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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솔직리뷰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9.09.17

2019년 8월 여행

몇년 전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반딧불투어는 에타쿠 말레이시아 상품을 이용했었다. 일종의 현지투어인데, 그 당시 내가 예약한 반딧불 프로그램이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현재 내가 비교해볼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딧불 구성과는 다르긴 하지만 업체간의 특징을 비교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반딧불 투어를 많이 선택하는 이들에게 어느정도 참고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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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혼자 여행, 말레이시아 이곳저곳 여행하기 - 에타쿠의 반딧불투어


투어말레이시아에 예약한 상품은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였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6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었다. 오후 2시부터 일정이 시작되었고 저녁 11시는 되어야 일정이 마무리 되었으니 간식과 저녁식사 포함, 쿠알라룸푸르 근교인 셀랑고를 포함하여 근교를 이동하며 가이딩을 받는 상품이었기 때문에 대단히 비싼 가격의 상품은 아니었다. 오히려 포함된 내역을 따지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상품에 포함되는 가격이었다. 다만 투어말레이시아를 통해서 예약하고 참여한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에서 아쉬움이 많이 느꼈다.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바로가기


①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코스: 국립 모스크 - 바투동굴 - 스리샥티사원 - 몽키힐 - 저녁식사(칠리크랩) - 현지마트 - 반딧불공원 - 메르데카광장 - KLCC야경

② 투어소요시간: 오후 2시 시작 - 밤 10시 끝 (물론 샌딩에 따라 그날 교통상황에 따라 10시 이후에 끝나는 경우도 많다)

③ 비용: 성인 200링깃/ 아동 180링깃

④ 포함사항: 천연허브 모기약, 생수, 새우과자, 저녁식사, 반딧불공원 이용료, 투어밴(인원수에 따라 관광버스로 대체), 한국인 가이드, 여행사 배상책임보험, 여행사 보증보험 

⑤ 개인 쇼핑비 제외 추가비용 없음


1. 가이드의 경험치는 많아 보이나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할 때 말이 목소리 안으로 씹히는 경향이 있었다.

가이드가 아마도 매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아니면 한 가이드가 우선적으로 행사를 치뤄낼 수도 있겠으나, 내가 참여한 날의 경우 맨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는 딱히 큰 문제가 없었는데 마이크만 잡으면 말의 끝이 급격하게 흐려지거나 속사이는 정도로 소리가 낮아서 버스안에서 설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다. 엄청나게 집중해야 뒷 좌석까지 겨우 들리는 정도였는데, 그렇게 집중하려니 피곤해서 그냥 차량 안에서 설명을 듣는 것은 포기했다.


2. 알찬 구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투어말레이시아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상품은 그만큼 방문하는 곳이 많았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 코스를 소화하고 샌딩하는 시간은 그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이게 쿠알라룸푸르 포함 근교 교통상황에 당연히 영향을 받는 투어이다보니 이 코스를 모두 소화하기 위해서 각 코스마다 머무르는 시간의 격차가 매우 컸다. 문제는 머무르는 시간이 넉넉한 곳이야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정말 그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바투동굴 20분, 스리샥티사원 20분, 현지마트 15분...... 특히 바투동굴은 방문해본 이는 알겠지만 계단은 300개가 넘는다. 스리샥티사원이야 규모가 작아서 그냥 둘러보면 끝이긴 하지만, 이정도 작은 사원은 가이드가 함께 들어가서 간략한 설명을 해주면 좋았을테지만 그렇게 운영되지 않았고 자율관람이었다. 물론 차량안에서 스리샥티 사원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하긴 했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무슨 이야기인지 들을 수가 있어야지..... 더군다나 현지마트는 딱 15분..... 쇼핑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건 완벽하게 시간에 쫓겨서 쇼핑을 해야했다. 현지마트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모르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솔직히 현지마트내에 있으면 슬쩍 짜증하고 환장할 지경이긴 했다.


3. 저녁식사로 나온 칠리크랩은 하..... 맛이 없기도 했지만 비린맛이 느껴졌다.

2014년에 반딧불 투어를 하면서 만났던 저녁식사의 칠리크랩은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았다. 살도 꽉 차 있었고 비린맛은 전혀 없었고 매우 맛있게 먹었던 것에 반해서 이번 투어에 나온 칠리크랩은 그 크기가 매우 작기도 했고 칠리소스 사이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맛이... 안습이었다. 빵도 너무 기름져서 먹기 불편했다. 즉, 식사도 만족스럽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 에휴.


4. 마지막 샌딩할 때는 가이드가 없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KLCC를 배경으로 야경 인증사진을 찍고 모두들 호텔 방향에 맞춰서 샌딩이 진행되었다. 예를 들면 KLCC 근처의 호텔부터 하나둘씩 그날 참여자등를 샌딩했는데, 호텔끼리 묶어서 이동했다. 문제는 가장 마지막에 내리는 나와 내 호텔 근처에 머무는 다른 팀들이었다. 차는 호텔 근처에 도착한 것 같기는 한데, 차가 정차하고 문을 열고 가이드는 없었다. 언제 내린 것인지 알 수 없었고 마지막에 남은 사람들(나 포함)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여..기..인가?!"하는 말과 함께 말이다.

보통 이런 경우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저는 먼저 내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와 같은 인사를 마무리 하거나 혹은 마지막 남은 팀과 함께 할 수 없다면 몇분 쯤 지났으면 아마 호텔에 도착할 거다. 그때 기사님이 문 열어줄테니 내리시면 된다라든지. 아무런 안내없이 정말 참여자들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마지막 샌딩이라니... 이런 샌딩은 처음이었다.


나는 이번 투어에서 가장 불만은 이 세가지였다. 가이드가 불친절한 것은 아니었는데, 마이크 잡으면 차내에서 무슨 말하는지 알아듣기가 상당히 어려웠고 식사도 별로였고 특정 장소에는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 물론 이와 반대로 장점도 있었다. 최대한 하루만에 많이 둘러볼 수 있다는 점, 가이드가 정말 열심히 관람객들 인증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등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단점들이 나에게는 너무 불편한 단점들이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기억남게 되었다.




투어 시작하기 전 픽업

픽업은 호텔 근처에서 모인다. 이때 가이드가 사전에 미리 어느정소에 몇시까지 모여달라고 하면 사람들이 모이고 가이드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다. 그러므로 다 같이 이동하는 단체투어에서는 시간엄수는 필수다. 나로 인해서 타인들의 시간까지 뺏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KL SENTRAL역에서 가이드가 지정한 장소로 5분 전 미리 도착해서 다른 분들과 가이드를 기다렸다. 가이드가 오면 이름과 인원수를 확인하고 다른 팀들이 제 시간에 올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모두 모이면 같이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날 정말 특이한 팀이 있었는데 아마도 가이드가 말한 시간까지 도착을 못할 뻔한 팀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가이드가 시간 못 맞추시면 다른 분들 기다리시니 떠날 수 밖에 없다고 안내를 했었나보다. 아마 그 팀은 자신을 기다려줄 줄 알았는데, 못 기다린다고 해서 그 말을 가이드가 너무 무섭게 했다며 가이드한테 웃으면서 할말 하시더라는... 저기요. 당신들이 원하는 도착시간까지 못기다려요.. 이날 탑승 인원만 거의 40명이예요.


쿠알라룸푸르 교통체증을 겪어본 이들은 정말 잘 알것이다. 쿠알루룸푸르 교통체증은 어마어마하고 만약 여기에 시간을 써버리면 다른 스케쥴 줄줄이 뒤로 밀린다. 특히 마지막에 있는 반딧불 투어의 경우 사람들이 밀리면 대기만 2시간 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걸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그런 상황이라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지체없이 떠난다고 무섭게 말하셨다라고 가이드한테 말하는 이팀.. 진상일세 그려. (가이드가 무섭게 이야기한 덕분에 몇시까지 오세요라고 하는 시간의 딱 1분 늦게 도착했다. )


참고: 현지투어 픽업시간 엄수 필수!

런 현지투어의 경우 시간 엄수가 필수다. 예를 들어 가이드가 픽업시간을 오후 1시로 정했을 경우 10분 전에 도착해서 오후 1시 픽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예약자 이름, 인원등을 체크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 1시 픽업이라고 해서 오후 1시에 예약장소에 도착하면 사람파악하고 체크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오히려 1시 픽업이 불가능해진다. 제발 기본 약속은 지키자. (가이드 역시 약속장소 10분전에 도착해달라고 안내를 한다.)





쿠알라룸푸르 국립모스크(Masjid Negara)

1. 주소: Jalan Perdana, 50480 Kuala Lumpur, Kuala Lumpur, Malaysia 구글지도보기

2. 연락처: 03 2693 7784

3. 입장료: 무료

4. 운영시간

① 무슬림 : 매일 6:30am-1pm and 2:30pm-4pm and 5:30pm-7pm; 

② 외부인 (비무슬림): 매일 월-일 9am-12:00 and 3pm-4pm and 5:30pm-6:30pm/ 금요일 - 3pm-4pm and 5:30pm-6:30pm.

5.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이곳에서 여성이라면 무조건 필수로 전통의상을 입어야 했다. 국립모스크에서 대여가 가능하지만, 미리 투어업체에서 의상을 준비해서 참여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이 옷을 입은 경험이라고는 나는 오래전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 입장시 입었던 검은색 전통의상은 차도르였다. 그 경험이 나에게 전부였는데, 당시 의상은 헐렁헐렁 나에게 굉장히 커서 대충 걸쳐 입었던 기억이 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입는 전통의상은 얼굴을 단단히 조으는 형태(=투동)이다보니 입기가 불편했는데, 가이드가 능숙하고 빠르게 히잡 쓰는 것을 도와주었다. 


국립모스크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두고 둘러볼 수 있었다. 물론 무한정 시간을 준 것은 아니지만 이곳을 자율관람하는데 크게 부족한 시간은 아니었다. 다만 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다보니 이곳을 둘러보는 게 전부일 뿐, 국립모스크와 관련된 이야기를 알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문제는 기본에 입던 옷 위에 전통의상을 입으니 더워서 오래 입고 있기도 어렵긴 했다. ^^;


참고: 쿠알라룸푸르 국립모스크 예배당은 무슬림만 입장가능

외국인은 외부공간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예배당이나 주요공간은 무슬림만 입장이 가능하다. 예배당의 경우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있던터라 들어갈 수는 없었어도 주변에서 시원한 공기를 쐬는 것은 가능했다.





바투동굴 (Batu Cave)

1. 주소: Gombak, 68100 Batu Caves, Selangor 구글지도보기

2. 연락처: +60 3-6189 6284


인도를 제외하면 동남아에서 최대규모인 힌두교의 성스러운 동굴인 바투동굴은 올라가는 계단만 272개다. 계단이 272개에 상당히 가파르다보니 다들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원숭이들이 있으나 야생 원숭이들이니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 거대한 규모의 바투동굴을 둘러보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20분. 천천히 올라간다면 제한된 시간을 맞출 수 없으니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올라가야 했다. 힘들게 올라가서 내부를 적당히 둘러보고 다시 후다닥 내려와야했으니 바투동굴을 적절히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부분에서는 이전에 이용했던 에타쿠 말레이시아의 반딧불투어에서는 상당히 여유로웠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쉬웠다. 

▶ 앨리스 리뷰: 2014.10. - 쿠알라룸푸르 근교여행, 바투동굴 :우리에게는 신비로움을, 힌두교인에게는 성스러움을


참고: 짧은 바지 또는 치마를 입었다면 바투동굴 출입불가.

다리를 가리고 올라가야하는데, 가릴 만한 것이 없다면 입구에서 5RM을 주고 대여가 가능하다. 빌린 스카프를 반낭하면 2RM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이들의 눈을 피하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사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내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다가 계단 라인이 총 3개이므로 사실 관리자의 눈을 피할 수도 있다. 그냥 알아서 선택하시길. 나는 돈을 주고 스카프를 빌렸다. (스카프를 빌리고 올라가서 스카프 벗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음)




스리샥티 사원 (Sri Shakti Devasthanam Temple)

1. 주소: Jalan Kuala Selangor, Bukit Rotan, 45700 Bukit Rotan, Selangor, Malaysia 구글지도보기

2. 연락처: +60 11-1634 7989

3.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차로 50분은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스리샥티 사원은 기존의 힌두사원의 분위기와 많이 달랐다. 알록달록한 것이 특징인 힌두사원의 모습이 익숙하다면 그래서 스리샥티 사원은 뭔가 차분해서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샥티는 힌두교 신 중이 하나인 시바신의 부인 이름을 붙인 사원으로 화려한 멋은 아니지만 은근하게 세련된 느낌과 화려한 느낌을 동시에 지닌 사원이다. 이곳에서 둘러보는 시간... 역시 매우 짧았다. 사실 사원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원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내부를 보는 것이 끝. 어떤 곳이 어떤 공간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보니 그냥 휙 둘러보는 것이 끝이라 아쉬웠다. 


참고: 스리샥티 사원은 내부 사진/영상 촬영 금지 + 짧은 바지/치마 착용자는 다리를 가려야한다.

입장할 때 무료로 스카프를 대여할 수 있다.







몽키힐 (Malawati Hill)

1. 주소: 45000 Kuala Selangor Malaysia 구글지도보기

2. 운영시간: 24시간 운영


생긴것과 달리 (??) 순둥한 원숭이들이 있는 몽키힐이다. 이날 마침 들개가 지나가는 바람에 원숭이들이 놀라서 땅으로 거의 내려오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는 모습이나 낚아채는 모습은 원숭이들이 상당히 순했다. 보통 이런 곳에서 만나는 원숭이는 야생성+음식 공격성이 높아서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은데, 여기 원숭이들을 대부분 순둥순둥하다는 것이 특징. 단, 높은 나무위에 있는 경우 배변활동을 할 수도 있으니 원숭이가 있는 나무 아래에 있지 않는 것이 좋다. ^^


참고: 가이드가 원숭이 먹이를 나눠준다.

다른 투어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가이드들이 원숭이 먹이를 나눠주므로 가이드가 주는 것을 활용하자.





마트에 들른 후 저녁식사 (칠리크랩)

마트에 들렀을 때 앞서 이야기한대로 주어진 시간은 15분... 아마도 다른 스케쥴을 맞추려고 이렇게 시간을 배분한 듯 하지만, 너~무 짧은 시간 덕분에 쇼핑하는 시간이 전혀 즐겁지 않았다. 낯선 곳에서 어떤 것을 사야할지 미리 차량 안에서 가이드가 설명해주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가이드 설명을 듣기가 매우 어려웠으니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마트에 도착해서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사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그러므로 대충 눈에 띄는대로 확실한 것만 몇개 구매하고 바로 현지마트에서 나와야 했다.... 이 부분에서는 진짜 왕!!! 불편!!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2014년도에 참여했던 에타쿠 투어의 경우 가이드와 함께 마트내로 들어가서 인기 많은 제품들, 사두면 좋을 물건등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충분한 투어시간을 보장해주었다.


저녁식사도 그랬다. 너무 기름졌고 문제는 칠리크랩 크기도 작고, 살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도 비린맛이 느껴졌다. 적당히 새콤하고 달콤한 칠리 소스 사이에 느껴지던 비릿한 게냄새에 입맛이 살짝 사라졌다. 이 부분이 정말 굉장히 너무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게딱지는 어디갔을까... 위 사진은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상태의 사진이다. 딱 봐도 크기가 작고 게딱지도 없다. 게다가 살도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별로 없었다.




켈립켈립 캄풍 쿠안탄 , 쿠알라 셀랑고 반딧불 공원

1. 주소 : Jalan Club 45000 Kuala Selangor Selangor 

2. 연락처 : +60 3-3289 1439 -

3. 입장료: 입장료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4인용 탑승배 하나를 빌리는데 50링깃 (2015년 2월 18일 환율 기준, 1링깃 = 약 308원)이 필요하다. 


이 투어의 핵심은 반딧불이다. 3대 최대 반딧불 군락지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즉, 우리가 반딧불을 떼로 보는 것이 가능한 지역은 저 멀리 남미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면 말레이시아가 유일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많은 이들이 반딧불 투어를 하는데 그곳보다도 이곳이 3배 더 많다. 그만큼 크리스마스 트리 수준으로 반딧불이 떼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운이 좋으면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입장하여 반딧불을 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 2시간 가까이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시간이 늦어질 수록 대기시간이 예상치 못하게 길어질 수 있어서 전체 코스 중에서 적절히 시간을 고려하여 반딧불 공원에 도착해야한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앞에 몇몇 장소들의 머무르는 시간이 그렇게 짧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곳에 도착해서 가이드가 제공하는 모기퇴치제 (인체에 무해)를 몸에 뿌리고 대기하다가 구명조끼를 끼고 보트에 4인씩 탑승하여 반딧불을 구경하러 간다. 다시 봐도 멋졌던 반딧불 공원은 내가 다시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해도 이곳에 방문해서 반딧불을 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앨리스 리뷰:  2014.10 - 쿠알라룸푸르 여행 : 반디불 만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쿠알라 셀랑고


참고: 모기퇴치제에 예민하다면 개인 것을 미리 챙기자.

예민한 피부라면 모기퇴치제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도 안 맞을 수 있으니 개인것을 따로 챙기는 것을 추천.




메르데카 광장/ KLCC 타워 야경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메르데카 광장 근처 시티갤러이에서 야경 사진을 찍는데, 가이드분이 정말 성심성의껏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인원이 약 40여명인데 모든 팀들을 정말 열심히 잘 찍어주시는 덕분에 모두들 사진을 꽤 마음에 들어했고 나 역시 마찬가지고 사진이 무척 좋았다.


이 모든 야경사진을 끝으로 샌딩이 이뤄지면 투어는 끝!


 


투어에 참여 후 내 결론

2014년 에타쿠 말레이시아에서는 일반 반딧불 투어를, 2019년 투어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를 신청하고 투어에 참여했다. 결과적으로는 2014년 에타쿠 말레이시아의 일반 반딧불 투어가 훨씬 더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 만족도의 차이가 나뉘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투어에 포함된 방문장소 갯수 차이일 듯 싶다. 일반 반딧불 투어는 이보다는 늦게 픽업하는 대신 방문하는 장소의 갯수가 적다. 하지만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의 경우 일찍 픽업하는 만큼 방문하는 장소도 많고 그 장소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뒷 일정에 많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조금 더 여유롭게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면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보다는 일반 반딧불 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것이 이번 투어의 내 결론이다.


p.s1. 당시 에타쿠 말레이시아에서 이용한 반딧불 투어의 정확한 명칭은 스페셜 반딧불투어다. 하지만 이는 현재 "일반 반딧불 투어"와 코스가 비슷하므로, 위 결론을 내린 글에는 에타쿠 말레이시아의 일반 반딧불 투어라고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길.


p.s.2 두 업체의 투어 공통점

① 어느장소이든 기본 자율관람 + 차량 내에서 가이드 설명이 이뤄진다.

② 저녁식사에 칠리크랩이 포함된다.

③ 코스상의 차이가 약간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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