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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마카오

지금 마카오는 음식 축제중! 2019 제 19회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위치, 기간, 무료셔틀버스정보 정리)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9. 11. 13.

2019년 11월 여행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매년 11월쯤이면 마카오에서는 음식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딱 지금, 2019 마카오에서 가열차게 열리고 있는 푸드 페스티발. 한국음식도 판다고 하니, 떡볶이 먹고 싶어서 마카오 타워 앞에 있는 사이반 호수 광장으로 택시타고 향했다.


제 19회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운영시간: 평일(월-목) : 5:00pm to 11:00pm; / 금-일: 3:00pm to 12:00 midnight

위치: 사이반 호수 광장(Sai Van Lake Square) 구글지도보기마카오 타워 맞은 편 

입장료: 없음

셔틀버스: 무료 셔틀버스 운영함.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 참고

연락처: (853) 2857 5765 / info@uafbmm.org.mo 

주최측: United Association of Food and Beverage Merchants of Macao




2019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무료셔틀버스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물론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혜택인 것 같다. 정류장은 총 네군데이며 아래 구글지도로 따로 표시해두었으니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에 무료셔틀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참고하자

무료셔틀 운영시간: 평일(월-목) 17:00 -  23:30 / 주말(금-일): 15:00 - 24:30

무료셔틀 운영노선: 아래 참고

- Luso Bank Main Branch 구글지도보기

- Areia preta R.do Mercado de lao hon (=opposite to lao Hong Market Garden) 구글지도보기

- Rua de Seng Tou (=Next taipa Garden Park) 구글지도보기

- Border Gate (=Left side of the Arrival Hall) 구글지도보기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에 도착하자마자 하나의 사실을 깨달았다. 카메라는 챙겼지만 SD카드는 호텔 객실에 놔두고 왔다는 사실... 이런. 결국 아래 사진 모두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그래서 늦은 밤 조명으로 인한 번짐현상이 좀 심하다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




택시타고 마카오 타워로 향했다. 정확한 축제장소는 사이반 호수 광장이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이라 마카오 타워에 도착하면 바로 축제장이 보인다. 마카오 타워에서 축제장까지 걷는데 1분도 안걸림.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축제장 내에 있는 식당수도 엄청나게 많았다. 마카오 시민들 다 몰려온 것 같은 느낌?! 평일 저녁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릴 정도라면 주말에는 아마도 엄청난 인원이 모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리뷰보면 주말에 사람 엄청나서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다고 하기도 함)




워낙 많은 식당들이 참여하고, 공간도 넓으므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사실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 입구에 있는 안내도를 보자. 물론 글씨를 깨알같이 적어놔야 할 정도로 식당이 많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참고가 된달까.





음식구매시 결제수단: 마카오패스,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M페이, VISA카드 등

이전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리뷰를 보면 축제장 안에서 사용할 바우처(쿠폰)를 사야한다는데, 내가 가서 물어보니 그거 필요없다고. 마카오 패스를 충전하면 그걸로 사용 가능하고, 일반 신용카드(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카드등)나 00페이등을 이용해서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므로 딱히 바우처 이런거 필요 없고 판매하지도 않음.


재미난 것은 이곳에서 마카오 패스 구매다.

마카오 패스를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할 때는 기본 충전 100mop와 보증금 30mop(물론 차후 마카오패스 환불하면 보증금도 같이 환불가능)를 결제해야한다. 무조건 마카오달러로. 하지만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에서는 그냥 100홍딸만 주면 알아서 마카오 패스를 충전해서 판매한다. 그러니 보증금도 필요없고 꼭 마카오달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훨씬 더 편한셈이다.




북적북적 행사장

공연도 하고 있었다. 시간마다 공연 내용은 다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는 지역가수인 듯, 아니면 이곳 주문이 노래자랑 대상같은 것을 받아서 부르는 것 같기도 했다.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르는데 어찌나 트로트삘 가득하게 애드립으로 노래를 부르시는지 신기했을 정도 ^^;;







이것도 일부만 찍은 사진. 어딜가나 바글바글했던 평일 저녁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각국의 음식들이 모두 모여있는 듯 싶지만, 사실 중국식/한국식/인도식 정도만 모여있다. 그리고 일본식 음식은 아예 코너가 따로 있었는데, 일본음식이 모여있는 곳은 정말 넓었다. 대신 가격대는 대체로 높은 편




푸드 페스티발이지만 말 그대로 마카오 지역주민들이 즐기는 축제답게 즐길거리도 많았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농구게임부터 낚시, 개구리(장난감) 멀리 뛰기등. 이 역시 쿠폰 같은 것 구매할 필요 없이 원하는 게임 앞에서 카드 또는 마카오패스/00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해산물이 인기가 가장 많지만, 가격은 비싸고 실제로 가격대비 맛은 별로라는 리뷰가 많다. 그래서 해산물은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나는 100mop만 충전했으므로 그 안에 맞춰서 먹기로 했으니 해산물은 나의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했다. (100mop으로 즐길만한 해산물.. 당연히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맛정도는 볼 수 있겠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간단한 탄수화물과 디저트 정도?! 음식 축제장 곳곳을 쭉~ 걸어다니면서 대충 음식을 스캔한 후 가격도 같이 확인하고 내가 최종 선택한 4가지 음식! 딱 100mop에 맞출 수 있었다.


아 이곳은 디저트나 음료 가게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여기에 칵테일과 슈웹 브랜드와 코카콜라 전용 가게도 있었다. 음식 축제라고하면 흔히들 메인 음식만 떠올릴 수 있는데, 디저트와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지 않았다.






  2019 제 19회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  

100mop 예산 안에서 내가 사먹은 것!




플래 팬케이크 35mop

이거.. 진짜 사먹지 마시길.. 수플레를 좋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고 하는데, 이곳수플레는 속이 하나도 안 익은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곳의 수플레 팬케이크집은 유일한 수플레 식당으로 진짜 인기가 많고,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인지 제대로 익히지 않는다. 수플레는 정말 약한 불에 30분은 익혀야 제대로 푹신푹신 스펀지가 되는데 여기는.. 오래 익혀야 10분.. 그것도 약한 불에..... 그러니 속은 하나도 익지 않은 반죽상태에 가깝다. 밀가루 풋내랄까. 그런 맛이 나는 것도 당연하고! 진짜 돈 아까움.. 줄서는 시간도 아까움... 




소고기 국수볶음 20mop

가격이 엄청 저렴한데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우리가 쉽게 예상 가능한 그런 맛이다. 딱히 맛 없지도 엄청나게 맛있지도 않은 평범한 맛! 빠르게 조리하므로 대기시간 필요없다는 것이 장점. 소고기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소량 들어가지만, 그외 채소가 제법 들어가있는 편. 에그누들 답게 적당히 쫄깃하다. 단, 내 입에는 간이 좀 세다고 느껴진다. 그게 가장 아쉽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망고 디저트 35mop

하얀 떡 안에 망고를 넣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뜻 맛이 예상되지 않았는데, 아주머님이 시식하라고 한조각을 건네주셨다. 한입 먹어보니 오잉??? 하얀색은 떡이 아니라 코코넛 과육으로 만든 푸딩같은 느낌이었다 여기에 잘 익은 망고라니!! 안 살수가 없지!

1개 주문했는데 3조각 나왔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그렇게 빠르게 먹을 수 밖에 없을만큼 정말 맛있었다. 망고 매니아라면 무조건 좋아할 그 맛!!!




오렌지쥬스 10mop

이제 달랑 10mop가 남았다. 음료수를 마시며 마무리하고 싶었으나 푸드 페스티발 내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는 음료수가 20~25mop가 최대였다. 그러므로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다른 음료들도)는 일단 살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까 소고기 누들볶음 집에서 판매하는 과일쥬스가 떠올랐다. 그곳에서는 저렇게 10mop로 판매했으니까 그곳에서 음료수 구매!

맛이 깔끔하고 과하게 달지 않고 마시기 좋았다. 요 음료는 슈퍼에서 만나게 되면 몇번 사먹게 될 맛일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 마카오에 온다면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에 나는 참여할까? 이 질문에 나는  YES다. 물론 전제조건은 어제처럼 나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라는 것. 아무래도 혼자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을 보기는 어려웠으니 말이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적어도 동행인은 한명 이상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을 보며 푸드 페스티발을 조금 더 즐길 수 있지않을까? 다만, 이곳에 있는 음식이 다른 곳에서보다 저렴하다고 생각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으나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카오 푸드 페스티발이 흥미롭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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