 "Chinese Painting Class" by KA Atelier 2017년 3월 여행.홍콩 여행에서 무엇을 하면 색다른 경험이 될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Klook에서 "Chinese Painting Class"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오전 11시 수업을 신청. KA Atelier(홈페이지) 내부 모습내부는 여느 홍콩 건물답게 매우 작다. 하지만, 알차게 수업해주는 Carole 선생님의 자료들과 소품들이 가득했던 곳이었다. 딱 봐도 Carole 선생님 손이 가지 않은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곳곳에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작품도 있고 다양한 책들도 있었다. 작은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미모의 Carole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Carole 쌤은 원래 런던, 상하이, 홍콩 등과 같은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의 금융계에서 일했었다고 한다. .. 2017. 3. 9.
화마가 휩쓸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곳, 마카오 성바오로 성당의 유적 (Ruins of St. Paul's) 2015년 11월 여행. 오랜만에 다시 들른 성 바오로 성당 가는 길. 첫 시작부터 이 곳을 향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마사원부터 천천히 걸어가며 마카오 관광청에서 알려준 여러 가지 길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여전히 주말에는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아니 더 많아진 느낌이기도. 이곳에 다시 왔을 때 사람들이 많은 줄 알면서도 또 놀랐다. ▶ 2013, 마카오 : 세나도 광장 지도와 사진 이야기 : 쿠키거리, 육포거리, 성바오로 ▶ 2013, 마카오 : 마카오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길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 ※ 아래 여행 사진은 삼성 갤럭시 노트4로 촬영했다. 성 바오로 성당의 유적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북적북적 바글바글한 이 골목은 아몬드 쿠키를.. 2015. 11. 25.
홍콩 여행 : 무엇을 먹어도 즐거운 디저트가게, 허니문 디저트(滿記甜品) ※ 아래 여행 사진은 삼성 갤럭시 노트4로 촬영했다. 2015년 11월 여행.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어기적어기적 움직였다. 전날 밤, 늦게 자기도 했지만 나는 원래 아침잠이 많다. 이번 홍콩여행에서 좋은 집을 구했던 터라 날이 좋으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파란 하늘을, 그 좁은 홍콩섬에서 어떤 빌딩 하나 눈에 걸리는 것 없이, 그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예쁜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었다.오랜만에 란타우섬으로의 외출 길에서 근처에 있는 허니문 디저트에 들렀다. 아침이니까 뜨끈한 국물 같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들렀다. 아침에도 간단하게 면을 먹을 수 있겠지만, 왠지 면이 먹기 싫었다. 가끔은 밍숭맹숭한 듯하면서도 또 가끔은 고소한 맛이 좋은, 코코넛이 먹고 싶었다. 그러니 .. 2015. 11. 24.
홍콩 소호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헐리우드 로드 공원(Hollywood Road Park) 2015년 2월 여행.딱히 목적지 없이 걸었던 소호였다. 소호에서 나의 목표라면 문무묘(만모사) 이긴 했지만 '꼭 그곳으로 가야지.'라는 직진 목표보다는 유유자적 걷고 있었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근처에 도착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걷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공원이 눈에 띄었다. 2월이었지만, 눈 부신 햇살에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던 홍콩이었기에 그 공원이 더욱 푸르게 느껴졌다. Hollywood Road Park 이곳에 도착했을 때 무슨 공간인지 몰랐는데, 벽에 Hollywood Road Park라고 적혀있었다. 홍콩은 정말 좁은 공간에 수 많은 사람이 사는 빡빡한 비율을 자랑하는 특별자치구역이다. 그래서 땅값도 비싸고 집에 거주하려면 들어가는 비용도 정말 살인적이다. 네이버에 홍콩 월세라고 검색해.. 2015. 11. 9.
홍콩인들의 간절한 마음으로 가득차는 곳 - 만모사원(문무묘) 2015년 2월 여행.오래된 역사만큼 오래된 마음을 담고 있는 만모사원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홍콩 토착화된 건축양식의 좋은 예가 되는 만모사원이다. 만모사원은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장소. 접근성도 뛰어나고, 외국인의 눈에는 그저 신기한 것들로 가득 찬 특이한 곳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단지 특이한 것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미래를 위해 정성을 들이는 마음으로 가득 찬 곳이기도 하다. 새로운 볼거리에 취한 시각과 마음을 들이는 정성이 모이는 만모사원. 나에게도 흥미로운 공간이었다. 빌딩들 사이에 자리 잡은 만모사원 이번 여행에는 귀찮아서 단렌즈만 챙겼더니... 내가 가장 넓게 찍을 수 있는 정도가 딱 이 정도 ^^;; 만모사원은 여느 사원처럼 산에 위치해서 푸른.. 2015. 8. 15.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쉬기 좋은 장소,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 T1/East hall 2015년 2월 여행.예전에 포스팅 한 적 있는 첵랍콕 공항의 Travler's lounge 트래블러즈 라운지. 데쎄랄이 있으니 다시 한번 찍어보자 싶었지만, 역시나 내부는 어두웠고 아침이라서 내 촬영 의지가 높지 않아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다. 그래서 그나마 멀쩡한 사진으로만 간단하게 정리했다. 나는 홍콩에서 한국으로 올 때 이 라운지에 꼭 들른다. 홍콩의 경우 아침이나 새벽에 한국으로 출발하다 보니 간단하게 식사하는 게 쉽지 않다. 공항에서 쉬는 것도 그렇고. 하지만 라운지는 쉬기에 좋고, 식사하기에도 좋고, 인터넷 하기에도 좋고. (컴퓨터가 있어서 인터넷 접속이 무료로 가능한데... 느림..!)▶ [예전 포스팅]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T1/East hall 리뷰 http://w.. 2015. 8. 15.
홍콩에서 다양한 열대과일 저렴하게 구입 @볼링텅 로드 마켓 Tip for Hongkong, Bowrington Road Market 2015년 2월 여행다.딤딤섬 완차이 점에서 배부르게 딤섬을 즐기고 나서 골목길로 걸었다. 사실 목적은 타임스퀘어로 가서 디저트를 먹으려고 했다. 짧은 길인 골목길로 향했는데, 특이하게도 늦은 시간 과일가게만 장사하고 있었다. 일반 시장인지라, 이 늦은 시간에 문을 열지 않았을 거로 생각했는데, 과일가게를 제외한 나머지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늦은 시간이라 과일만 팔고 있었는데, 둘러보니 웬걸, 과일이 내 생각보다 저렴했다. 나는 특히 블루베리를 관심 있게 봤는데 한국에서는 1팩에 3천 원 하는 것을 여기서 그것보다 더 실한 알로 가득 찬 블루베리가 3팩에 3천 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완전 대박 저렴...!.. 2015. 8. 14.
홍콩에서 현지인 아파트에서 지내기. (홍콩 완차이)/에어비앤비 2015년 2월 여행 호텔 말고 초초단기 렌트로 아파트 이용하기. 홍콩은 정말 사람 많고 땅떵어리 좁기로 유명하다. 도로도 무척 좁은 것이 특징. 거주할 만한 빌딩은 오래된 상태로 유명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묶지만, 다음 홍콩 여행에서는 일반 홍콩인들이 묶는 아파트에 묵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나는 이번 경험이 무척 즐거웠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Heather를 통해서 편하고 저렴하게 현지 아파트에서 지낼 수 있었으니. 완전 강추!!! 좁은 골목에 자리잡은 재래시장. 피자헛 간판이 보이면 제대로 골목길을 찾은 것이다. 낮에는 시장에 사람들이 많다. 저녁이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아마 저녁 8시 넘어서 도착하면 썰~렁한 시장을 맞이하게 될지도. 나는 당시에 .. 201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