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리조트 제주 한라산 자연을 담은 예쁜 독채 펜션 후기, 엠버 퓨어힐 리조트 & 호텔

엠버 리조트 제주 한라산 자연을 담은 예쁜 독채 펜션 후기, 엠버 퓨어힐 리조트 & 호텔

1. 엠버 리조트 제주 기본정보
2. 엠버 리조트 제주 도착!
3. 총 16 객실이 전부인 엠버 리조트 제주
4. 엠버 리조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5. 엠버 리조트 객실, 1층 프리미엄 빌/ 2층 모던빌
6. 엠버 리조트 예쁜 잔디
7. 엠버 퓨어힐 리조트 & 호텔 2022.11 OPEN.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 문의/ Email: lovely-days@tistory.com

 

Jeju Amber Resort

한라산 근처 독채 펜션 제주 리조트

" 엠버 리조트 예쁜 독채 펜션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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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제주도는 섬이니 제주의 예쁜 뷰는 대부분 오션뷰다. 많은 이들이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멋진 해안가 또는 오션뷰를 선택하며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택한다. 나 역시 그런 뷰를 우선순위에 두기도 하는데, 이번에 엠버 리조트 제주를 경험하고 나서 포레스트 뷰/잔디 뷰/마운틴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 뷰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였기에 정말 좋았다.

 

 

· 제주호텔 후기 읽기 by 앨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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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엠버 리조트 제주 기본정보

1. 주소: 제주 제주시 1100로 2671-51

2. 연락처: 064-805-8695

3. 기본요금: (1박 2일 평일 기준, 조식 제외 기준) 기본 룸 24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4. 체크인/ 체크아웃: 15:00/12:00 

5. 서비스: 주차장 무료, 기타 등등 

6. 최저가 예약방법: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컴바인, 트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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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2. 엠버 리조트 제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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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택시 타고 이동했다. 공항 기준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택시비도 15,000원 이내로 나왔으니 부담되지도 않았다. 렌터카가 또는 개인 차량이 있다면 충분히 운전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넉넉하다.

 

이동이 불편하지 않은데 한라산 근처여서 공기 좋고 자연 좋고 날씨 좋은 푸른 하늘에 넓은 잔디 들판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곳이라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이 풍경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길을 잘 몰라서 각 건물이 있는 주차장 안에서 하차했는데 프런트 건물을 몰라서 호텔에 전화했더니 직원이 내가 체크인한 객실 카드키를 바로 챙겨서 나를 찾아주었다. (나보고 어디로 오라고 할 줄 알았는데 직원이 직접 나를 찾으러 나와줌. 매우 감사!)

 

곳에 머물면서 느낀 것은 직원들이 대부분 상당히 친절하다는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 렌터카 없이 택시타고 뚜벅이로 이동했는데 체크아웃 할 때도 택시는 잡았는지,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신경써주고, 조식 받을 때 내가 착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가장 빠르게 확인해주고 직원분들이 웃으면서 이곳에서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매우 친절했다. 매우 인상깊었달까.

 

 

 

 

지금 이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첫 번째 건물이 프런트 건물이다.

체크인하거나 뭔가 요청할 것이 있다면,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려면 이 프런트 건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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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3. 총 16 객실이 전부인 엠버 리조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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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건물의 최대 높이는 2층. 총객실은 16개. 각 건물은 2013년 건축되었고 2016년에 리모델링했다.

 

총 16개의 객실(1층 프리미엄 빌/ 2층 모던 빌 포함해서)이라 이곳에서 사람의 북적거림은 전혀 없다. 조용하고 아늑하고 자연에 둘러싸여 굉장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각 건물이 호텔 건물처럼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한 동에 1층/2층 객실 2개이고 1층/2층은 입구가 별도로 구분되어있는 완벽히 다른 공간의 객실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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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4. 엠버 리조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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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신 신은 얌전한 고양이

직원과의 통화를 끝내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발견한, 하얀 털실을 예쁘장하게 신은 고양이.

 

엠버 리조트 제주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누가 봐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정말 여유롭게 혼자 어슬렁어슬렁.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딱히 다가오지는 않는다. (사람한테 무관심인 느낌인데 사람들 얼굴 한 번 쳐다보고 지나감) 뭐야.. 저 털신...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 굉장히 시크한 하얀 고양이

 

p.s 야생 고양이 아님.

엠버 리조트 제주에서 키우고 관리하고 있는 고양이라 사람한테 치대거나 뭔가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한 번 쓱 쳐다보고 지나감. 혼자 유유자적 넓은 리조내 돌아다님. 그러므로 굳이 먹을 것으로 유인하지 마시길.

 

 

 

 

■ 프런트에 가면 볼 수 있는 앵무새 네 마리

엠버 리조트 제주의 들판을 막 돌아다니는 데 유독 부지런히 말하고 소리 지르는 앵무새를 발견. 무려 네 마리. 그중 두 마리는 마카오 앵무새였다.

 

특히 마카오 앵무새가 적극적이었는데 얘네들이 24시간 말하고 소리 지르는 게 아니라 가끔 그런다고. 가까이 다가가니 말하지 않고 나를 빤히 뚫어지게 쳐다본다. 너무 쳐다봐서 민망할 정도 ㅋㅋㅋㅋ

 

 

 

 

■ 자유롭게 노니는 말 구경하기

자세히 보면 이 너른 잔디 들판에 하얀색 분리대를 볼 수 있다. 이 분리대를 넘으면 말을 볼 수 있는데, 주변에 승마장이 많아서 이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을 쉽게 볼 수 있다.

 

 

 

잔디들판 오른쪽으로 이동하자. 

여유롭게 풀 뜯고 노니는 말들

아침에 특식 먹는 말 모습을 볼 수 있다.

 

탁 트인 잔디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승마장이 있다. 들판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말들을 볼 수 있고 엄마와 어린 말로 추정되는 (사이즈가 크고 작은) 말이 함께 거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모습은 국내에서도 제주도가 아니라면 이렇게 넓은 들판에 말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긴 하다. 덕분에 나도 넉 놓고 한참 말들을 봤는데 이상하게 그 자체로 충분히 힐링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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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5. 엠버 리조트 객실, 1층 프리미엄 빌/ 2층 모던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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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프리미엄 빌

2층 모던빌

 

독채 건물에 1층과 2층이 완벽하게 공간 분리(입구도 별도로 있다.)된 건물이 별도로 있으니 어느 누구에게도 신경 쓰이지 않고 옆 객실 소음도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들리지도 않음.)

 

모든 객실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 불가리의 오떼 블랑 5종 세트 어매니티 무료 제공

· 주방 + 필요 집기 모두 준비

· 용량이 큰 냉장고

· 전자레인지/ 인덕션

· 무료 미니바(음료 5종), 웰컴 프룻, 원두 그라인더, 오설록 녹차 & 트와이닝 홍차 티백

· 온돌 난방

 

편의성을 더하면서 편리하게 주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갖춰진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1층 프리미엄 빌은 전용 테라스가 있고 2층 모던 빌은 베란다가 있다. 이곳에서 원할 경우 바비큐도 이용 가능하다.

 

각 객실이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 엠버 리조트 제주 1층 프리미엄 빌 & 2층 모던빌 후기 ▼

엠버 리조트 제주 한라산 독채 펜션 프리미엄 빌 넓은 객실 투베드룸

한라산 근처 독채 펜션 제주 엠버 리조트 모던빌 직접 투숙해보니 조식 푸른초원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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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6. 엠버 리조트 예쁜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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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객실만큼 이 너른 잔디밭이었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마침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날씨가 좀 오락가락했다.) 2층 모던 빌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멋진 들판은 물론 저 멀리 서귀포 바다까지도 보인다. (물론 날씨가 도와주어야 함)

 

 

 

 

곳곳에 특이한 조형물도 많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조형물들이 너른 잔디 들판 곳곳에 있으면 감성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캠핑카도 준비되어있다. 밤이면 조명도 들어오니 나만의 감성을 담아낸 사진을 찍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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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푸른 초원 예쁜 독채 펜션

7. 엠버 퓨어힐 리조트 & 호텔 2022.11 OPEN.

그리고 제주도가 가진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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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엠버 리조트를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가 발견한 전통 초가 모양의 공사현장. 나무들도 식재되고 있었고 딱 봐도 전통적인 초가 외형적인 디자인이지만 내부는 별도의 풀빌라 같은 느낌이었다.

 

얼추 전반적인 틀이 모두 갖춰져 있고 내장만 하면 바로 완성된 것 같은 느낌.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2022년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라고 한다.

 

궁금한 것들을 직원에게 물어보니

8년간 기획 준비해서 이제 오픈하게 되는 엠버 리조트의 풀빌라 & 호텔로 한라산 근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엠버 리조트 그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이렇게 제주의 전통을 담아낸 풀빌라와, 제주의 사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통유리로 된 독채 리조트가 오픈 예정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걸 사진만 봤다면, 음 멋지군. 그런데 사진과 현실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전반적인 외장이 모두 갖춰진 공사현장을 (잔디 들판 바로 옆에 있어서 잘 보임) 직접 본 나로서는 그 모습과 이 사진이 일치해서 얼마나 규모가 크고 멋진 리조트가 지어질지 상상이 되었다.

 

 

 

 

■ 제주도가 가진 잠재력. 그걸 잘 활용하는 걸지도.

나는 올해 2022 호텔 서밋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수많은 호텔업계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들을 들을 수 있었고 나한테는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2일간 펼쳐진 이 멋진 프로그램 중에서 첫째 날의 세 번째 강연자인 엠버 호텔 & 리조트 대표이사의 강연도 들을 수 있었다. 그의 강연 제목은 "엔데 믹을 맞이하는 제주 호텔 & 리조트 : Challenge & Opportunity"로 제주 호텔산업 이야기였다.

 

그가 강연 내내 말했던 것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휴양도시(예를 들면 발리라든지)와 견주었을 때 제주도는 전혀 손색없고 우리 기대 이상으로 발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다. 강연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이었고 모두 호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었는데 모두들 슬쩍 갸우뚱했다.

 

카약&호텔스컴바인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여행 트렌드 결과 중 하나가 (검색 데이터 활용) 검색량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한 지역은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그만큼 내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국내 대표 휴양지다. 그러나, 이 제주도가 정말 발리나 하와이만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해서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다.

 

실제 엠버 호텔 & 리조트 대표이사의 강연이 끝나고 QnA 시간에 누군가가 이 질문을 했다.

"정말 제주도가 외국인들에게도 글로벌하게 잘 알려진 발리와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잠재력이 있는지 추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엠버 호텔 & 리조트 대표이사는 이에대해 성실히 답해주었다. 물론 그의 엠버호텔 & 리조트 운영 경험과 제주도에서 맞닥뜨리는 현실, 실제 제주도가 외국인에게 비치는 모습 등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이 수영장이 제대로 구현된다면 아마도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도.

 

그리고 그가 그렇게 전달하려고 했던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과 잠재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올해 11월에 오픈한다는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의 인피니티풀 수영장을 그려낸 조감도를 보고 나는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의 내부 조감도나 전반적인 외장의 모습도 놀라웠지만 솔직히 내 마음을 이끄는 것은 바로 이 사진이었다. 와.. 수영장 무엇. 대박... 사진만 봐도 아주 제주도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데 유명 해외 관광지 못지않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다.

 

자세히 보면 수영장 바닥 아래 투명이다. 투명 바닥을 가진 인피니티풀을 보유한 리조트가 국내에도 있지만 규모가 작다는 단점이 있었고 뷰의 한계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수영장이 들어설 건물의 공사현장도 내 눈으로 봤는데 규모가 컸고 뷰는 뭐 좋은 것이야 엠버 리조트 투숙 후기 내내 썼으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5성급 호텔과 별개로 독채로 프라이빗하게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리조트가 생긴다니 이건 참 고무적인 일이다. 11월에 오픈하면 정말 많은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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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는 누구?!  여행 에디터, 앨리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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