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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경상도

울산여행, 간절곶에 가까운 카페 리베리베 - 나에게는 평범했던 카페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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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한동안 부모님은 외출도 거의 하지 않으시고 집-직장만 오가셨다. 그 답답함을 날려보고자 동생이 직접 부산 근교인 울산까지 가족나들이를 제안했다. 그렇게 떠난 부산 근교, 울산 간절곶. 그곳에서 넓은 야외 잔디에서 연도 날리고 할머니/할아버지와 오랜만에 조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매우 덥긴 했지만. 잠시 더위를 식힐겸 방문한 리베리베 카페. 

 

 

울산 리베리베

-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8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2-233-3476

-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내 눈에는 사실 최근 트렌드를 충실히 잘 따르는 카페의 외관이라고 생각했다. 전형적인 콘크리트 그대로 노출하는 형태에 은근히 자연과 이질감을 줄이는 조경 그리고 여기에 흐르는 물. 내가 이곳에 방문했을 때 느낀 점은 딱 그 정도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2019 울산광역시 일반부문 최우수상 건축상을 받는 곳이라고! (역시 나는 건알못이군)

 

 

주문은 가족들 각자 취향대로선택

마침 백향과 쥬스가 있어서 나는 그것으로 선택. 베이커리는 닥히 끌리는 게 없어서 패스할까하다가, 가족들 당 떨어진다고 해서 하겐다즈가 포함된 와플로 선택.

 

 

이렇게 주문하면 44,800원 나온다.

패션후르츠 에이드 7,500원

카페라테 6,000원

카라멜 마키아토 6,800원

아메리카토 5,500원

아이스크림 와플 13,000원

 

오래전에는 유명 프랜차이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그런 대형 프랜차이즈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동반되다보니 오히려 부담감이 줄고, 이런 개별 카페가 훨신 더 가격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따로 할인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저렇게 주문하면 약 45,000원 정도 된다.

 

 

2층에서 올라가면 보이는 구조.

이렇게 사각형 형태이지만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며 곳곳에 초록색 조경이 잘 배치되어있다. 야외 공간 역시 갖춰져있고. 물론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잘 안나가게 되지만.

 

 

1층에서 보이는 수로, 이 수로는 카페 전체를 돌고 돈다.

 

 

그 수로가 돌고 돌아 이렇게 한데 모이기도 한다.

수로가 한 곳에 모이는 작은 연못 주위에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떨어져서인지 여름이지만 많은 이들이 야외 공간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역시아 이곳에 있는 흔들 의자. 조카가 한 번 앉아보려했지만 치열한 경쟁 덕분에 앉아보지는 못했다.

 

 

이 카페는 노키즈존일까 아닐까.

요즘 힙하다는 카페에 가기 전,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먼저 체크하게 된다.

울산 리베리베 카페는 2층은 노키즈존이고 나머지 공간은 제한이 없다. 그럼 노키즈존인 2층은 어떤 분위기일까

 

 

요런 분위기.

테이블수는 1층보다 조금 적은 느낌이긴 했지만 노키즈존이라도 유독 조용하다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래 뭐 콰이어트 존은 아니었으니까. 

 

 

1층 분위기는 이렇다. 아이가 있는 팀들이 많았는데, 그렇다고 해도 비율은 압도적으로 성인이 많다. 성인 2~5인 이상 팀에 아이가 한명 있는 정도. 딱히 더 시끄럽다거나 더 번잡하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이가 있다면 1층을 이용하면 될 듯.

 

이 카페에 대해서 주관적인 총평을 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먹고싶을 만큼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는 안보임

음료맛을 평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속하는 편은 아님.

와플 맛 역시 평범, 하겐다즈니까 아이스크림 맛은 기본은 보장

사람들이 이날 많았으므로 그 날만큼은 조용한 카페가 아니었고

공간은 대체로 넓은 편에 해당하는 편.

건축상 받았다지만 건알못인 나에게는 그냥 요즘 대세인 카페 트렌드를 구조나 건축외관으로 잘 따르는 것 같음

단, 수로가 카페를 한바퀴 돈다는 점과 그 수로가 한데 모여서 작은 연못을 이룬다는 점은 특이하고 보기 좋았음.

요정도!

이곳이 정말정말 좋아서 다시 방문하게 될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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