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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울

서울 도심 속 힐링장소, 한강을 특별하게 여행 방법 - 한강 세빛섬 요트투어 (반려견 동반 가능), 레인보우 브릿지 요트투어/ 서울 액티비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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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대형 럭셔리 요트를 타고 음악과 함께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 상품이다. 간편하게 예약하고 요트에 타면 약 1시간동안 한강을 둘러볼 수 있는데, 상품을 예약하기 전에는 "재미있을 것 같다." 는 생각으로 예약해고 실제로 탑승해보니 "정말정말정말~~~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이유인즉슨 정말 날씨도 좋았고 푸른 하늘 아래 도심지 한가운데서 한강에 떠다니며 서울을 보는 것이 상당히 상쾌한 기분이었기 떄문이다. 진짜 강추!!

 

 

한강 세빛섬 요트투어 

- 위치: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세빛섬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2-599-0900 / 0507-1428-0901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에서 이렇게까지 시야가 확보되는 곳도 또 있을까! 세빛섬에서 출발하는 요트가 한강의 많은 아름다운 거리를 거치며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서울을 볼 수 있다. 낮에 탑승하면 화창한 날씨의 선선한 힐링을, 밤에 탑승하면 한강의 아른다운 다리와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11명 이하의 승객들과 대형 럭셔리 요트에 올라, 탁 트인 곳에서 의자 또는 해먹에 누워 한강을 둘러볼 수 있는 이 경험은 그 누가 한다고 해도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

 

 

새빛섬으로 이동하는 방법

위치는 새빛섬에서도 가빛섬으로 가면 바로 매표소로 이동할 수 있다. 모두들 알다시피 새빛섬으로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좀 걸어야 하고 택시를 타려면 기사님들이 이곳까지 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그러므로 좀 여유롭게 시간을 계획하고 이곳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아니면 개인차가 가장 좋지만 차 막히면 헬...이되는 곳이니 이것도 참고하시길)

 

1.  지하철 이동시: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약 650m 도보, 약 15분 소요

: 8-1번 출구에서 직진 -> 고속터미널 사거리(국민은행건물)에서 우회전 -> 자전거 매장, 편의점 등 지나 중앙 지하보도 나올 때까지 직진 -> 횡단보도 건너 잠수교 방향 지하보도 통과

2. 버스 이동시

① 반포대교남단 정류장 하차 :143번, 401번, 406번

②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정류장 하차 : 405번, 740번

3. 개인차로 이동시 네비게이션에서 [세빛섬] 또는 [반포 2주차장] 검색

 

 

가빛섬으로 돌아서 이동하면 작은 매표소를 만날 수 있다. 요트 탑승이라고 하면 솔직히 막 부담되는 가격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나 역시 그러했는데, 실제로 가격을 살펴보니 가격은 1인당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었고 패밀리 패키지도 있고 9월 30일까지 한정으로 운영되는 2+1 이벤트도 있어서 생각보다 가격부담이 적었다.

 

레인보우 브릿지 투어 

골든블루마리나가 보유한 가장 큰 요트인 러셀러를 기본으로 하는, 매시간 정각에 운영하는 한시간짜리 정기운항 투어 프로그램이다. 낮에는 넓은 한강의 시원한 풍광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수있고, 해 질 녘에는 하늘이 수놓는 아름다운 선셋을, 저녁에는 한강 변의 불빛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야경을 경험 할 수 있다

- 소요시간: 1시간

- 요금

  · 주중(월~목) 21,000원 / 주말(금~일), 공휴일 24,800원

  · 2+1 이벤트: 3인 (대소공통) 75,000원42,000원

 

리무진 보트투어 

골든블루마리나의 럭셔리한 파티 보트 리무진 보트로 운항하는 정기운항 코스다. 사방이 뻥 뚫린 보트르 타고 한강을 달리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이다. 리무진보트투어는 최대 11인까지 승선 가능하다. 또한 타인과 동석하더라도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분되어 동승의 어색함이 없는 투어다.

- 소요시간: 30분

- 요금 

· [주중] 성인 18,000원, 소인 14,400원 / [주말, 공휴일] 성인 22,800원, 소인 17,600원

· 패밀리 패키지:

[주중] 성인 2명 + 아동 1명 (만 24개월 - 12세) 69,000원43,200원 / 성인 2명 + 아동 2명 (만 24개월 - 12세) 83,400원50,400원

[주말, 공휴일] 성인 2명 + 아동 1명 (만 24개월 - 12세) 80,200원82,500원 / 성인 2명 + 아동 2명 (만 24개월 - 12세) 97,800원61,600원

 

·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탑승

· 1명만 예약해도 출항가능

 

클룩에서 할인받아 "레인보우 브릿지 투어 or 리무진 보트투어" 예약하기 (클릭!)

 

나도 예약은 클룩을 통해서 예약했다. 이번 서울 출장에서 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대부분 클룩을 통해서 예약했던 터라 한번에 예약관리가 가능해서 편리했다. 여기에 신규회원은 할인코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클룩 할인코드

· 여기 클릭 후 신규가입시 3,500원 할인코드 즉시 발급

· 카카오페이 최대 1만원 할인받기: 카카오페이 쿠폰 다운로드

 

 

매표소에서 예약번호 알려주고 이름 말하면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 티켓을 받고 매표소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면 탑승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강렬한 햇빛을 피하려면 대기실에서 대기하기.

 

 

탑승시 간단한 안전교육 후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그리고 탑승

 

 

이곳에서 받게 되는 티켓은 이렇게도 예쁜 모양이다. 투명티켓이라 하늘 위에 띄워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보기에도 좋고!

 

 

이 상품에는 기본 탑승권은 물론 음료도 포함된다. 탄산음료와 물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워낙 목이 말랐던터라 생수로 선택! 덕분에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안내에 따라서 이동하면 바로 탑승가능.

 

 

골든블루마리나가 보유한 요트 중 최다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요트다. 사방이 트인 드넓은 구조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직접 탑승해보니 햇빛을 가리는 윗 공간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사방이 트인 곳이라 정말 기분좋은 세일링이 가능했다. 요트가 속도를 올리면 시원한 강바람이 요트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것이 정말 청량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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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방이 트인만큼 쉴 곳도 넉넉한 편이었다. 요트의 움직임에 따라 그늘이 지는 방향이 시시각각 변하니 나처럼 강렬한 햇빛이 부담스럽다면 변하는 시간에 따라 그늘을 찾기를 추천!

누워서 요트에 탑승해도 편하게 앉아서 탑승해도 좋다. 뻥뚫린 기분은 그 어느 방향에서든 느낄 수 있으니까.

 

 

러셀러 요트는 선체가 가볍고 파도 저항이 적어 안정적이라 빠르게 움직여도 흔들림이 크지 않았다. 네트 및 입식 구조의 넓은 갑판과 이색적인 조타석이 매력적인 요소라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에도 한 몫했다. 선체 앞에 있는 네트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그 근처에 있는 넓은 소파식 좌석에서 곰돌이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곰돌이 무려 세 마리!

 

 

도심 속의 힐링이 잘 어울리는 투어

직접 탑승해보니 한강에서 요트투어는 요즘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심속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 종류는 사실 한정적이다. 대부분 산으로 가거나 강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정도. 하지만 요트투어에 참여하면 한강의 중심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나 역시 요트투어가 시작되면서 시원하게 부는 강바람과 푸른 하늘 아래의 파란 강, 그 가운데서 만나게 되는 한강이 다리와 조경이 정말 멋지고 시원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레인보우 브릿지 요트투어 영상

 

 

요트위에 올라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그저 눈을 띄고 주변을 바라보기만 해도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눈뜨는 것도 귀찮다면 눈을 감고 누워도 좋다. 시원한 강바람이 온 피부에 스쳐지나가는 감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기분이 한층, 피곤이 한층 물러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요틍 중앙의 테이블에는 여행토퍼가 준비되어있었다. 총 세 개였는데, 그 중 하나가 아쉽게도 글자 하나가 없어졌다. 아쉽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였기에 부서졌지만 여행토퍼를 가지고 배경으로 열심히 찍었다. 사실 대충 찍어도 마음에 들게 나오는 이유는 배경이 워낙 훌륭해서였다.

 

 

한강의 수 많은 대교는 이동의 편리함을 더해주지만, 한강의 중심에 있으니 그 편리함과는 별도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리 밑을 지나가는 것은 특별한 기분을 들게 해주었고 카메라를 꼭 켜고 그 대교를 찍게 만드는 무언의 힘이 있었다.

 

 

기분좋은 음악이 흘러나왔고 기분 좋은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행복한 일이었다. 아마도 한강을 이토록 독특하게 만드는 코스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 중 가장 게으르게 참여할 수 있으면 가장 상쾌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 요트투어. 정말 정말 기분 좋았던 기억이라 주변에 마구 강추하고 있는 중! 혹여나 도심지 한 가운데이서 뭔가 독특한 이벤트는 없을까, 뭔가 답답한 마음을 날릴 수 있는 편한 액티비티는 없을까 고민중이라면 꼭 한강 요트 탑승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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