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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여행시 가볼만한 곳,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 (유대인학살추모공원)/ 위치, 지도 정리

여행기록/독일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0. 4.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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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홀로코스트에서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베를린 중심가에 있으며 걸어서 5분 이내에 브란덴부르크 문과 국회의사당과 가까워 많은 관강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홀로코스트 기념(메모리얼)공원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멀지 않아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사실 이곳의 존재는 오래전 꽃보다 할배에서 방문했던 곳으로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이 공원에 가볼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것을 이룬셈.

 

당시 TV로 보면서도 참 독특한 조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조형물 자체만으로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신기하게 다가왔다. 내가 생각하는 메모리얼 공원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S반, U반 모두 근접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U반을 타고 포츠담플라츠 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내려서 밖으로 향하기 날씨가 너무나도 흐렸다. 비가 올까봐 우산을 챙기긴 했지만 우산이 매우 짐같았다. 다행이라면 그 짐같은 우산을 챙긴 보람을 잠깐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지만.

 

 

베를란 장벽의 일부를 포츠담플라츠역 근처에 전시해두었다. 자세히보면 풍선껌이 덕지덕지붙어있는 베를린 장벽의 잔해. 왜 풍선껌을 베를린 장벽에 붙였는지는 독일인들도 약간 의견이 분분해하는 부분이라 명확한 것은 없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껌이 붙어있는 게 조금 징그러웠달까.

 

 

 

베를린 장벽 잔해에서 5분 정도 걸었을까. 저 멀리서 직사각형 콘크리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였다. 기존의 기념비와는 다른 투박한 직사각형 콘크리트. 이것 하나하나가 기념비들이다. 높낮이와 크기가 모두 제각각이었는데 이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되었는지 이곳에 오는 것 만으로도 금방 피부에 와닿았다.

 

베를린 가볼만한 곳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

- 위치: Cora-Berliner-Straße 1, 10117 Berlin, Germany 구글지도 보기

- 운영시간: 야외공원은 24시간운영, 그리고 내부 박물관의 경우 월요일 휴관 / 나머지 요일 오전 10시 - 19시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수 많은 콘크리트들

이곳에 도착해서 콘크리트들 사이를 걸으면서 느껴지는 기분은, 마치 거대하고 무거운 관들이라는 느낌이었다. 이 독특한 모양의 기념비는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추모와 함께 그들을 기릴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 상자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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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도 크기도 제각각

보다시피 높이가 굉장히 높은 곳도 많았다. 콘크리트가 높은 곳은 생각보다 많았고 넓었다. 그래서 이렇게 빛이 들지 않은 좁은 길을 걷는데 생각보다 딱 헤매기 좋은 공간이었다. 마치 미로같은 이 공간.

이 콘크리트가 유난히 높기도 했지만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의 경우 땅의 높낮이도 달랐다. 확실히 콘크리트가 높은 곳은 그만큼 땅도 많이 낮았다. 그러다보니 겉보기와 달리 그리 높은 것 같지도 매우 낮은 것 같지도 않는데 걷다보면 순식간에 어둡고 높은 콘트리트 사이에 들어가게 된다.

 

 

내부 박물관으로 가는 길

입장 제한이 있었는데 일정 인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입장객 수를 조절하고 있었다. 이때 대기하면서 비가 오고 있던터라 유용하게 우산을 활용해서 대기할 수 있었다.

 

 

 

 

이 내부 박물관은 학살당한 유대인들의 기록을 전시한 곳이다. 이곳의 정보는 모두 이스라엘의 야드 바셈에서 모두 받은 정보라고. 개개인의 정보가 남아있는 이 공간은 사연을 읽을 수록 슬퍼졌다.

내부 박물관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들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하거나 전시팻말의 설명을 들으며 매우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었다.

 

 

 

내부 박물관 자료는 굉장히 섬세했다. 어떤 배경으로 성장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 그대로 잘 정리해서 이런 사람들이 이유없는 학살 당했다는 기록등은 충분히 충격적이었다. 홀로코스트 사건 자체가 충격적이지만 이로인해 희생된 이들이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자료가 나에게 훨씬 더 다가왔기 때문이다.

 

 

 

베를린에 방문한다면 꼭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추악할 수 있는지,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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