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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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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1900년 초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고택 - 지월장 게스트하우스 (온돌방 리뷰) 2019년 10월 일제강점기는 우리의 아픈 역사다. 그 역사 또한 그리 짧은 것도 아니었다. 그 역사속에서 우리 공간에는 일본 가옥들이 많이 들어섰다. 지금은 아픈 역사의 증거이자 우리의 역사의 일부가 되어버린 적산가옥. 그 적산가옥은 최근 들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적산가옥은 카페로, 현재의 주거공간으로도 지속적으로 탈바꿈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공간 중 하나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지월장(指月藏)이다. 1936년에 제작된 대경성부대관 지도에서는 현재의 지월장이 나온다. 이 지월장은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이용되고 있다. 이 오래된 공간을 잠시 머물수 있다면 어떨까 싶어 직접 머물러 보았다. 지월장 게스트하우스 위치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있다. 서울역에서 가까우며 천천히 걷는다면 서울역까지 도.. 2019. 12. 23.
부산여행 / 카페투어, 적산가옥을 개조하여 우유카페로! 초량 1941 카페(시간,위치,주차장) ... 부산 동구 2019년 10월 적산가옥. 부산에는 적산가옥이 많다. 미군정시절 확인한 것만 1만4천호가 넘었다고 하니 일본과 부산의 가까운 거리만큼 가장 많은 일본인이 살았고 특히 부산역부터 남포동, 대신동까지 이르는 지역은 일본인의 독무대라고 할 만큼 실제 그 규모는 더 컸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부산은 항구가 있고 일본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일본과의 연계된 역사적 사실에 가장 선두주자인 경우가 많다. 해방이후 지금까지 빠른 공업화/산업화를 겪고 6.25전쟁에서 수 많은 피난민을 수용해야 했기에 그 수 많은 적산가옥은 당시의 수치를 믿기 어려울 만큼 현재 많이 변형/개조되어 외관의 형태만 겨우 남아있거나 혹은 지붕만 겨우 모양새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차후 적산가옥을 우리의 재산을 되찾았다는 의미와 동시..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