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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경상도

울진군 여행,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갓바위/ 후포리바다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9. 8. 18.


2019년 6월 여행

부산에서 울진으로 향하면서 내가 가장 감탄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아름다운 동해바다였다. 부산에 살다보니 남해바다는 나에게 익숙한데, 동해바다는 남해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깊고 푸른 동해바다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고 아름다웠다. 해외여행에서 만나는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여기에 이 동해바다를 더욱 높이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 "등기산 스카이워크"였다.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강풍으로 입장 제한이 되어 직접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울진군 등기산 스카이워크

- 주소: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산141-20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계절마다 입장시간이 다르므로 위 사진 참고하기)

- 주의사항: 매주 월요일 휴무/ 강풍일 경우 입장제한/ 스카이워크 입장시 "덧신" 착용필수(=유리파손주의)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스카이워크와 등기산이 연결되어있다. 등기산은 매우 높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스카이워크에 들른 김에 같이 걸어볼만하다. 다만 너무 덥다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다. 내가 방문했을 6월 당시에도 매우 온도가 높아서 (한낮 더위가;;; 햇빛이 어마어마했다.) 등기산에 가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스카이 워크에 오르기전에 등기산을 둘러보았다.


스카이워크 바로 앞에는 딱히 주차할 만한 곳이 거의 없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는 차가 4대정도인가? 주차할 수 있는 정도라 그곳은 쉽게 차량으로 들어찼다.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 위 지도에서 후포리 바다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조금 더 넓다.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한 거리이니 여기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함~



등기산 스카이워크 주변에 작은 해변이 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보이는 이 멋진 바다. 사실 내 눈에는 스카이워크보다 이 바다가 훨씬 더 눈에 들어왔다. 진하고 파란 바다. 깨끗한 동해바다가 파도를 치며 작은 바닷가에 들이밀 때 부서지는 하얀 파도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니 저 멀리 스카이워크가 보였다.



스카이워크와 함께 보는 푸른 바다의 모습은 6월의 여행의 포인트를 만들어주었다. 이것이다! 왜 동해바다인가라는 생각에 단숨에 답을 해주는 듯 했다. 오랫동안 국내 여행을 많이 했던 국내여행 전담 관광버스 운전기사님도 작년 여름 동해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했다.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지 휴가내내 정말 즐거우셨다고. 동해쪽 여행은 그 동안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나도 울진군으로 떠나는 과정에서 느낀 그의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 되기도 했다.



바다에서 벗어나 스카이워크쪽으로 향했다. 하... 어찌나 햇빛이 강하던지 양산, 선글라스, 선스크린 무조건 필수! 강추!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실제로 10분은 안걸린 듯 싶다) 스카이워크 근처까지 도착했다. 아주높은 스카이워크가 머리 위로 보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떤 사람도 스카이워크에서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이날 강품이라서 입장제한했던 것;;;;






등기산 스카이워크

날도 좋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카이워크까지 올라갔다. 이 스카이 워크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을 울진으로 불러들이고 있었다. 여러 스카이워크가 있지만 바다위에 있는 스카이워크는 또 다른 매력이다. 산과는 달리 파란 바다를 내 발 아래 둘 수 있다는 것, 쌩한 바닷바람조차도 스카이워크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변한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강품으로 입장제한.. 어쩔 수 없지 뭐 ^^;;



유리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부터는 입장이 안되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그 앞까지만 이동해서 사진을 찍었다. 바람이 오히려 잘 불어서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원함이 스카이워크 입장을 제한할 줄이야 ^^; 그래도 그 입구까지만 이동해서 사진을 찍는데 바바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사람도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어찌하다보니 스카이워크 입구가 가장 핫 플레이스가 되어버렸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위에서 (입구에서) 찍은 사진 모습




아래에서 찍은 스카이워크



울진 후포 갓바위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오른쪽 아래에 있는 후포 갓바위.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진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나서 다들 갓바위로 내려가서 갓바위 앞에 잠시 멈춰서서 사진을 찍거나 갓바위를 바라보기도 했다. 가만히 바라보는 사람들은 소원을 비는 걸지도 모른다.


내 예상과 달리 스카이워크를 직접 걸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높이까지 올라가서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땅에서 바라보던 동해바다는 예뻤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웠다. 스카이워크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뭔가 탈 거리도 아니고 뭔가 직접적으로 즐길거리도 아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전망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스카이워크에 방문하는 이유는 바다를 내 발아래 두고 즐길 수 있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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