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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 액티비티, 해운대 리버크루즈, 시원한 강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방법 / 요금(할인예약 방법) & 운항정보(소요시간, 코스)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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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배를 타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물론 이걸 단순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지만 여유롭게 레저형태로 탑승한다면 즐겁다는 말이 맞다. 부산에 살면서도 부산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잘 모르다가 하나둘씩 알게 되면, 부산에도 즐길거리가 참 많구나라는 깨다는 부산 토박이인 나. 부산에는 바다가 있고 그러니 당연히 바다에서 즐기는 요트투어는 잘 알고 있었지만 "리버크루즈?!"라니. 부산의 리버크루즈는 세상 처음 들어본 말인데 이걸 직접 탑승해보니 정말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85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1-711-1789

-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매일 마지막 탑승시간 오후 10시)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해운대리버크루즈는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에 위치한 수영강 최초의 유람선이다. 광안리, 해운대 마린시티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볼 수 있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꼽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항하기에 선택하는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수영강에서 해운대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흥미롭다.

 

 

해운대 리버 크루즈 선착장 가는 방법 / 주차장

1. 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종 목적지를 APEC 나루공원으로 검색해도 되고,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으로 설정하고 대중교통을 이동해도 좋다. 이때 버스로도 이동하기 편하지만 지하철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2. 주차장

① APEC 나루공원 주차장 (4시간 무료 주차): 매우 협소해서 만차가 자주 됨.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93  (도보 7분) (주말의 경우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습니다.)

② 영화의전당 (2시간 무료 주차)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도보 11분)

- 2시간 이후 1분이라도 초과 시 이용 요금 발생

- 영화의 전당 주차한 경우 리버크루즈 탑승 후 직원에게 주차권을 요구해야한다. 

③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유료 주차)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도보 4분)

- 주차요금: 3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 5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 10만원 이상 구매시 > 3시간 / 15만원 이상 구매시 > 4시간 / 20만원 이상 구매시 5시간 무료주차 가능

 

▶ 주차장 정리!

- 제일 좋은 것은 APEC 나루공원 주차장인데, 문제는 정말 공간이 좁다. 그래서 만차가 자주 된다는 점!

- 이런 경우 가까운 영화의 전당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2시간 무료이지만 반드시 해운대 리버크루즈 직원에게 주차티켓을 받아가야한다.

- 마지막 대안은 유료주차인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주차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주차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주차장에서 승선장소까지도 은근히 걸어야 하는데 문제는 유료주차라는 점. 그나마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신세계 델리쿠폰을 활용하면 좋다. 보통 신세계에서 매달 두번씩 델리쿠폰/할인쿠폰/무료주차쿠폰/멤버스무료음료 쿠폰을 제공하니 이것을 활용하도록 하자. 이 쿠폰을 활용하면 신세계 센텀시티 점에서는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단, 백화점은 8시에 문을 닫으니 본인이 해운대 리버 크루즈 하차하는 시간에 주차장에서 차를 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 2021.08 해운대 리버크루즈 탑승 (주간) https://lovely-days.tistory.com/3449

 

해운대 리버크루즈 (요트탈래)에서 즐기는 뉴욕 못지 않은 아름다운 해운대 센텀시티, 해운대,

2021년 10월 뉴욕은 커녕 미국 그 어디에도 가 본적은 없지만, 그래서 늘 사진으로만 보던 뉴욕의 모습이지만, 해운대 리버크루즈에 탑승해서 바라본 해운대 센텀시티는 그 멋진 사진의 배경인 뉴

www.lovely-days.co.kr

 

 

해운대 리버크루즈 요금 & 운항정보

- 소요시간: 60분 소요 (* 매 시간 정각 출항) 

- 주간(17시까지): 대인 2만원/ 소인 1만원

- 야간 (18시이후): 대인 3만원/ 소인 2만원

 

매 정각에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야 하는 점 잊지 말자. 소요시간은 평균 60분 정도. 주간과 야간에 따라 운항요금이 1만원 차이난다. 나는 KKDAY를 통해서 이 상품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10% 할인받아 예약할 수 있었다. 이왕 같은 상품이라면 10%라도 더 할인받고 예매하길 추천. 

 

해운대 리버 크루즈 10% 할인받고 예약하기

· 주간 탑승권 + 아메리카노 1잔 성인 18,000원

· 야간 탑승권 성인 27,000원

 

※  여기 클릭 후 KKDAY 신규가입시

$10 이상 KKday 상품(Wifi/Sim 카드 관련 제품 제외) 결제 시

3,500원 할인적용 가능

 

 

모든 예약을 끝내면 굉장히 빠르게 해운대 리버 크루즈 탑승 예약확정안내가 카카오톡으로 전송된다. 주의사항, 환불규정등을 안내하며, 승선장소로 오는 길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한다.

 

예약 확정 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해운대 리버 크루즈 승선장소로 향했다. 매표소에 들러서 티켓을 교환하고 바로 탑승장소로 이동. 나의 경우 야간 탑승을 선택했기 때문에 어두운 밤에 탑승이 시작되었다. 탑승하기 전, 리버 크루즈를 기다리는 동안 바라본 수영강변. 

 

 

앞선 시각에 출발해서 귀항하는 리버 크루즈가 점차 다가왔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 탑승객의 숫자가 매우 적었지만, 아마도 이 상품이 널리 알려지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러 오지 않을까? 나 역시 처음에는 그냥 리버크루즈에 탑승한다는 정도의 생각만 가졌는데, 실제로 탑승해보니 정말정말 기분도 좋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시원한 강변바람에 출렁이는 파도가 공종하는 이 매력저인 해운대 리버 크루즈에서 멋진 야경은 남다른 경험을 알려주었다. 진짜 강추!

 

 

탑승할 때 표 검사

탑승 할 때 순서에 맞춰서 탑승하며, 안내를 꼭 듣고나서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각 출발 10분전에 이곳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탑승하자마자 모바일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하는데, 말 그대로 모바일로 하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았다. 

 

 

퍼시피코 요트

쌍동선 요트(40피트)로 최대 20인승 탑승 가능하다. 2020년 3월에 입고된 명품 최신형 퍼시피코라고 한다.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와 탁 트인 2층 야외 루프탑으로 단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적합하다. 직접 2층 야외 루프탑으로 가보니 정말 탁 트인 기분에 안락한 분위기가 좋았다. 화장실은 1층에 1개있다. 다만 계단이 좀 가파르니 올라갈 때는 괜찮은 데 내려갈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내부와 외부의 차이는 이런 모습.

2층의 루프탑은 인조잔디가 있고 내가 탑승했을 때 편안한 릴렉스 소파가 4개 정도 있었다. 테이블 주변으로 양옆에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의자가 있다. 

 

 

▶ 부산 해운대 리버크루즈 동영상

 

내부에 탑승하면 구명조끼 관련 설명은 물론 안전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2층 루프탑의 경우 올라가서 야경을 관람할 수 있지만, 특정 다리의 경우 너무 낮아서 그 다리를 지날 때는 2층 루프탑에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 순간에는 위험하니 미리 사전에 내려와야 한다는 안내도 받았다. 그럼 모든 안내를 받고 나면 자유롭게 크루즈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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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리버 크루즈 코스/ 서비스

: APEC 나루공원 → 영화의 전당 → 과정교 → 수영강 벚꽃길 → 민락교 → 마린시티 → 광안대교 → APEC 나루공원

- 크루즈 이용 시 제공 서비스: 멀미약(요청시), 사진인화 서비스, 담요제공, 우천시 우비제공

- 매표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자전거 무료대여, 주간/주중 이용시 음료 무료, 루프탑 이용, 피크닉세트 대여

 

생각보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으니 꼭 참고하시길! 특히 APEC 나루공원은 산책하거나 피크닉 할 공간이 많아서 정말 이 다양한 서비스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배에 탑승하고 크루즈가 출발하면서 수영강 한가운데서 보게되는 수영강변의 모습이란 매력적이었다. 각 다리에는 다양한 조명이 설치되어있어서 안전에도 탁월하지만 보기에도 탁월했다.

 

 

2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인조잔디가 깔려있으니 적당히 푹신하다.

자리 잘 잡으면 좋은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단, 가을에는 강바람, 바닷바람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외투를 하나 챙기길 추천한다.

 

 

센텀시티야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으면 자주 오게되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다. 그래서 다소 익숙한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해운대 리버크루즈를 탑승하니 익숙한 공간이 색다른 공간이 되었다. 이렇게 내 일상이 아름다웠던가? 라는 생각이 환기가 되기도 했다. 

 

 

 

다리 지나갈 때 구경하기

매번 그렇지만 다리라는 것이 딱히 대단한 존재가 아닌데 배를 타면 순간 대단한 존재가 된다. 다리 윗부분을 늘 오고갔지만 다리 아래를 지나다닌 기억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동안 해운대 관광이 바다에 국한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해운대 리버크루즈는 아름다운 수영강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었다. 나역시 늘 보던 수영강변이 이렇게 아름다웠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바다의 요트투어와 가장 다른 점은 크루징, 그러니까 흔들림없는 이동이라는 점이다. 바다였다면 파도가 있겠지만 수영강은 파도가 없으니 2층 루프탑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하고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광안대교에 가까워지면서 바다에 나오게 되면 순식간에 파도가 생긴다. 이로 인해 2층에서 이동이 어려울 만큼 정말 많이 흔들렸는데, 당황스러울 정도!

 

 

어느새 광안대교 도착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인화해준다는 서비스. 정말 놀랍게도 정말 빠르게도 하선할 때 모두에게 나눠준 인화된 사진. 이곳의 선장님이 이 흔들리는 곳에서도 정말 멋있게 찍어준 사진인데, 이것을 편리하게 모두 인화된 사진으로 받았다. 다들 감동감동!!! 모두들 엄청 만족해하며 사진 잘 나왔다고 선장님 사진 정말 잘 찍으신다고 했고 나 역시 그 말에 매우 동감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서 분명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에 승선한 승객들에게 최대한 보람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같았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수영강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는 점, 시원한 바다에도 잠시 나가서 광안대교를 볼 수 있다는 점 등등 모든 경험이 나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도심지에서 이렇게 기분좋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유람선인 해운대 리버크루즈. 그간 해운대 바다만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수영강도 한 번 바라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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