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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호텔여행, 대성관 호텔 - 개인 야외노천탕이 매력! (부산 동래구 온천)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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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부산 동래구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지역 이름 자체가 온천장이 따로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온천관련 호텔 중 따로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은데, 대성관은 가장 높은 카테고리 객실을 예약하면 야외 개인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사실 대성관에서 가장 높은 카테고리라고 해도 고급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부담되지 않는다. (1박에 10만원대에 예약가능)사실 대성관은 모텔에 가까운 호텔인 편이라 기존 호텔들이 보유한 부대시설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대성관을 이용할 경우 딱 노천탕만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만족도가 높을테고 그렇지 않다면 만족도가 매우 낮을지도 모른다.

 

 · 부산호텔 투숙후기 읽기 · 

 

 

참고로 동래 온천장 지역에서 그나마 5성급 호텔을 찾는다면 호텔 농심이 유일하다. 1박 객실 비용도 저렴하고 호텔 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농심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동래 농심 호텔

 - 하이 디럭스 룸 리뷰 https://www.lovely-days.co.kr/2814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동래 농심 호텔 - 하이 디럭스 룸 리뷰

2019년 11월 부산 호텔여행 다섯번째 이야기다.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농심호텔이다. 우리가 아는 그 농심 맞다. 내가 좋아하는 너구리 라면을 만드는 그 회사. 부산 동래구는 온천으로 유명한 지

www.lovely-days.co.kr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호텔 농심

 - 리스토란테 조식 + 동래온천 허심청 https://www.lovely-days.co.kr/2836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호텔 농심 - 리스토란테 조식 + 동래온천 허심청

2019년 11월 여행 호텔 농심에서는 하이디럭스 룸에서 지냈는데, 객실은 오래된 호텔이라는 명성에 비해서 깔끔했다. 리모델링했다는 사실을 실제 투숙하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www.lovely-days.co.kr

 

 

대성관 호텔 

주차장 규모는 크지 않다.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가 전부다.

 

 

 

 

모든 객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5시. 이렇게 늦은 체크인 시각을 처음 봤던 나로서는 왜 이렇게 늦은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다. 모든 객실을 대실을 해주다보니 체크인 시각이 이렇게 늦었던 것. 그러므로 부대시설도 없고 체크인 시각도 늦은 것이 여러모로 불편했지만 정말 나처럼 한겨울 야외 프라이빗 노천탕을 목표로 한다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체크인할 때 객실에 없는 어매니티 팩을 받아가면 된다. 체크인 시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노천탕이 있는 객실을 이용하려면 대성관 VIP 객실을 이용해야한다.

최고 높은 층에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엘리베이터타고 이동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고급빌라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다.

각 객실은 이런 형태의 입구

 

 

 

▲ 부산 대성관 - VIP 룸 & 개인 노천탕 투어 / YOUTUBE ▲

 

 

대성관 호텔 VIP 트윈룸 리뷰

 

대성관 호텔의 프라이빗 노천탕을 이용하려면 무조건 VIP룸을 예약해야한다. 일반 객실에는 노천탕이없기 때문이다. 다만, 가볍게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일반 객실을 이용해도 좋다. 대성관 호텔 내의 모든 객실은 온천수 100%가 제공되고, 또한 투숙객은 대성관 대중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VIP 트윈베드룸 Vip Twin Bed Room

늦은 시각 체크인을 해야하다보니 아예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체크인을 했다. 덕분에 어두운 객실 촬영. 객실은 넓었고 정말 침대만 달랑 있었다. 침대 오른쪽 창가에는 길죽한 소파가 있었고 침대 왼쪽에는 책상정도가 있었는데, 그냥 휑한 느낌이 들었다. 

 

 

# 내가 이용한 객실 정보 

- 객실: 

VIP 트윈베드룸

- 크기: 40

- 전망: 전 객실 시티뷰 (호텔이 도시 중심에 있음)

- 레이아웃: 싱글베드 1개 + 더블베드 1개

- 구성: 거울, TV, 전화기, 에어컨, 와이파이, 타월, 헤어드라이어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치약&칫솔, 미네랄 생수, 슬리퍼, 전기주전자, 휴식공간, 가운

 

 

 부산 대성관 호텔을 최저가로 예약방법 이글 아래에 정리 

VIP룸은 정가는 1박에 15만원이지만 

써드파티의 할인코드를 잘 활용하면 10만원 조금 안되게 예약도 가능하다

할인코드와 각 사이트 최저가는 이 글 아래에 따로 정리해두었다.



VIP 룸 답게 사진에서 본 것가 같았고 객실은 굉장히 넓었다. 보통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다고 판단되는 객실 자체가 평균 25m²인데 이 객실은 40m²다. 매우 넓다. 아이들이 있다면 뛰어다녀도 무방할 정도.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베딩

이불이 매트리스에 끼워지지 않은 상태. 실제 이불을 사용할 때 매트리스에 끼워두면 너무 불편하다보니 이런 가벼운 형태의 베딩을 훨씬 더 좋아한다.

 

 

 

침대는 두툼했고 각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있어서 정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베개는 적당히 푹신하면서 두툼한 것이 마음에 들었고.

 

 

만약 써드파티에서 객실을 예약한다면, 노천탕이 있는 객실인지 없는 객실인지 헷갈릴 수 있다. 왜냐하면 호텔 객실을 판매하는 사이트마다 객실 이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사진을 보면 참고할 수 있는데, 객실 사진을 봤을 때 이렇게 외부 정원과 연결된 사진이 보이면서 동시에 가장 높은 객실료가 매겨져 있다면 그 객실은 프라이빗 노천탕이있는 객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이런 경우 가장 확실한 것은 예약 사이트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한번 더 확인하면 완벽하고!

 

 

 

객실 내부가 상당히 휑한데 객실 공간은 크고 가구는 작은 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냉장고가 있는 가구는 이게 전부

 

 

이렇게 비치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내용물이 반이 없는 것을 보면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모기약, 스프레이, 헤어젤이 비치되어있다. 생수는 보이는 것이 네병. 사실 대성관 VIP 트윈룸은 최대 4~5인까지 머물를 수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가운과, 슬리퍼, 무료생수가 많이 세팅되어있었다.

 

 

냉장고에 또 무료생수가 있다.

 

 

수건은 이렇게 넉넉하게.

 

 

슬리퍼는 총 4개

 

 

 

저 구석에 책상 하나 발견. 거울은 없으니 화장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매번 호텔에서 지낼 때마다 거울없는 책상만 있거나 혹은 그마저도 없으면 매번 불편했다. 화장하려면 욕실에서 서서해야한다는 말인데 그게 얼마나 귀찮은가. 여행짐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보니 개인적으로 큰 거울을 챙기지도 않으니... 이

 

 

아침식사 제공하는 시설이 따로 없으므로 귀찮아서 아침은 대충 컵라면으로 때움

그리고 온천장은 번화가라 아침식사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으므로 그런 식당을 활용하길 추천한다.

 

 

대성관 호텔 VIP 트윈룸 욕실 리뷰

욕실 분위기는 정말 독특했다. 오래된 온천 호텔인 대성관의 욕실은 상당히 인더스트리얼 했다. 욕실 문은 철제로 된 묵직한 소재였는데, 슬라이딩 형태로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었다. 객실 내부는 어둡고 짙은 회색 타일. 이 독특한 분위기는 정말 인상깊긴 했다.

 

욕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갖춰져 있었고, 샤워헤드는 천장에 고정된 것과 개별 샤워헤드가 있었다. 독특하게도 비누케이스는 있는데 비누가 없다. 참 독특하네...

 

 

대성관 호텔 VIP 트윈룸 개인 노천탕 리뷰

 

역광이 강해서 어둡게 찍히진 했지만 실제로 저렇게 어둡진 않다.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사실 맨발로 이동할 수 없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게 슬리퍼!

 

대성관 호텔 객실 중 "VIP 룸"에만 개인 노천탕이 있다.

 

 

 

비록 겨울은 쉽지 않겠지만 날 좋은 날이면 이렇게 테이블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었다. 보통 고급 리조트나 호텔의 경우 객실 자체의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서 테라스를 만드는데 대성관 호텔은 이렇게 프라이빗 정원 형태의 노천탕이 있어서 객실 자체의 답답함을 느끼기 어려웠다. 그리고 여기서 보내는 그 특별한 시간이 무척 좋았고.

 

 

나름 정원 느낌 물씬 나도록 관리한 것도 인상깊었다.

 

 

 

뜨거운 물 콸콸 나오던 개별 노천탕. 이건 정말 엄청난 즐거움이었다.

동래구 온천장에 있는 대성관 호텔은 여느 호텔처럼 부대시설이 전혀 없다. 온천호텔답게 대중탕은 있지만 그 외의 부대시설이 전혀 없는데다가 체크인 시각은 오후 5시라는 엄청난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이 곳에 머무른 이유는 이 프라이빗 노천탕 덕분이었다. 

 

생각보다 프라이빗 노천탕이 넓어서 물을 채우는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물을 이곳에 채울 때 우선은 뜨거운물로 가득 채우길 추천한다. 워낙 추운 날씨에는 이 탕을 채우는데 시간이 걸리고 물이 어느정도 찰 때까지는 그 뜨거운 물이 빠르게 식기 때문이다. 여기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동시에 채우면 정말로 물이 미지근하게 애매하달까. 그래서 초반에는 계속해서 뜨거운 물만 틀어서 가득 채우길 추천한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원고를 작성하는 나에게 노천은 엄청난 매력이자 즐거움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서 보낸 노천탕에서의 시간이 무척 좋았다. 물론 이곳에도 단점은 있다. 보다시피 조명 시설이 전혀 없다. 그러다보니 밤에는 정말 어두운데, 그 어두운 곳에 노천탕의 묘미가 또 다른 재미이긴 했지만 너무 어두워서 불편할 수도 있을 듯 싶다.

 

 

부산 대성관 호텔 

정말 프라이빗 노천탕, 그것 하나만 보고 예약했던 대성관. 차가운 공기과 뜨거운 물의 매력적인 이곳에서의 온천은 내 예상대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딱 그외의 부대시설은 전무한 곳이므로 장기간 이곳에서 호캉스라는 이름을 즐기기에는 부족한 곳임음 분명했다. 그러므로 내가 이곳을 추천하고자 한다면 딱 노천탕. 딱 그것만. 그것만은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 그외의 서비스는 경험하질 못해서 뭐라 말하기 애매함...

 

 

1.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124번길 19 대성빌딩 카카오맵 지도보기

2. 연락처: 051-558-1700

3.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4. 기본요금: (1박2일, 조식제외 기준) 기본 스탠다드 객실 7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5. 체크인/ 체크아웃: 17:00/12:00 

6. 서비스: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주차장 무료, 기타등등

7. 최저가 예약방법

①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부킹닷컴

② 호텔스컴바인에서 객실가격을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다.

# 각 사이트의 호텔 할인코드/프로모션을 확인하려면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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