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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부산

부산여행 / 카페투어, 완벽한 오션뷰 카페, 기장 메르데쿠르 (Mer De Cour)

by 사용자 LovelyAlice 2019.09.30

2019년 9월 여행

기장에는 전망이 좋은 카페가 많다. 기장이라는 특수한 지역상 부산 도심중심보다는 전반적인 땅값도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일까. 전망좋은 카페들이 많다고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기장으로 부산 근교여행을(기장은 부산 소속이긴 하지만 부산 네이티브인 내 입장에서도 왠지 근교 느낌 강한... 그만큼 중심지에서 상당히 먼 곳이다) 떠나는 이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메르데쿠르 카페. 전망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다. 사실 부산 중심지에서 멀기도 했고, 메르데쿠르까지 가는 도로고 좁기도 했지만, 탁 트인 기장 앞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전망 좋은 카페라는 점에서 역시 인정인정. 단, 음료나 베이커리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점, 게다가 사람들이 몰리는 시즌이거나 시간대에는 주차장이 좁아서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0m는 따로 걸어가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앨리스의 부산 카페투어 리뷰 보기



부산 기장, 메르데쿠르 (MER DE COUR)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71-1

- 연락처: 051-724-5145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L.O 22:10) / 연중무휴

-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메르데쿠르 카페 도착

주차장은 총 2개.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이 있다. 제 1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이고, 제 2주차장은 카페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문제는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이 연결된 도로가 상당히 좁은 편이라는 점과, 제 2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제 1주차장 상황을 알 수가 없다는 점. 평일이라면 크게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카페로 가면 되겠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라면 제 2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더 현명할 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이고 내가 말한 상황은 참고 밖에 안되지만. 


정리1. 주차장은 총 두군데. 1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 공간/ 2 주차장은 100m 이내에 따로 있음

정리2. 메르데쿠르 카페 가는 길은 약 3km가 1차선 도로.... 좁다는 말이므로 운전에 조심하시길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늘 이런 애매한 요일과 시간대에 유명 카페를 찾아갈 때마다 사람들이 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일반적으로 9to6에 얽매일 시간대에 여유로운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 신기하달까 ^^;;




자리잡지말고 1인 1메뉴 주문 먼저 하기.

메르데쿠르의 경우 워낙 전망이 좋다보니 전망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한 마찰을 방지하고자, 메뉴를 주문한 사람만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정할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에 직접적으로 직원이 나서는 것은 아니어도 그런 규칙이 있다고 미리 카페 안내문에 적혀있다. 그러므로 자리부터 잡지 말고 주문부터 먼저 하자.


정리3. 자리 먼저 잡지말고 메뉴먼저 주문하기 (1인1주문)

정리4. 카페 내부에서 전문사진촬영(쇼핑몰 같은 것) 금지/ 일반 사진촬영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가능




평일 오후임에도 베이커리 얼마 안남음.... 역시 베이커리는 엄청 치열했다.

고민하다가 페스츄리 소세지를 골랐다. 마침 배가 딱 고팠던터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보기보다 부드러운 페스츄리 속맛도 좋았다.




메르데쿠르의 핵심은 A동의 루프탑(야외 테라스) 전망

메르데쿠르가 유명한 이유는 전망이다. 그것도 루프탑으로 유명하다. 두개의 건물이 분리되어있어서 각각의 루프탑 모양이 다른데,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루프탑은 A동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기로는 B동로 올라와서 루프탑을 즐기길 추천한다. 왜냐?! A동 루프탑도 좋긴 한데, 진짜 치열하다. 좋은 자리는 대부분 자리를 잡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B동에는 사람들이 덜 몰리니 훨씬 루프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A동에 있다. 그러므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 후 메뉴를 챙겨 B동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단 A동과 B동은 연결되어있지 않으므로 1층에서 분리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정리5. 야외테라스(루프탑)은 노키즈존





루프탑이 높을 수록 전망에 걸릴 것 없이 먼 바다까지 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의 루프탑에 초록색 싱그러운 파라솔까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마치 무릉도원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다전망 GOOD!




파라솔 아래의 여유로운 시간.




실내 건물에 있다고 해도 이렇게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메르데쿠르의 A동과 B동 모두 대부분의 공간이 통유리이다보니 충분히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그러다보니 창가 근처는 정말 평일 오후라도 많은 이들이 자리잡고 있다. 






메르데쿠르 B동 루프탑

B동의 루프탑은 A동의 루프탑과는 다르다. A동은 초록색 파라솔이 있었다면, B동 루프탑은 파라솔이 없는 형태다. 그러다보니 조금 더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유리로 된 방어벽 덕분에 전반적인 시야가 탁 트인 느낌을 보이면서도 안전하다. 덕분에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이들이 확실히 많았다. 나 역시 이런 멋진 배경을 놓칠 수 없어서 사진 촬영!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 곳.

간단하게 먹어도 좋은 곳.

쳐다만 봐도 좋은 곳. 

메르데쿠르 전망




핑크구아바 에이드 7,500원 / 자몽 에이드 7,500원 / 소시지 페스츄리 7,000원

소시지 페스츄리는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컵이 작아보일 정도) 그래서 허기진 배를 2인으로 달래기 적당했다. 소시지는 상당히 탄력이 좋아서 뽀드득했고 페스츄리 안에는 통통한 소시지와 함께 양파와 소스에 다져진 것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맛도 식감이 좋았다. 핑크구아바는 맛은 달콤한 맛이었고 자몽에이드는 예상 가능한 맛이다. 물론 호기심에 나는 핑크구아바를 시켰는데, 만약에 다시 메르데쿠르에 간다면 핑크구아바 말고 자몽에이드를 시킬 예정이다. 




뭐지? 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은?

안녕 벌레야!







메르데쿠르 어디서나 이런 뷰는 볼 수 있었다. 물론 가장 좋은 장소는 2 건물. A동에서는 약간 시야에 가려지는 느낌이 있다. 물론 B동과는 조금 더 다른 시야의 전망이 가능하긴 하지만. 완벽하게 위 사진의 전망을 보려면 B동에서 가능하다.




계단에도 전체 통유리 덕분에 시야가 트인다.





계단조차 새로운 의자로 사용 가능하다. 통유리 전체가 어디에도 있으니 메르데쿠르는 몇군데의 특정한 곳만 제외하면 모든 전망이 좋았다. 일반적인 루프탑 자리를 잡기 어렵다면, 이런 계단 좌석도 좋다.



가장 전망이 좋지 못한 곳은 B동의 1층이었다. 나무와 건물에 의해서 시야가 많이 가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계단좌석이나 2층 이상 올라가는 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장 바다를 보는데 시야가 가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고하면... (아래 사진 참고)




이렇게... 기장 바다가 안보인다. 그래서 이곳은 아~무도 없다.




다 드신 음료와 쟁반은 직접 카운터로 갖다놓으면 된다. 물은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고 따로 요청할 필요도 없다. 종이컵과 티슈는 원하는 만큼. 생수는 레몬이 들어간 생수. 특별할 것은 없지만 왠지 메르데쿠르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보다시피 음료나 베이커리는 저렴한 편은 아니나, 맛은 평타정도 혹은 취향과 입맛에 따라 평타이상 친다고 볼 수도 있다. 내 개인적으로는 소시지 페스츄리는 큰 기대 없었는데, 배가 고팠던 탓인지 예상치 못한 양파와 소스 덕분인지 통통한 소시지와 페스튜리 그리고 양파가 상당히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다. 음료는 뭐... 평범하고 마실만 하다. 허나, 대단한 베이커리 맛집이라서 메르데쿠르가 유명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가장 좋은 것은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전망. 부산에 이런 좋은 전망을 가진, 건물 대부분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카페가 몇 군데나 있을까. 그러므로 전망을 즐기러 오는 이라면 이곳은 충분히 만족스러울테고, 멋진 사진을 찍을수도 있으니 그런 점에서 즐거운 기억을 이곳에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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