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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홍콩

홍콩공항 첵랍콕공항 라운지에 찻집(Tea House)이 있다! 캐세이퍼시픽 더 피어 라운지(비즈니스 클래스) 리뷰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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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이른 아침 일어나 컵라면 조금 먹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마카오 페리를 타고 곧바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짐은 페리터미널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한 업스트림 서비스까지 처리했으니 몸은 가벼웠다. ▶ 터보젯 업스트림 서비스 자세히 보기

 

 

▶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 마카오에서 홍콩국제공항으로 페리타고 한번에 이동하기(택스리펀/ 위탁수하물처리)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 마카오에서 홍콩국제공항으로 페리타고 한번에 이동하기, 택스리펀,

2019년 11월 여행 마카오에서 홍콩국제공항으로 페리타고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대부분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한 후 다시 홍콩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아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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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첵랍콕 공항은 너~~무 넒어서 한참을 이동해서 도착한 더 피어 라운지.

보통 각 도시에 있는 공항의 국제선(혹은 국내선)은 각 항공사 승객들이 쉴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 공항의 규모에 따라 입점된 라운지의 갯수는 달라지겠지만, 세계적인 공항으로 손 꼽히는 홍콩 첵랍콕 공항의 경우 공항 내부 규모다 매우 크기에 라운지도 정말 다양한 편이다. 각 라운지마자 입장 조건이 조금씩 다른데, 공통점을 찾으라면 비즈니스 / 퍼스트 클래스 승객의 경우 입장 가능(항공사마다 운영하는 혹은 계약된 라운지가 모두 다름)하다. 그리고 특정 라운지의 경우  구매한 항공권의 클래스가 이코노미여도 입장료를 내거 특정 라운지와 연계된 서비스 멤버쉽을 소유한 자라면 이 역시 입장 가능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홍콩공항의 경우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가 그렇다.

 

▶ 2015년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짧은 리뷰.

현재 프리미엄 플라자 라운지는 위치를 이동했으며 내부 구조도 역시 달라졌다.  2018년 11월에 있었던 홍콩 스페셜리스트로서 참여했던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방문했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쉬기 좋은 장소,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 T1/East hall

2015년 2월 여행. 예전에 포스팅 한 적 있는 첵랍콕 공항의 Travler's lounge 트래블러즈 라운지. 데쎄랄이 있으니 다시 한번 찍어보자 싶었지만, 역시나 내부는 어두웠고 아침이라서 내 촬영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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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운영하는 홍콩공항 라운지

홍콩 첵랍콕 공항내의 캐세이퍼시픽(캐세이드래곤)이 운영하는 라운지는 총 6곳이 있다.

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더 피어, 더 윙

② 1등석 클래스 라운지: 더 피어, 더 윙, 더 덱, 더 브릿지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가능하다.

 

부산과 홍콩을 오가면서 실제 운영한 항공사는 캐세이 드래곤이지만 엄연히 캐세이퍼시픽으로 예약을 했으니...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는 더피어로 향했다. 더 피어 라운지는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과 일부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 및 원월드 ​우대 고객의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각 국의 다양한 도시에 있는 

공항 라운지 글 리뷰 by ALICE 읽어보기

 

 

* 공항 라운지는 각 항공사 해당 승객에게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더 피어 라운지에 도착하니 싱그런 식물이 있었다. 보기만해도 상큼해지는 기분!

탑승권과 비즈니스 클래스를 확인하고 나서 입장완료.

 

홍콩 첵랍콕 공항, 더 피어 라운지

- 위치: 터미널 1, 65번 탑승구 근처

- 입장 조건: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 일부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 원월드 제휴 프로그램 회원 이용가능 ▶ 자세히 보기

- 참고사항: 더 피어 라운지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1등석 라운지(터미널 1, 61~63 탑승구 근처)가 분리되어있다.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더 피어 라운지는 규모가 굉장히 큰 라운지 중 하나였다. 내부에 있는 공간은 총 6개로 나뉘어지며 레이오버하는 승객이 많은 홍콩공항의 특성상 수면실과 샤워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라운지 규모마다 내부 공간(서비스)가 워낙 천차만별인데, 더 피어 라운지는 수면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있어서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 그 동안 방문했던 공항 라운지 중에서 샤워실을 방문했던 라운지

2013년 아테네 국제공항 : Melina Merkouri 라운지

2013년 런던 개트윅 공항 North, Sofitel 라운지

2019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KLIA2 - 레드 라운지

 

 

1. 푸드홀

시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델리 스타일의 이 푸드홀이라고 하는데, 시장 분위기까지는 모르겠고 편안한 분위기에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편에 속하면서도 여러 가지 간단한 식사 메뉴를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장점이었다. 주류나 커피를 즐기려면 푸드홀을 찾으면 된다.

 

시원하게 넓은 창가에도 좌석이 많고 바 자리도 있고 넓고 길죽한 테이블 좌석도 있고 개별 좌석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좌석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크게 북적이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였다. 그날 아침이었기에 레이오버하는 승객들도 많았고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승객들도 많았다.

 

 

이 푸드홀은 전반적인 다양한 음식이 특징이었고 그때그때마다 쉐프들이 바로바로 부족한 음식을 채워주고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개인 접시나 쟁반도 잘 갖춰져있었고 소스도 큰 통으로 준비된 것보다는 개별적으로 작은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용기도 준비되어있었다.

 

 

따뜻한 티백을 이용해서 차(茶)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사실 커피카트라고 해서 푸드홀 입구에 다양한 종류의 드립으로 만들어내는 커피 종류를 주문해서 마실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티백을 마시고 있다면 커피카트가 아닌 이 바에서 스스로 선택해서 마시면 된다. 연유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차가운 음료수와 캔 음료도 준비되어있다.

 

p.s. 더 피어 라운지에서 따뜻한 茶를 섬세하게 마시고 싶다면? 티백 말고 잎차를 마시고 싶다면?

푸드홀-누들바를 지나 티하우스에 들러보자. 티 마스터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티 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인 이 글 중반 이후에 나온다.

 

 

기억하기로는 빵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종류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방금 구워낸 음식 종류들. 

 

 

샌드위치들

 

 

간단한 콜드샐러드와 치즈는 세종류던가? 햄도 나름 슬라이스로 두 종류 있었다.

과일은 이렇게 따로 준비. 물론 열대과일은 따로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되어있었다.

 

 

방금 만들어진 핫밀은 인기가 많았다. 홍콩이나 마카오 어디에나 쌀쌀한 에어컨에 시달리다보면 핫밀의 인기가 이해가 된다. 특히 아침이라면!

 

 

원한다면 피자도 즉석에서 구워준다. 그럿도 이렇게 눈에 보이는채로!

나 혼자 여행아 아니었다면 피자 한판 주문했을테다.

 

 

속을 달래주는 호박스프

 

 

디저트도 잘 갖춰여있었다. 특히 복숭아 타르트는 정말 맛있었다!

 

 

광동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이 푸드홀의 음식은 대체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1.5배 더 많다고 보면 된다.) 특정 국가의 음식보다는 스탠다드한 음식드롤 갖춰져있는데, 이것만 봐서는 면 요리가 보이지 않는다. 면요리는 다른 곳에서! (누들바가 따로 있음!)

 

 

아침에 간단하게.. 먹었는데, 꽤나 배도 부르고 맛도 좋았다. 특히 치즈 들어간 마카로니 좋았음!! 디저트도 참 좋았고!

 

 

주류바는 푸드홀 한 켠에 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잘 갖춰진 편이라서 대부분의 주류는 편하게 주문 가능~!

 

 

 

 

 

 

 

 

2. 누들바 & 광둥식 요리

사실 더 피어 라운지를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누들바에 있는 탄탄면과 완탕면이다. 푸드홀 다음이 누들바인데, 이곳에서는 주문 즉시 만들어서 제공한다. 그리고 딤섬, 차슈 번, 만두, 각종 지역 별미 등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푸드홀에서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던터라 누들바에서는 먹지 못했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좌석이 오래된 차찬탱 같은 느낌! 사각형 형태로 적당히 프라이빗한 느낌도 있다. 물론 너른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 가족이 방문했다면 충분히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 누들: 탄탄면, 완탕면, 채소 똠얌꿍, 일본식 라면

- 광둥식: 챠슈빠오, 트위스트 번, 연잎씨빵 

메뉴는 총 7가지.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코 "탄탄면" 물론 내 취향을 꼽으라면 완탕면이지만!

 

주문하고나서 주문한 음식은 이렇게 직원이 불러준다. 그에 맞춰서 챙겨가면 됨. 토핑은 따로 개인이 원하는 만큼 하면 되니 맵콤하게 혹은 깔끔하게 먹을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3. 티하우스

여느 공항에 있는 라운지 중에서 (물론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가장 이색적이면서 매력적인 공간은 바로 이 "티 하우스"가 아닌가 싶다. 더 피어 비즈니스 라운지의 가장 독특한 특징! 캐세이퍼시픽 최초의 티하우스에서 고급 다도 체험도 가능하다. 티 마스터가 항시 대기중이며, 이곳에서 원하는 차를 원하는 취향에 맞춰서 원하면 설명을 듣고 마시거나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과 함께 말이다.

" 비행 시간이 너무 길어서 매우 피곤한데, 이럴 때 어떤 차를 마시면 좋을까요?"  

 

차 종류는 대략 20종이상은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위 에서 마지막 사진을 보면 차 향을 맡을 수 있는 인터랙티브 차 서비스가 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약 10종의 찻잎 샘플러가 있고 이런 차를 직접 향을 맡으면서 자신이 마실 차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차 종류마다 제조 방법이 다르다보니 티마스터가 우려주는 최적의 상태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를 마시는데 간단한 디저트가 빠지면 섭하지!

다섯가지 종류의 티푸드가 함께 준비되어있어서 고소한 차를 마시면서 가볍고 달콤하게 티를 즐길 수 있다. 더 피어 라운지는 티하우스는 정말 매력적이다!

 

 

티하우스 내부 공간은 이렇게 서로 담소를 나누기 딱 좋은 작은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오손도손 따뜻한 차에 달콤한 디저트, 행복한 여행이나 출장을 마무리 짓거나 시작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 티하우스 아이디어는 최고다!

 

 

푸드홀 - 누드바 - 티하우스로 지나고 나면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 공간을 넘어서면 수면실과 샤워실이 있다. 확실히 사람들이 조용히 쉴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수면실 공간을 분리했고 수면실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공간이 조용한 특성을 지닌 티하우스라는 점! 센스 굿.

 

 

4. 샤워실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샤워실인데 필요한 모든 물품들이 갖춰져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꼭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샤워 물품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타월까지 갖춰진 곳!

목욕용품과 수건이 모두 완벽하게 갖춰진 샤워실. 이곳에 준비된 브랜드는 무려 에이솝. 정말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다. 에이솝은 호주 스킨케어 자연주의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다. 이 제품들의 특징은 향이 좋기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향 좋은 브랜드를 좋아하다보니 에이솝 브랜드 제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스킨케어도 좋지만 바디케어라인도 자연주의 컨셉 브랜드치고 기본기능 확실하고 향은 은은하게 좋다. 생각보다 오래 남음. 그 브랜드로 모두 갖춰진 샤워실이라니!!

 

5. 휴게실(수면실)

대부분 레이오버를 많이 하거나 아주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움직여야 하는 경우라면 이런 휴게실에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항 내 라운지의 가장 큰 역할은 "쉴 수 있음"인데 그 본연의 기능에 가장 충실할 수 있도록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말 최고다!

 

각 공간이 이렇게 분리되어있고 자신의 외투는 보이는 구분 벽에 걸어둘 수도 있다. 그리고 침대 역할을 해주는 넓은 소파와 그 주변에 적당한 공간이 있어서 짐을 두기에도 좋다.

 

6. The Sanctuary by Pure Yoga

최근에는 요가 전용 공간/ 명상 전용 공간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내가 방문할 당시에 못찾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가/명상 전용공간이 따로 있다고 한다. 비행내내 피곤한 몸을 수면이나 즐거운 음식과 차로 해결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적당히 몸을 움직이는 요가나 고요한 명상를 통해서 여독을 풀 수 있을터이니 여러 승객들의 요구사항이나 필요사항을 잘 잡아낸 라운지가 아닌가 싶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정신 없었는데 더 피어 라운지에서는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쉴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여러 라운지 중에서는 런던 개트윅 라운지의 만족도만큼 좋았다. 런던 No1. 개트윅 라운지는 놀 거리가 참 많았는데, 홍콩 더 피어 라운지는 먹으면서 쉴 거리가 많았다. 각 라운지마다 좋다고 느끼는 라운지는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을 보면 왜 인기가 많은 라운지인지 단번에 이해가 되기도.  지금은 COVID-19로 인해서 모든 라운지들이 임시 휴관 중이지만, 이 사태가 빨리해결되어서 모든 공항에 많은 이들이 북적이는 시기를 다시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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