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할인이용 팁 & 하버 호퍼 24시간 패스 이용후기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할인이용 팁 & 하버 호퍼 24시간 패스 이용후기

1. 하버 호퍼 24 / 48시간 패스
2. 타롱가 동물원 +하버 호퍼 24시간 가격
3. 하버 호퍼 패스 이용 시간표
4. 하버 호퍼 24시간 이용후기
5. 타롱가 동물원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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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éâtre des Lumières

서울 몰입형 예술 전시

"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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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호주의 가장 큰 동물원인 타롱가 동물원. 항구에 있어서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별도로 이용하기보다는 가능하면 24시간 호퍼패스를 이용해서 갭팍이나 맨리비치까지 이동하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훨씬 경제적이다. 나도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입장권 & 하버 호퍼 24시 패스를 활용했는데 상당히 편리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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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1. 하버 호퍼 24 / 48시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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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하버 호퍼 패스 Sydney Harbour Hopper Pass

시드니 하버 호퍼 24시간 패스로 시드니 하버의 모든 인기 목적지를 구매한 패스 시간 동안 여러 번 승/하 가능하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달링하버, 타롱가 동물원, 왓슨스베이(갭팍 있음), 맨리 와프를 돌아볼 수 있다. 24시간 또는 48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24시간 하버 호퍼 패스 구매시 개시한 시각 기준으로 정확하게 다음날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의 경우 호퍼 패스 구매 시 개시한 시각 기준으로 정확하게 48시간 동안 판타지아 페리를 이용해서 각 목적지에 승/하선이 가능하다.

 

타롱가 동물원에 갈 예정이라면 적어도 시드니 하버 호퍼 패스(24시간)을 같이 구매해서 편하게 이동하고 다른 시간에는 다른 베이들도 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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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2. 타롱가 동물원 +하버 호퍼 24시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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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현장에서도 구매할까 하다가 역시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서 한국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면 결제도 간편하지만 결제금액만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서 kkday를 통해서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패스를 예약했다.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패스 할인예약 링크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및 48시간 페리 패스 | 시드니

① 간편결제 가능: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② 결제금액만큼 포인트 적립 → 다음 결제 때 할인가능

③ KB 페이 결제 시 5천 원 할인 자세히 보기

 

 

타롱가 동물원 & 왕복 페리 

성인 54,917원 / 어린이 33,795원 

 

타롱가 동물원 + 24시간 시드니 하버 호퍼 패스 

성인 58,297원 어린이 41,339원

 

타롱가 동물원 + 48시간 시드니 하버 호퍼 패스 

성인 63,336원 어린이 49,848원

 

특히 단순 왕복 페리와 24시간 호퍼 패스와는 성인 기준 약 3천 원 정도의 차이라 오히려 24시간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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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3. 하버 호퍼 패스 이용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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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가 정해져있고 이로 인해서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각 하버에서 출발과 돌아가는 시간도 미리 체크해 두자. 이걸 이용하면 본인이 언제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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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4. 하버 호퍼 24시간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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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day에서 전송받은 QR코드를 판타지아 크루징 오피스(서큘러 키 6번 와프)에 보여주기만 하면 곧바로 실물 보딩패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타롱가 동물원에 도착해서 다시 동일 QR코드를 보여주면 타롱가 동물원 입장이 가능하다. 매우 간편!

 

 

 

 

■ 타롱가 동물원 이동하기

판타지아 페리 타고 타롱가 동물원으로 이동~

 

하버 이름 자체가 타롱가 동물원이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가면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타롱가 동물원은 규모가 정말 커서 대충 돌아보는 데에도 3시간이 훌쩍 지나갔을 정도로 정말 거대했다. 꼭 시간 내서 가보시길~

 

 

 

 

■ 왓슨스 베이 (캡파크)

과거 영국인 항만 관리소장 '로버트 왓슨'의 이름을 딴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마을인 왓슨스 베이. 지금은 단순한 작은 어촌이 아닌 럭셔리 휴양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랜세월의 퇴적과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빼어낸 경치를 볼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안 산책로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산책코스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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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 하버 호퍼 24시간

5. 타롱가 동물원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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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입구로 입장하길 추천

타롱가 하버에 도착하면 어느 입구로 입장할지 결정해야 한다.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Lower Enterance와 버스로 이동해서 언덕을 올라가야 입장할 수 있는 Main Enterance.

 

언뜻 생각하기로는 가까운 입구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타롱가 동물원은 아주 특이하게도 언덕에 있어서 아래에서 위로 또는 위에서 아래로 훑으면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다. 만약 아래에 있는  Lower Enterance에 입장하면 위로 올라가면서 관람하게 되는데 엄청 규모가 넓고 경사도 좀 있는 편이라 버스 타고 이동해서 Main Enterance에 입장하여 돌아보길 추천한다. 

 

 

 

 

비자터치로 버스 탑승 후 언덕 위로 이동했다. 그리고 메인 입구로 입장 완료.

 

 

 

 

활보하는 에뮤와 낮잠 자는 캥거루, 그리고 구석에 있는 왈라비 

보다시피 딱히 울타리가 없어서 그냥 가까이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

 

 

 

 

딩고 뭐냐고 옆집 개 아니냐고들 하는데 ㅋㅋ 맞다. 

일명 들개 내지는 야생개로 분류되는데 늑대와 일반적인 반려견과 그 중간쯤(실제 유전자도 그렇다고)에 있는 녀석들이다. 호주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딩고들.

 

 

 

 

정말 작은 스핑크스 호핑 쥐.

우리에게 익숙한 그냥 생쥐.. 일 수도 있겠지만 사막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엄청 빠르고 귀여웠던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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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코알라 키퍼 토크가 있었다.

담당 관리 사육사들이 방문객들과 함께 해당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인데 생각보다 엄청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꽤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코알라 키퍼 토크는 인기가 많았는데 그 시간에 코알라들이 미동도 없이 자는 모습은 정말 특이할 정도였다. 저렇게 매달려서 자는데 잠꼬대 하나 없이 떨어지지 않고 자는 것이 신기했다.

 

 

 

 

타롱가 동물원의 특징은 뷰가 아주 좋다는 것. 시드니 하버 반대편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이라 그런지 역시나 시드니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기린 구역

정확히 말하면 초식동물 구역이었다.

 

키가 높은 기린의 얼굴을 가까이 보기란 어려운 법인데 언덕이라는 특성을 잘 활용한 덕분에 기린 얼굴을 적당히 가까이 볼 수 있었다.

 

 

 

 

파충류 관에서는 난생처음 세상에서 가장 긴 뱀도 볼 수 있었다.

 

 

 

 

침팬지 구역에는 침팬지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제법 활동적이었다. 일부 공간만 작게 유리로 되어있어서 가까이 볼 수 있었고 나머지는 강을 두고 있어서 가까이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그 유리를 탕탕 두드리는 어느 아이.. 그걸 귀엽게 보고 사진 찍고 있는 어느 부모.. 참 진상이 인터내셔널 하네 싶어서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인.. 참내. 국제 망신 다 시키네

 

(한국인인지 몰라서 영어로 주의 줌)

"그렇게 하면 안 돼. 그렇게 하지 마, 얘 그쪽 아들이에요? (영어)"

"...? 아이 예쁘다..~ (한국어 함/ 사진 찍느라 정신없음)"

"얘 그쪽 아들이냐고"

"네? 네"

"유리 두드리면 안 돼요."

" 유리 두드리면 안 된대"

.... 그 아들이 왜냐고 묻자 그 부모라는 사람이 몰라. 이럼... 참. 진상 떨고 다닐 거면 한국어 하지 말라고! ㅡㅡ

 

 

 

 

개귀염 ㅎㅎㅎ 미어캣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 많았다.

생긴 것은 저리 귀여워도 알고보면 엄청난 맹수성을 지닌 동물이라 먹는 종류나 사냥하는 거 보면 좀 놀라울 정도!

 

 

 

 

알락꼬리원숭이들이 뭉쳐있었다. 낮잠 자는 것 같은데 저렇게 뭉쳐서 자는 것은 처음 봤다.

이따금씩 자리를 다시 배치하기도 하는 모습. 근데 눈은 반쯤 감고 다시 자는 모습도 귀여웠다.

 

 

 

 

메인에서 입장 후 아래로 내려가면 호주 구역이 조금 더 넓어서 거기서 우리에게 익숙한 캥거루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너무 우람하신 거 아니신지.. 절로 공손해지는 캥거루 아저씨.... 저 근육 보면 누구라도 공손해지지 않을까 ^^;;

 

 

 

 

다른 구역에는 크기가 작은 캥거루들이 있었다. 얘네들은 좀 귀엽다 ^^

뒹굴면서 벅벅 긁는 캥거루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고릴라 구역 갔는데 진짜 맛대가리 없는 풀때기 먹는 표정이 편식하는 내 표정 ㅋㅋㅋ

세상 아니꼽게 먹는 고릴라를 볼 수 있었다.

 

 

 

 

기절해서 주무시는 사자님들 발견

 

 

 

 

역시나 기절해서 주무시는 수마트라 호랑이님도 접견 완료.

 

 

 

 

너무 귀여워서 인기 만점이었던 반달가슴곰

혼자서 해먹에 누워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다들 귀여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나무에 숲에서 잠을 자던 래서판다도 발견.

솔직히 여기 있는지 몰랐는데 사람들이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드는 것 아닌가. 그 방향을 보니 눈 감았다가 떴다가 하는 래서 판다를 발견할 수 있었다.

 

 

 

 

타롱가 동물원을 돌아보는데 정말 대충 돌아보는 데에도 3시간은 진짜 훌쩍 지나갔다.

 

2만보다 거뜬했던 타롱가 동물원은 정말 규모도 상당했고 내가 사진으로 올리지 않은 동물들의 종류도 상당했다. 매시간마다 곳곳에서 키퍼 토크는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많았고, 모든 곳이 콘크리트가 아닌 풀이 우거진 숲의 일부분에 동물원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시드니 자유여행 간다면 시간 내서 꼭 둘러보시길~

시드니에는 다양한 동물원이 많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딱 한 곳만 가야 한다면 페리를 타고 이동하기 편한 타롱가 동물원을 선택하기에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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