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여행 거제 외도 유람선 아름다운 외도 꼭 가보세요

외도 보타니아 여행 거제 외도 유람선 아름다운 외도 꼭 가보세요

0. 외도 보타니아 기본정보
1. 외도 보타니아는 어떤 곳일까?
2. 외도 보타니아 입장 정보
3. 장승포 유람선 선착장
■ 해금강 선상관광 유람선 예약방법
■ 외도 상륙(2시간) + 해금강 선상관람 코스란?
4. 아름다운 외도 곳곳을 둘러보자.
5. 외도 방문 소감 ...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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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se Ship for Oedo island

거제 가볼만한곳

" 외도 보타니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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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거제도 여행의 핵심,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외도 보타니아 섬이다. 이미 유명한 곳으로 부모님은 세 번이나 방문하셨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부모님도 강추하셨다.

외도에 가면서 해금강 선상관람도 함께할 수 있는 (장승포 선착장 출발) 유람선 코스를 예약하여 외도에 방문하였다.
해금강 선상 관람이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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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외도 보타니아 기본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 연락처: 055-681-4541

- 운영시간: 하절기 오전 8:00~오후 7:00

동절기 오전 8:30~오후 5:00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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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방법

1. 외도 보타니아는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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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명칭은 외도해상농원이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 있는 가장 유명한 섬으로 원래 바위섬으로 척박한 곳이었다. 

 

30년 전 개인이 이 바위섬을 사들여 정성을 들이며 관광농원으로 꾸미기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약 4만 5천여평의 동백숲이 이 바위섬 전체를 뒤덮고 있다고. 이 외에도 야자수, 선인장과 같은 아열대 식물들이 가득하고, 희귀 식물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동백, 대나무, 후박나무등 자생식물들이 모여있는 숲에는 새들도 둥지를 틀고 있고 최근에는 놀랍게도 공룡발자국화석까지 발견된 곳이다. 이 작은 섬에 매년 2천만명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이유도 주변은 온통 바다인 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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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방법

2. 외도 보타니아 입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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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입장료: 성인 11,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5,000원 / 군경 8,000원
② 입장가능 시간: 하절기: 오전 8시 ~ 오후 7시 / 동절기: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③ 외도 도착 출발 선착장: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도장포, 해금강, 다대 선착장

④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 외도 전지역 금역, 금주 
· 화단 내 촬영 등의 이유로 출입금지 
· 외도 보타니아 전 구역 드론비행금지 
· 외도 보타니아 섬 입도시 음식물 반입 금지
· 외도 내 식물, 흙등 채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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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방법

3. 장승포 유람선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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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권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지만 외도 입장료는 현장에서 결제 가능하다.
나는 승선권은 인터넷 사전 예약 완료 후 현장에서 외도 입장료도 지불 후 실물 탑승권 받았다.

 

 

■ 외도 상륙 + 해금강 선상관광 유람선 예약방법

외도 상륙과 함께 해금강 선상 유람을 패키지로 많이 선택하고 나 역시 그러했기에 외도 상륙(2시간)+해금강 선상관람 패키지로 예약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승선권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능하다.

(단, 외도 입장료는 현장에서만 결제 가능)

 

다만, 주말에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고 평일에도 간혹 매진되는 경우가 있으니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승포 선착장을 출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예약 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장승포 외도 유람선 실시간 예약사이트 ▼

장승포외도유람선

 

 

■ 외도 상륙(2시간) + 해금강 선상관람 코스란?

총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패키지 코스로 지심도해안선, 서이말등대 기암절벽, 한려수도, 해금강 선상관광 (약 1시간 20분) + 외도보타니아 상륙관광 (2시간)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출발장소: 장승포 유람선 선착장
- 이용요금: 성인 기준 주중 15,000원/ 주말 16,000원 (외도 입장료 11,000원 별도)
- 출발시간: 주중 기준 09:30 / 11:00 / 12:30 / 14:30 *주말기준 09:30 / 10:30 / 11:00 / 13:30 / 14:30 / 15:30
- 이용가능 숫자: 한 유람선당 최대 100명 가능

 

▼ 해금강 유람선 선상관광 후기 ▼

거제 가볼만한곳 해금강 유람선 선상관광 예약 탑승 후기

 

 

 

출발시간이 되어 배에 탑승 완료. 날씨가 매우 좋다며 선장님이 다들 복 많은 관광객이라고 하셨는데, 돌아오는 길에 너울이 상당했다. 그래도 꽤 좋은 바다 날씨라고. 안 좋은 날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질 않았던 하루였다 ^^;;;
(원래 멀미가 없는 사람은데 돌아오는 길의 큰 너울에.. 두통이 그날 저녁내내 가시질 않았을 정도;;;;)

외도까지 약 30분정도? 체감상 그 정도 이동하니 도착하는 듯 했다.

 

 

 

하차하기 전에 "배 표시"를 나눠주신다. 외도로 출발하는 선착장만 7군데. 즉, 시간대마다 최소 7대의 유람선이 외도를 오가기 때문에 재탑승할 때 다른 배를 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그러므로 각 유람선에서 제공해주는 "배 표시"를 반드시 챙겨서 배에 탑승해야 그 배가 자신의 손님인지 아닌지 구분해서 오해 탑승을 막을 수 있다.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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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방법

4. 아름다운 외도 곳곳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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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 도착하니 선장님이 출발시간이 오후 5시니 잊지 말라고 하셨다.
특히 내가 이용한 유람선은 마지막 승선가능 유람선이었기 때문에 오후 5시 출발에 탑승하지 못하면 외도에 갇히게 된다...
시간 체크하고 외도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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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가 참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졌는데 막상 도착하니 오르막길만 보였다. 이 오르막길을 넘어가야 멋진 정원을 볼 수 있다고. 날씨가 가을 답지 않게 더웠기에 땀 뻘뻘 흘리며 오르막기롤 올랐다. 초행길이라 헷갈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관람로 표시가 잘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하게 이동했다.

 

 

 

■ 언덕길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가게

올라가는 길에도 아, 이 모든 공간이 개인이 신경써서 만들었다니 신기할정도였다. 오르막길도 예쁜데 정작 정원에 도착하면 얼마나 이쁠까 혼자 막 상상하는 중 내 눈에 띈 아이스크림 가게.

날씨가 더웠으니 잠시 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하고 대기줄에 섰다.
대기줄이 길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대기줄이 줄어들었다. (이후에 대기줄이 더 길어지긴 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개 2,000원
이 날 외도에 있는 카페는 이미 마감이었으니 유일하게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아이스크림 가게였다.


유후~~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며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한층 오르막길이 덜 힘든 기분이다. 
기분 좋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르막길을 올랐다.

 

 

■ 선인장 가든

외도 보타니아는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기에 그 특수성이 아름다웠다.
식물들 사이에 보이는 푸른 바다. 이국적이고 이색적이었다.

 

■ 비너스 가든

외도 보타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손 꼽히는 메인 장소는 바로 비너스 가든이다.

최호숙 회장이 직접 구상, 설계한 장소로 비너스 가든은 외도 보타니아를 상징하는 대표 장소다. 마치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건축물들과 함께 있는 비너스 조각. 원래 이곳에 있던 초등학교 분교 운동장을 이렇게 멋진 비너스 가든으로 바꾸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은 건축물 사이도 보이는 푸른 바다.
잘 가꿔진 정원과 함께 보이는 멋진 정원은 어디서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핫 플레이스였다.

 

 

 

비너스 가든 끝에는 리하우스가 있다. 아주 오래 전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였다고. 사택이라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비너스 가든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외관이라 이곳 역시 포토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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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전망대

파노라마 전망대로 가려면 대나무 숲길을 지나야 한다.
다소 어두운 (그래서 햇볓 차단에 아주 탁월한) 대나무 숲을 지나고 나니 탁 트인 멋진 파노라마 전경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해금강을 볼 수 있는 이 전망대는 태평양으로 탁 트인 멋진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시원한 전경 감상이 아주 매력적인 장소였다.

 

 

 

■ 전망카페, 오 아름다운!

이 뒤에 있는 아름다운 전망 카페인 "오 아름다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오후 3시가 넘어가니 그대로 영업마감... 이라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이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잠시 앉아서 쉬면서 전망도 보고 공원을 바라볼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일찍 마감했는지 아쉽다... )

 

 

 

■ 조각공원

오 아름다운 전망 카페에서 내려가면 곧바로 조각공원이 보인다. 이 조각공원의 매력은 다양한 조각을 볼 수 있는 잔디밭에 그 배경으로 멋진 푸른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다. 보통의 식물원은 주변이 온천 초록색이라면, 외도 보타니아는 기본 배경이 푸른 바다과 저 멀리 보이는 푸른 산이라 이국적인 것이 특징이다. 

조각공원에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니 유명 작가들의 조각작품을 더 볼 수 있었다.

 

 

■ 외도 보타니아섬의 유일한 작은 교회, 에덴교회

외도 보타니아에도 작은 교회가 있다. 이름하여 에덴 교회. 외도 방문객 누구나 방문 가능하도록 개방되어있다. 작은 교회 예배당이니 예의를 갖춰 예배당에서 작은 기도를 드릴 수 있다. 멋진 바다뷰를 보면서 말이다.

 

 

 

 

■ 천국의 계단

에덴 교회를 지나 천국의 계단으로 내려갔다. 아왜나무 8천그루와 함께 멋진 정원들이 어우러져있는 곳. 이 멋진 나무 길은 밀감나무 3천그루 + 편백나무 8천그루가 모여서 만든 길이라고. 이 주변 모두까지 매서운 섬바람을 막아주어 아늑한 가로길 이상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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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방법

5. 외도 방문 소감 ...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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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각 장소를 둘러보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물론 이보다 더 여유롭게 돌아보더라도 외도에서 주어진 자유시간 2시간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전망카페가 영업을 안하니 오히려 내 예상보다 조금 더 일찍 외도 보타니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여유로워진 것도 사실이긴 하다. 아마 전망 카페가 영업을 했다면 편하게 음료나 팥빙수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전망카페의 아쉬움을 제외하면 외도 보타니아는 정말 아름다운섬이었다.
여전히 많은 직원들이 나무 하나하나를 관리하고 있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물론 잘 설계된 구조등이 관리되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도 기본 배경이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여서 이 아름다운 섬의 모습과 잘 어울렸다.

놀랍게도 매년 2천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방문하다고 하니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한사람의 열정이 이렇게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는 곳.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 여행에서 어디로 가보면 좋을까~ 라고 고민한다면 지체없이 외도 보타니아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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