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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런치세트로 포트와인이 들어간 치킨요리 즐기기! - 마카오 여행 리토랄 식당 (타이파 빌리지)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9. 11. 17.

2019년 11월 여행

늦게 새벽에 잠을 잔 데다가, 아침 일찍 늘 영어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일찍 일어나야했다. 한국에서는 아침 시각에 영어공부였지만 마카오로 넘어오니 새벽에 가까운 시각 6시 20분에 스카이프로 외국에 있는 선생님과 영어공부를 마치고나서 배가 고파 조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객실로 향해 느즈막히 소화 시키느라 책을 조금 읽고 다시 잠을 청했다. 세상 행복한 게으름이었다. 12시쯤 되었을까. 잠에서 스르륵 깨어났다. 침대에서 조금 더 뒹굴거릴까... 하던 찰나, 내 귀에 들리던 소리 "하우스 키핑!" 아.... 1시간 뒤에 다시 와줄래라고 요청한 뒤 다시 침대에 누웠다. 먹고 자는 것 밖에 없던 오전이었음에도 다시 배가 스스륵 고팠다... 그래 먹으러 나가자!!


브로드웨이 호텔에 있는 팀호완에 갈까 하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타이파 빌리지 (Villa de Taipa)로 향했다. 눈에 띄는 식당이 있다면 들어가겠다는 생각 하나만 가지고!





타이파 빌리지R. Gov. Tamagnini Barbosa, Macao




호텔 셔틀버스에 나려서 타이파 빌리지 안으로 향했다. 익숙한 마을의 거리. 마카오의 타이파는 딱히 변한 것 없이 늘 그대로인 것 같다. 평일이어서 그랬을까.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는 있었지만.





하얀색 건물에 초록색 담쟁이 그득한 건물

하얀색 건물에 초록색 담쟁이가 가득한 식당이 눈에 보였다. 분위기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친 런치세트가 있다고 해서 입구에 있던 메뉴판을 뒤적여봤다. 응?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점심 런치 세트로 88mop이라니!!! 식당 내부에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그래 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마카오내에서 서비스품질의 기준을 정립하고 전체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양질의 서비스 경영을 시행하고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페와 식당에게 QTSAS를 부여한다. “여행서비스만족인정계획(Quality Tourism Services Accreditation Scheme (QTSAS)” 일단 이런 표시가 있으니 걱정없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흔들리게 찍어서.. 사진 사이즈를 줄였다.

대충 이렇게 분위기만 보시길




분위기가 누가봐도 매케니즈 식당인 듯.

사실 이 식당에 들어서면서도 아무런 식당정보없이 그냥 입장했던 터라 식당을 둘러보면서 분위기를 파악했다. 분위기가 포르투갈 분위기를 진하게 내뿜고 있었으니, 매케니즈 식당임이 분명했다.




내가 주문한 것은 런치세트!

런치세트는 12:00-15:00에만 진행한다. 가격은 무려 88mop! 이렇게 저렴하다니!

스프는 추가해서 베지스프로, 메인 코스는 와인에 절인 포르투갈식 치킨요리로!






기본 세팅




식전빵과 앵커버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전 빵이 나왔다. 가장 대중적인 버터인 앵커버터 제공. 앵커버터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그 품질또한 보장이 가능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버터다. 유크림 함량이 99% 이다보니 별명이 우유버터라고. 고소한 버터를 쫄깃한 빵에 발라먹는 재미와 맛을 아는 식전빵을 즐기기 좋을테다!




와인에 절인 치킨을 먹는데 레드와인을 뺄 수가 없지. 추가로 한잔 시켰다.

달콤한 맛과 씁쓸한 맛의 전형적인 포도와인. 와인 이름은 안 물어봤다.





고소한 크림베지수프

크림베지스프라는데, 색깔이 빨간 색이었다. 사실 크림이라는 이름 때문에 하얀색 스프를 기대했었는데 빨간색이라니. 토마토인가? 아니면 스프가 잘못 나왔나?라는 생각이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이거 맞다고. 엄청 부드럽고 호박으로 만들어서 빨간색인데 맛있을거라고 한다. 먹어보니 응?! 너무 맛있다. 부드러우면서 호박 특유의 고소함과 콩이 씹힌다. 삭삭 다 긁어먹었다. ^^





메인요리는 와인에 절인 포르투갈식 치킨요리

동남아 특유의 밥과 함께 와인이 절인 포르투갈식 닭요리가 나왔다. 동남아 밥 치고는 상당히 쫄깃해서 밥은 맛있었고, 치킨은 내 입에 간이 좀 센편이었지만, 밥과 먹기에 딱 좋았다. 밥반찬으로 잘 어울렸달까. 사실 동남아 요리 대부분이 간이 센편인데다가, 나는 평소에 무염으로 식단을 먹다보니 유독 동남아 음식은 간이 세다고 느끼는 편이다. 그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치킨 요리는 (내 입에 간이 유독 센 것일 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치킨 요리랄까. 여기에 잘 구워져 삶아진 감자까지 함께 있어서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닭 찜 요리는 먹는 느낌이었다. 맛있었다 ^^


닭을 먹으면서 조금 더 잘 잘려질 수 있도록 나이프와 포크를 추가 요청했다. 작은 닭 반마리가 찜기에 들어가있었고, 오일과 와인이 베이스라는 점이 한국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특징이긴했다. 그래도 맛있고 쫄깃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이 메인 요리 역시 삭삭 다 긁어먹었다!




디저트는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디저트를 먹겠냐고 각 디저트마다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었다. 망고푸딩과 과일이 조금 당기긴 했지만, 마카오에 왔으니 세라두라를 선택하는 게 맞는 것이었다. 마카오=세라두라지!




내가 선택한 디저트는 세라두라

세라두라는 생크림과 가루로 만든 고소한 쿠키가루를 겹겹이 쌓아 얼린 포르투갈식 전통 디저트다.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 달콤함은 당연하고.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기에 그 문화 깊숙이 포르투갈이 섞여있다. 이런 디저트 역시 마찬가지다.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어디서나 매캐니즈 식당이 많고 그로 인해서 세라두라 디저트도 쉽게 먹을 수 있다. 한입 떠서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아드는 쿠키가루와 생크림이라니! 역시 마카오는 세라두라지!


※ 매키니즈

마카오(Macau) + 중국(Chinese)의 합성어로 무역이 발달한 마카오와 중국식 문화가 섞인 요리를 말한다. 유럽의 서쪽 끝에 있는 이베리아 반도의 포르투갈에서 마카오까지 항해하는 길을 따라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를 거쳐 아시아의 음식이 교류한 대표적인 퓨전 요리가 매캐니즈 요리인 것! 이로인해 마카오에서는 세계 각국의 수준급 로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후식은 당연히 차(茶)를 선택했다. 여기에 고소한 우유를 더하는 마카오식 밀크티. 부드럽고 진한 우유와 함께 마시기에 딱 좋았다. 특히 차(茶)는 진하지도 않아서 마시기 딱 좋았달까.




▲ 타이파 빌리지 리토랄 레스토랑/ YOUTUBE 




든든하게 즐거운 런치코스를 가볍고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리토랄 식당.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걷다가 발견해서 들어갔을 뿐인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에 리토랄 식당 내의 서버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많이 챙겨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고 맛있게 점심을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고!



리토랄 Restaurante Litoral (Taipa)

주소: 氹仔舊城區地堡街第四座偉展閣53-57號地下 = MacaoR. do Regedor, 53/57號Bloco 4 구글지도보기

연락처: +853 2882 5255 / reservations@restaurantelitoral-taipa.com

운영시간: 매일 12: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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