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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홍콩

홍콩여행, 홍콩의 도심지 야경은 아쿠아루나 빅토리아 하버 크루즈에 누워서 편안하게 감상하기!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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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홍콩의 야경은 화려하기로 소문나있다. 물론 그 화려함이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을테고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늦은 밤 화려한 조명 아래 홍콩섬과 침사추이 사이에 있는 바다를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것도 즐거운 홍콩 여행방법 중 하나다. 이번 여행에서 야경을 즐기기 위해 선택한 것은 "아쿠아루나 빅토리아 하버 크루즈" 

 

아! 미리 설명을 하자면

홍콩 야경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이렇게 배(관광용)에 탑승하는 것이다. 다만, 이때 사용되는 배의 종류가 두가지로 나뉜다.

1. 럭셔리 크루즈 

2. 바우히니아 크루즈

3. 덕링 크루즈

4. 아쿠아루나 하버크루즈

 

관광용 배의 경우 평균적으로 소요시간 45분~90분이 소요되며, 두 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부 모습이다. 특히 럭셔리 크루즈는 프라이빗하게 탑승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바우히니아 크루즈는 디너가 포함된 디너 크루즈다. (참고로 아쿠아루나 역시 디너 크루즈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그러므로 요금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덕링 크루즈와 아쿠아루나 하버 크루즈는 가격 부담이 다른 종류보다는 덜하면서 침사추이 앞 바다를 약 45분 항해하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p.s. 참고로 덕링보다 아쿠아루나가 조금 더 내부가 편리하게 개조되어있어서 요금도 아쿠아루나가 조금 몇천원 더 비싸다.

 

덕링 크루즈는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아쿠아루나 크루즈를 포스팅하기로 했다. 

 

 

홍콩, 아쿠아루나

중국 전통 범선의 형태로 제작된 배가 아쿠아루나다. 이곳은 내부를 편한 라운지 형태로 개조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홍콩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 중 하나다. 낮은 물론 밤에도 탑승이 가능하다. 맑은 하늘의 푸른 바다와 섬을 둘러보고 싶다면 낮에 탑승하길 추천하며, 화려한 홍콩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밤에 탑승하길 추천한다.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탑승가능 요일: 매주 화, 목, 토, 일에 출발

- 운항시간:약 90분 

 

- 승선시간:

① 센트럴 9번 선착장:12:00

② 침사추이 1번 선착장:12:15 

 

- 스탠리 블레이크 선착장 도착시간:13:45(15:30에 스탠리 블레이크 선착장에서 선착장으로 귀환) 

- 선착장 도착시간:

① 센트럴 9번 선착장:17:00

② 침사추이 1번 선착장:17:15

 

- 예약시 참고사항

① 만 3세 미만 아동은 무료이고 만 4 ~ 11세 아동은 아동 요금에 적용

② 배에서 외부 음식을 섭취불가

① 출항시간 15분 전까지 선착장에 도착 필수

 

- 할인예약 방법:

탑승 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현장 예약시 할인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 예약 사이트를 참고해서 미리 원하는 시간대에 할인받아 예약해보길 추천

① KKDAY 할인예약 바로가기

여기 클릭 후 KKDAY 신규가입하면 약 3,800원에 해당하는 쿠폰이 적립된다. 

② KLOOK 할인예약 바로가기

여기 클릭 후 KLOOK회원가입을 할 경우 $3.2 할인코드를 즉시 다운가능하다.

 

 

참고!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운영되는 시간은

다른 시간대보다 요금이 더 비싸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맞춰서 예약을 할까 싶었지만, 심포니오브 라이트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1인 요금이 4만원대. 이 시간만 아니면 다른 시간대는 2만원대였으니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아닌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했다. 

 

 

 

침사추이 1번 선착장에서 대기

스타페리를 타고 코즈웨이베이에서 단번에 침사추이로 이동할 수 있었다. 침사추이 1번 선착장에 도착해서 아쿠아루나를 기다리기로 했다.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모습은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빽빽한 빌딩숲에 화려한 빌딩이 조명이 같았다.  

 

 

2층까지있는 넉넉한 공간의 배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끝난 20:30에 탑승시간에 맞춰서 예약했다. 덕분에 요금을 낮출 수 있었지만, 이 시간대도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대는 시간이긴 했다. 저 멀리서 붉은 돛을 달고 넘실넘실 다가오는 범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탑승할 아쿠아루나였다. (p.s. 덕링은 작년 2018년에 탑승했었음) 아쿠아루나가 다가올 수록 사람들이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어디에 있어도 좋은 아쿠아루나 곳곳

탑승장에 서 있는 직원에게 예약확인을 마친 뒤 탑승을 시작한다. 탑승할 때 보트와 선착장이 연결된 다리를 이용해서 가뿐하게 이동 가능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조심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다들 탑승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어디에 앉을지 어디부터 구경할지 고민하게 된다. 나 역시 1층에 있을지 2층에 있을지, 갑판에 있을지 후미에 있을지 고민을 조금 하긴 했다.

 

 

 

 

배 앞머리는 이렇게 조금 좁지만 야외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사실 4월의 홍콩 저녁 바람은 차가웠다.

 

 

2층은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배 2층은 이렇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당시 탑승인원이 꽉 찬 정도는 아니었기에 2층 역시 공간이 넉넉했다. 누울 수 있는 공간이 가장 편리했기에 나는 주구장창 2층에서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무료 음료와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아쿠아루나

어두운 밤, 빛이 한정적인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았다. 죄다 흔들리고 그래서 사진 찍기는 포기하고 2층에 누워서 편안하게 밤바다를 구경했다. 음악은 탑승후부터 내가 내릴 때까지 흘러나왔다. 신나는 음악이 함께 흘러나오면서 직원들이 어떤 음료수를 마실지 메뉴를 물어봤다. 당시 기억하기로는 탄산음료를 선택했다. 와인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질 않다. 아쿠아루나 탑승권을 구매하면 무료 음료 1잔을 마실 수 있으니 걱정말고 마시길 추천!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었으니 배의 흔들림이 조금 더 심해지긴 했다. 갑판에 나가면 탁 트인 시야에 반짝이는 도심지 야경을 볼 수 있지만 바람이 너무 불편했다. 2층에 누워서도 이 반짝이는 야경을 볼 수 있긴 했지만, 투명 비닐로 바람막이가 있었기에 선명하게 야경을 볼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편하게 누울 수 있다는 점, 음료를 마시며 폭풍 수다가 가능하다는 점, 이 두가지가 너무 좋았고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홍콩 여행이 처음이라면 덕링이든, 아쿠아루나든, 늦은 밤 시간 (혹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간대도 추천) 배에 몸을 싣고 홍콩 도심지 야경을 즐기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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