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부산(PUS) - 제주(CJU) KE1001 탑승/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초과수하물 요금), 좌석공간 비교

202207 부산(PUS) - 제주(CJU) KE1001 탑승/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초과 수하물 요금), 좌석 공간 비교

1. 대한항공: 부산 → 탑승 후기
2. 대한항공 국내선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초과수하물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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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Jeju Island by Korean Air

부산에서 제주로 / 대한항공

 부산(PUS) - 제주(CJU) KE1001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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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오랜만에 이용한 대한항공

사실 부산-제주도처럼 단일 국내 노선의 경우 매우 짧은 시간 (실제 비행 50분)이라 늘 가성비를 우선으로 따지는데 이번에는 좀 급히 항공권을 구매하다 보니 검색시점에 대부분 항공권 가격이 비슷비슷했다. 여름 성수기 시즌에 다가올수록 LCC와도 가격 차이가 없어서 대한항공으로 항공권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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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부산 → 제주 탑승 후기

· 소요시간: 약 50분

· 탑승 기종: B737 - 900

· 탑승좌석: 이코노미

 

 

■ 일요일 출발임에도 생각보다 한산했던 김해공항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오히려 평소의 오후보다 한산한 기분이다. 매번 평일에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일요일 아침일찍 출발. 예상보다는 김해공항 내 사람이 적었다. 웹 체크인했지만 백 드롭하려고 대한항공 공항 카운터로 들렀다. 대기줄이 거의 없어 바로 백드롭 가능해서 의외로 시간을 좀 번 느낌. 덕분에 편의점에 잠시 들러 군것질하고 탑승하러 출발장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흐르지미나 기상청이 틀리길 바라며 출발한 부산에서의 모습.

실로 오랜만의 계류장 탑승이 아닌 브리지 탑승이라 편리하게 이동 가능했다. 물론 브리지에서 대기줄이 좀 길긴 했지만... 

 

 

비즈니스 좌석

이코노미 좌석

■ 기내 좌석 공간

내부에 들어서면 대한항공은 LCC에서 이용하는 기종의 내부모습과 달리,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로 분리되어있다. 비즈니스를 지나 이코노미로 들어서면서 눈으로 확인한 좌석 간의 공간. 이코노미답게 좁긴 하다. 물론 이게 평범한 모습이다.

 

 

 

이코노미 좌석이 넓을리가 있을까만은 가끔 동일 노선 기준 대한항공이 좌석이 더 넓다가 일반적인 생각이긴 하다. 사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 이유는 실제 항공사가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에 요청하는 기종의 내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밀히 기내 좌석 공간 (그것도 이코노미 기준으로) 치수를 잰다면야 대한항공이 이용하는 기종의 비행기가 일반 LCC가 이용하는 기종보다는 조금 더 넓을지라도 이게 실제 수치와 체감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도 아니니 참고만 하자.

 

 

 

이코노미에서 가장 넓은 좌석은 뭐니뭐니해도 비상구 좌석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비상구 좌석을 선택하기도 한다. 비상구 좌석 중에서는 좌석 간의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좌석이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없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 부분이 너무 불편해서 딱히 비상구 좌석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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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캐러솔에서 수하물 찾는 게 귀찮아서 가능하면 기내 반입 가능 사이즈의 여행가방에 짐을 넣고 다니는데, 대신 그만큼 비행기 내 통로가 좁아서 이동할 때 불편하긴 하다.

 

 

164cm에 다리가 짧은 나에게 무난한 이코노미

 

44F면 그렇게 뒷자리도 아닌데, 출발하자마자 마스크를 꼈음에도 느껴지는 진한 기름냄새.

보통 날개 뒷자리 이후에 제법 멀리 앉아서 느껴지는 기름 냄새가 비행기 출발하자마자 내 코끝에서 느껴졌다. 오랜만이네... 그리고 비행기 날개에서도 느껴지는구나..

 

 

 

■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기내 안전 영상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 공용 화면을 통해서 기내 안내/주의사항이 나온다. 대한항공의 기내 주의사항은 SM에서 촬영한 기내 안내 영상. 처음에는 신박했는데, 지금은 들을수록 시끄럽달까.... (이 날따라 유독 스피커에 가까운 좌석에 앉긴 했다.)

 

 

대한항공과 슈퍼 M의 기내 안내 영상이 궁금하다면?!

 

 

 

■ 제주항공 무사 도착

사실 비행기에 탑승하면 기절해서 자기 때문에 서비스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그냥 유독 푹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주변이 좀 시끄러웠던 정도가 특이사항이랄까. 그리고 어느샌가 도착한 제주 공항. 비가 오기 시작했다. 내가 도착한 한 주 내내 장마라 날씨가 변동성이 크고 (기상청 예보가 계속 바뀜) 주된 날씨로는 비와 구름을 동반한.....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날씨였지만 정작 제주도민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피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편으로는 다행이긴 하지만, 정작 제주도에서 지내보니 생각보다 비가 오질 않아 이방인인 나에게는 다행인, 제주도민에게는 아쉬운 날씨였다.

 

 

비 오는 데 계류장 하차라니...

어쨌든 그래도 다행히 부담 없는 가격에, 무사히 잘 도착한 대한항공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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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항공 국내선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초과 수하물 요금)

 

■ 항공기내 반입금지 품목

: 발화성/인화성 물질, 무기 및 폭발물 종류, 리튬 배터리 장착 전자기기, 고압가스 용기, 기타 위험물질(고화기, 에어로졸 살충제와 같은 것들, 락스 등)

*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

 

■ 위탁 제한 물품 (휴대는 가능) 

파손 또는 손상되기 쉬운 물품(도자기, 액자, 유리등 등) 여객기로 운송 가능한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조/여분 배터리는 휴대만 가능, 고가품, 귀중품 등

*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

 

 

■ 기내 수하물의 규격 및 유의사항

가방 하나의 규격은 세 변의 합이 115cm/45in. 이내 또는 각 변이 각각 A 20cm, B 55cm, C 40c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 기내로 악기를 반입하는 경우 바이올린 등 세 변의 합이 115cm(45in.) 이내인 소형 악기는 무료 기내 반입 가능 (규정보다 큰 대형 악기는 따로 좌석을 구입해야 한다.)

 

 

 

■ 무료 위탁 수하물 기준

국내선 기준 무료 위탁 수하물은 프레스티지석 30kg 이하, 일반석은 20kg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유소아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은 소아는 성인과 동일하며 접이식 유모차 1개 + 카시트(또는 요람) 1개까지 가능하다.

 

이 외의 특수화물이나

환승 화물의 경우

여기 클릭 후 규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위탁수하물 국내선 초과시 추가요금

일반석/ 프레스티지 석은 1KG당 2,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부산 - 제주 노선 리뷰

202112 부산(PUS) - 제주(CJU) LJ 505 탑승/ 진에어 수하물 규정(초과수하물 요금), 좌석공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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