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두총각닭갈비 내동점에서 콩나물 닭갈비 맛있게!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에서 콩나물 닭갈비 맛있게! 

·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위치/ 가는 방법(대중교통)
· 두총각닭갈비 내동점 메뉴
· 두총각닭갈비 내동점 콩나무 닭갈비 메뉴 후기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2021년 11월

김해 갔다가 닭갈비집 인기 많은 곳이 있어서 방문했던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사실 닭갈비가 대체로 다 맛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지 몇 년 되지 않았다. 닭갈비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닭의 상태와 닭의 크기,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고기의 크기는 이왕이면 큰 것이 좋고 채소는 많을수록 좋다. 가장 기본이긴 하지만, 이 두 가지 요소가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은 내가 원하는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 위치: 경남 김해시 내외로 95번 길 7 카카오 맵 보기

- 연락처: 0507-1309-8662

- 운영시간: 11:00 ~ 23: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위치, 가는 방법

건물 바로 옆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하면 <무료주차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면 김해경전철을 이용해서 <수로왕릉 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1번 출구에서 김해두 총각 닭갈비 내동점은 <약 600m 거리>라 도보로 천천히 이동하면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바로 맞은편에 공주공원이 있으니 참고하자.

 

 

 

막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이 사람 없을 때 방문했다. <브레이크 타임은 꼭 잊지 말자.> 보통 배달과 포장은 브레이크 타임 상관없는 듯했다. (사실 이 집은 포장 배달이 많은 곳이다.)

 

의자가 있는 테이블과 없는 테이블 모두 있으니 취향으로 선택해서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식당은 넓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약 10 테이블 정도는 이용 가능하다.

 

 

■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메뉴

주요 메뉴는 당연히 닭갈비다. 보다시피 1인분에 들어가는 닭갈비는 300g. 결코 양이 적지 않다. 성인 2명이 주문하고 물막국수까지 먹으면 정말 배가 부르다. 마음 같아서는 비빔막국수도 시키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물막국수로 완료했으나 정말.. 이렇게 닭갈비 2인분에 막국수 하나 주문해도 양이 많다. 꼭 참고하시길.

 

· 닭갈비 1인분(300g) 12,000원

· 콩닭콩닭 닭갈비 12,000원

· 물 막국수 6,500원

· 비빔 막국수 6,500원

· 들깨 쌀칼국수 6,500원

 

* 닭갈비와 면을 주문하면 1천 원 추가 할인

* 점심메뉴 특선: 오전 11시 ~ 오후 2시 닭갈비 2인분 + 치즈떡(또는 춘천 가락국수) 24,000원 

* 포장 주문 시 조리 포장 시 1인분 350g 생고기 포장 시 1인분 400g

 

닭갈비 주문할 때, 들어가는 주요 채소를 양배추로 할지 콩나물로 할지, 양념 맵기도 선택 가능하다. 나는 이날 닭갈비 2인 + 콩나물 + 중간맛 + 물막국수를 주문했다. 참고로 엄청난 맵찔이라면 순한 맛을 주문하면 된다.

 

※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김해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이벤트

· 매월 양력 생일자를 위한 1인분(장인갈비 1인분(14,900원) 또는 두총각닭갈비 1인분(12,000원)) 공짜 쿠폰

· 신메뉴 이벤트: 곱도리탕 or 한우 곱창 닭갈비 매장 식사 시, 소주 1병당 1,000원 무제한

▶ 자세한 이벤트는 여기서 확인가능

 

 

■ 두총각 닭갈비 내동점 기본 세팅

절임무, 쌈채소, 고추, 시원한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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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갈비 2인 + 콩나물 + 중간맛 준비 완료

주문하면 바로 세팅된다. 닭갈비가 익어가는 동안신경 쓸 것은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시크한 척 관심 없는 척 제 할 일 하는 <직원들이 기가 막히게 뒤집어야 할 때는 내 테이블로 와서 타지 않게 뒤집어주고 구워주기 때문>이다.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그저 다 익을 때까지 직원분들이 맛있게 구워줄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추가 주문한 치즈도 대기 중!

 

 

▶ 김해 두총각닭갈비 맛있게 조리하는 영상

 

 

내가 뭘 해야 하나? 이런 고민 넣어둬~ 넣어둬~(feat. 막돼먹은 영애 씨 중 라미란 대사)

그냥 가만히 있자. 내가 뭘 하면 더 맛이 없어질 뿐이다. ^^;;;

 

 

시간이 되면 직원이 나타나서 휙휙 저어주면서 양념이 잘 보이도록 잘 구워지도록 신경 써서 잘 볶아준다. 

 

 

■ 물 막국수

직원이 열심히 닭갈비를 굽는 동안, 서빙된 물 막국수를 맛있게 먹으면 내 할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이다. 시원한 막국수 면을 젓가락에 둘둘 말아서 먹으면 입맛 돋우는데도 좋고 나중에 닭갈비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린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닭갈비랑 막국수는 그렇게 잘 어울리니> 신기하다.

 

 

■ 다 완성된 닭갈비 중심에는 치즈 길이 있다.

다 완성된 닭 가비. 그 끝자락에는 치즈 길이 있었다.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잠시 녹는 시간만 기다리면 본격적으로 치즈를 닭갈비에 말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듬뿍 치즈>를 넣어주니 같이 먹는 콩나물과 닭갈비에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콩나물 듬뿍 닭갈비에 치즈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으면 고소한 맛 최고. 마음 같아서는 이걸 모두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려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포기하기로.. 자고로 고기의 마무리는 볶음밥일진대 내 배가 그걸 허락하지 않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 ㅠ0ㅠ

 

 

나랑 같이 먹은 친구는 맵찔이라... 신라면도 매워하는 터라 쿨피스로 마무리!

 

 

■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던 식사

같이 밥을 먹었던 맵찔이 친구는 매운데 맛있다며 부지런히 먹더니 쿨피스로 입가심을 했다. 그 친구를 위해서 순한 맛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웬일로 근자감에 넘쳐서 자신은 중간맛을 해도 된다면 선택했지만 엄청난 맵찔이 친구는 그 중간맛도 버거워했으니 당신이 <상당한 맵찔이라면 그냥 순한 맛 드시길 추천>한다. ^^; 참고로 나는 중간맛도 맛있었다!

 

고기 살 튼튼하고 <국내산 허벅지 살만 모아서 만든 닭갈비>라 육질도 좋았다. 두총각 닭갈비점에서만 취급하는 양념을 넣어서 채소와 고기와 그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고 <직원이 모두 다 알아서 조리>해주니 나는 맛있게 먹기만 하는 것도 좋았다. 양도 넉넉해서 성인 2명이 2인 분 시키니 정말 배불러서 만족도가 여러모로 높았던 식당이었다.

 

 결론

· 완전 맵찔이는 무조건 순한 맛 선택하시길.
· 성인 2명 기준, 닭갈비 2인분 + 물막국수 주문하면 배부르게 먹기 가능
· 직원이 모두 알아서 조리해주니 간편하다.
· 보통 배달/포장을 많이 주문해서 먹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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