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트투어 후기, 반려동물 동반 무료, 탑승조건, 부산 요트 최저가 예약방법

부산 요트투어 후기, 반려동물 동반 무료, 탑승조건, 부산 요트 최저가 예약방법

0. 요트홀릭 (반려동물 무료) 기본정보
1. 요트투어 예약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
2. 요트투어 코스 / 요금/ 예약방법
3. 반려견과 함께 요트투어 탑승 조건
4. 요트 타러 가는 방법
5. 강아지와 함께 요트투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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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Email: lovely-days@tistory.com

 

Enjoying the sea in Busan

부산에서 즐기는 바다

부산 요트투어 후기

반려동물 동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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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주일간 우리 집에서 지내게 된 망고. 푸들이고 6kg 1살이다.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강아지 사회성 발달에도 좋고, 워낙 호기심도 많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난 뒤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향했다. 강아지와 함께 요트를 타기 위해서다. 요즘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아, 관련 상품을 제법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 사촌 강아지처럼 10kg 이하의 강아지라면 어디든 무리 없이 대부분 반려동물 상품을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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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요트홀릭 (반려동물 무료) 기본정보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 연락처: 1600-9673
- 운영시간: 11:00에 영업 시작 / 22:00 마지막 항차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필요시 멀미약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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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트투어 예약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

 

요트투어를 선택할 때에는 어떤 기종의 요트를 운항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요트에 대해서 우리가 평소에 익숙하게 알 수 있는 배는 아니기에 구체적인 기종까지 따져볼 필요는 없고,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디자인과 공간을 가진 요트인지는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아주 단순하게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든지, 가격이 저렴하다면 좁아도 괜찮다든지,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요트투어 상품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적당한 크기에 부담 없이, 간식도 잘 나오고, 강쥐랑 탑승하기에 무리 없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알아보았고 클룩을 통해서 상품을 보고 요트 기종도 간단하게 확인한 뒤 예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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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트투어 코스 / 요금/ 예약방법

 

 

■ 프리미엄 요트 퍼블릭 투어 코스

보통 퍼블릭 와 프라이빗으로 나뉘는데 프라이빗은 내가 원하는 코스를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다. 퍼블릭은 정해진 코스가 있고 그 코스는 아래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대부분의 요트 퍼블릭 투어는 아래 코스와 비슷하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출발 

- 마린시티 - 더베이 101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 광안대교 - 광안리 해안선 

- 수영만요트경기장 복귀 

* 소요시간: 1시간 *

 

 

■ 프리미엄 요트 퍼블릭 투어 요금

원래 가격은 1인 6만 원이지만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 할인된 가격은 성인 1인 35,000원, 소인 25,000원이다. 영유아와 반려동물은 무료 탑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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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요트투어(주간) 

성인 60,000원 → 35,000원 

소인 30,000원 → 25,000원 

영유아/ 반려동물 무료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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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요트투어(주간) 

최저가 예약방법 ★

성인 60,000원 → 32,000원

소인 30,000원 → 22,000원 

영유아/ 반려동물 무료 탑승

* 커플 특가 패키지 62,000원(2인)

 

시즌 상관없이 부산 프리미엄 요트투어

최저가 예약 링크 바로가기

 

나 역시 클룩 링크를 통해서 예약했다. 네이버로도 예약 가능하지만 가장 할인율이 높고 최저가로 예약 가능한 방법은 클룩의 단독 특가 링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아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동반 시 사전에 미리 문의하고 예약하자. 내가 클룩을 통해서 예약하고 이용했던 요트 홀릭은 반려동물 동호회에서도 프라이빗으로 빌려서 요트투어를 많이 진행하기도 한다고 하니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반려견과 함께 할 때 부담감이 줄어든 기분이었다. 아직까지는 반려동물을 싫어하는 부분이나 경우도 많아서 살짝 위축되기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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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려견과 함께 요트투어 탑승 조건

 

보통 강아지 종류를 크게 따지지 않지만, 크기는 매우 제한적이다. 보통 10kg를 기준으로 나뉘며 10kg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탑승 가능하다. (퍼블릭 투어 예약 가능) 하지만 10kg가 넘어간다면 퍼블릭 투어로 탑승은 불가하고 프라이빗으로 투어 탑승 가능하다. 보통 이런 경우 대형견에 속하다 보니 자연스레 대형견 동호회에서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반려견이 대형견이라면 대형견 동호회나 카페에서 요트투어 계획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내가 이용했던 요트 홀릭은

보호자 인원수대로 예약/결제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무료 탑승 가능하다.

 

 

 

녀석은 6kg 푸들이라 제한 없이 요트 탑승이 가능했다

예약할 때 미리 사전에 문의했고, 결제 후에도 강아지 정보를 간략하게 (강아지 종류와 무게) 예약사항에 남겼다. 해운대 반려견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백사장을 구경한 뒤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는 잠시 기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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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트 타러 가는 방법

 

 

내가 예약한 프리미엄 요트 퍼블릭 투어는 요트 홀릭에서 운영함으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4 초소로 이동해야 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처음 도착하면 낯설고 넓은데, 우선 경기장 건물을 가로질러 통과한 뒤 요트가 정박한 장소로 이동하면 직진으로 가장 빠르게 4 초소에 도착할 수 있다. (4번 계류장 팻말이 있는 곳 바로 옆이 4 초소다.)

 

여기에서 대기하면 출발시간 15분 전, 직원이 나와서 확인 후 안내해주니 여기서 기다리자.

 

 

 

 

모든 게 신기한 1살 강아지

 

요트 탑승 시 성인은 기존의 신발을 벗고 준비된 슬리퍼를 신고 요트 내부로 이동하면 된다. 강아지는 이동장 안에 넣거나 혹은 안고 있으면 된다. 퍼블릭 투어이기 때문에 안전문제는 물론 동반 탑승한 탑승객 중에서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이날 같이 탑승한 모든 분들이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셨고 예뻐해 주셨다. 덕분에 녀석이 한결 편하게 요트를 탈 수 있었달까. 정말 동반 탑승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고, 요트 운영 업체 직원도 강아지가 이렇게 순한 게 신기하다며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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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아지와 함께 요트투어 즐기기

 

 

선미(프런트)에 앉았는데 녀석은 내 무릎 위에 얌전히 앉아있었다.

낯선 것인지 신기한 것인지 모를 표정의 녀석은 요트가 출발하기 전부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었다. 소리에 민감한 녀석이고 1살이라 한창 호기심 왕성해서 사실 여기저기 시선을 온 곳에 맞추느라 좀 바빠 보였다. 특히 집중해서 보는 뒷모습이 귀엽기도 했다.

 

 

 

배가 본격적으로 바다로 향해있을 때, 다들 감사하게도 편하게 강아지 둬도 괜찮다고 하셔서 옆자리에 앉았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목줄은 걸어두고.

 

 

직원분이 찍어주신 기념사진

여러 번 찍어서 겨우 건진..

녀석이 카메라 렌즈 보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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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맥주도 있음)와 스낵 무료

사람을 위한 다과와 음료는 기본으로 준비되어있어서 출발하고 나서 요트 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마실 음료와 간식 챙기고, 강쥐 간식은 내가 준비한 거라 가방에서 꺼내고. 나 두입, 너 한입. 그렇게 나눠먹으며 우리 둘은 간식으로 배를 좀 채웠다. 물놀이하느라 둘 다 지치긴 했음..

 

 

 

사실 이날 날씨가 흐리고 비도 슬쩍 (잠시긴 하지만) 왔던 터라 참 날씨가 야속했다. 그래도 한낮의 더위는 피할 수 있었고 요트 타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다. 

 

 

 

■ 물보라가 신기했던 견생 1년 차

녀석은 배도 신기해했고 주변 풍경도 신기해했는데, 가장 신기해한 것은 요트가 움직이면서 만들어내는 물보라였다. 하얀색 물보라가 만들어지는 것이 그렇게 신기했던지 틈만 나면 머리를 들이밀고 물보라를 한참을 쳐다봤다. 나는 녀석의 목줄을 꽉 쥐고 녀석의 배를 움켜쥐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다행히 요트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녀석을 잡고 있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

 

 

 

물보라를 보다가도 내 무릎 위에 자리 잡고 풍경을 감상했다. 흐린 날씨라 다행히 눈부심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햇살 아래 태닝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덕분에 강아지도 편하게 풍경 감상이 가능했다. 

*햇살이 눈부실 때는 강아지 선캡 착용 추천한다. → 강아지 전용 썬캡 자세히 보기

 

 

 

제법 여유로운 모습

 

 

 

요트 투어 중에도, 그리고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다른 요트를 만나면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봤다. 신기한가 보다 ㅋㅋ

 

 

 

■ 수영만 요트경기장 복귀 완료

하선할 때 가장 마지막에 내렸는데 (다른 분들 편하게 내리시라고) 직원분들이 정말 순하다고, (원래 안 짖음, 사람 미친 듯이 좋아함. 덕분에 성격 좋다는 소리 많이 들음) 계속 칭찬해주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녀석이 재미있어하는 느낌도 있었고 신기해서 여기저기 집중해서 보는 모습도 흥미로웠다.

 

 

 

날씨가 흐렸어도 흐린 대로 좋았다. 시원했으니까. 뜨거운 태양에 시달릴 필요가 없었으니까.

강아지와 함께한다면, 특히 호기심이 왕성한 강아지와 함께 요트투어를 한다면 녀석의 다양한 표정과 호기심을 직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신경을 좀 더 써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반려동물과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부산 요트투어를 추천한다. 언제 바다 한가운데 강아지와 함께 있어보겠는가. 나는 이 경험이 매우 좋았다. 녀석도 그러했기를 바라며~

 

 

 

 결론

· 사람은 유료로 결제해야하며 반려동물은 무료탑승 가능
· 예약 전에 반려동물이 있음을 미리 이야기하고 문의하자.
· 10kg 이상의 반려동물은 프라이빗 투어로 예약해야 한다.
· 기본다과가 준비되어있으니 제한없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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