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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일본

우레시노 여행, 우레시노 어디에서나 단돈 200엔으로 매끈매끈 온천을 즐기는 방법


2019년 7월 여행

우레시노 하면 녹차와 온천이 가장 유명하다. 그 중에서 온천을 목적으로 우레시노를 선택했으니 2박3일 짧은 기간이라도 온천을 적어도 세번은 즐기고 싶었다. 여기에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우레시노 온천이벤트까지 활용한다면?! 단돈 200엔으로 유명 온천까지 즐길 수 있으니 우레시노 지역이 조그만한 시골마을이라 볼거리나 즐길거리는 없어도 온천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우레시노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우레시노 온천 연합회에서 패키지 또는 이벤트 형태로 우레시노 온천 지역 내의 대욕탕(+노천탕)을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다. 투숙객이냐 아니냐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티켓이 달라지므로 아래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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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 온천 즐기기 필수템!

1. 우레시노 투숙객: 우레시노에서 투숙한다면, 예약한 호텔/료칸에서 200엔 쿠폰(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 티켓이 있으면 리스트내에 있는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그 료칸 또는 호텔에 지내지 않는다고 해도 단돈 200엔에 입장이 가능하다. 물론 각 료칸/호텔마다 투숙객 대욕장과 외부인 대욕장이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단돈 200엔으로 리스트 내 원하는 곳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장점이다. 예를 들어 우레시노 온천 중심가에서 떨어진 시바이산소 료칸의 경우 외부인은 1,000엔을 내야 입장이 가능한데, 이 쿠폰을 활용하면 200엔에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받을 때 가능 리스트 온천이 한국어로 적인 종이를 받을 수 있다.)


2. 우레시노 당일치기 여행자: 유유우레시노티켓이 있다. 1,500엔에 12장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데, 1장의 티켓은 약 200엔의 가치를 가진다. (참고로 1장당 100% 200엔씩 꼬박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각 료칸/호텔마다 요구하는 티켓 장수는 다를 수 있는데, 정가를 내고 입욕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 평균적으로 반값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1,100엔의 온천의 경우 티켓 6장 정도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6장이면 실제 750엔으로 구입한 효과다.)


나는 당시 우레시노 투숙객이었으므로 200엔 쿠폰을 활용했다. 각 호텔/료칸마다 자신의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200엔 쿠폰 갯수는 다를 수 있다. 어떤 곳은 한 명에게 한장만 주기도 하고 또 다른 곳은 한명에게 두 장씩 주기도 한다. 일수마다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미리 몇개까지 얻을 수 있는지 자신이 예약한 료칸/호텔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2박3일의 여행기간동안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온천에 입욕하자는 계획으로 나는 우레시노 온천 지역중에서 총 세군대를 이용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나는 200엔에 이용할 수 있으니 더 좋았고!


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사진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사진

 참고! 당일온천 이용시 꼭 알아두면 좋은 상식 

1. 일본에서 당일온천의 경우 투숙객이 이용하는 온천장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면 노천탕 사용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2. 당일온천이 된다고 알려진 온천의 경우도 현지 사정에 따라 안될 수도 있다.  (입장전에 미리 입욕가능시간 확인하기)

3. 공식적으로 알려진 입욕가능 시간과 실제가 다를 수 있다. (입장전에 미리 입욕가시간 확인하기)

4. 료칸 등급에 따라 무료로 수건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미리 자신의 수건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5. 대부분의 온천에는 샴푸/바디워시/비누/헤어린스(트리트먼트)/스킨케어가 구비된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을 수 있다.

6. 당일온천은 영어로 원데이온센(One day Onsen)이라고 표현하거나 일본어로 히가에리 온센이라고 표현가능하다.

7. 온천 탕 내에 "면도기"는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수 있다.

8. 많이 알려진 상식이기도 하지만, 몸에 문신(패션타투 포함)이 있을 경우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다. 보수적인 곳일 수록 더더욱 그럴 수 있으며, 최근 들어서 이 아주 작은 패션타투를 봐주는 경우도 있으나 모든 곳이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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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총 두 장을 받아서 이용했다. 각 200엔 쿠폰에는 이것을 발행한 호텔/료칸의 이름이 찍히게 된다. 고토부키 글로벌 인 료칸에는 직원이 보이지 않아서 자매숙소인 산스이 글로벌 인에서 티켓을 받았다. 이 티켓의 최대치를 활용하려면 적어도 1,000엔 이상의 온천을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게다가 내 숙소에서 멀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을 두다보니 내가 추가로 이용한 온천은 타이쇼야와 와타야 벳소였다.






타이쇼야 (Taishoya, 大正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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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100년 된 료칸이다. 겉에서 볼 때는 현대식 호텔이나 개별 객실이나 내부 모습은 일본전통식을 그대로 고수하는 면면도 있다. 내부 곳곳이 일본의 정원을 잘 갖춰둔 곳이라 걷는 곳곳 건물 안에서 밖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투숙객과 외부인이 사용하는 대욕장의 차이가 있으며, 투숙객은 노천탕까지 이용가능, 외부인은 대욕장만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하얀, 뜨거운 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 이름: 타이쇼야 (Taishoya, 大正屋)

2. 주소: Otsu-2276-1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843-0301, Japan 구글지도보기

3. 연락처: +81 954-42-1170

4. 공식 웹사이트: https://www.taishoya.com/

5. 온천: 폭포탕과 넓은 대욕장이 있는 사계탕/ 홍매화 온천이라고 부르는 노천탕 대욕장

6. 외부인 입욕가능시간: 11:30 ~ 23:00

# 투숙객 입욕가능시간과 외부인 입욕가능 시간이 다르다. 특히 투숙객 입욕가능시간은 상황에 따라 공지된 것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

7. 객실예약하기: 아고다,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30sec | F/2.8 | 15.0mm | ISO-100


로비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95도씨의 뜨거운 증기가 올라오는 환풍구가 있는데, 이 근처에 가면 하얀 수증기가 올라온다. 물론 그 모습이 사진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이 근처의 수증기는 워낙 뜨거워서 근처만 가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 로비로 가는 길 정문에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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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프론트에 도착해서 200엔 쿠폰 사용가능한지 물어보니 사용 가능하다고! 워낙 크고 복잡할 수 있는 곳이라 대욕장이 있는 곳까지 직원이 직접 나를 에스코트해주었다. 프론트에서 쿠폰을 내밀고 200엔을 주는 과정에서도 정말 모든 스태프들이 생글생글 웃으며 나를 환대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고, 나를 에스코트 하는 과정에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은 남자직원의 모습도 무척 인상깊었다. 나를 에스코트 하는 과정에서도 이곳을 헤매는 노부부를 발견한 남자직원이 나를 에스코트 한 뒤 빠르게 그 노부부를 에스코트하는 모습도 세심한 배려가 느껴질 정도. 다음에 우레시노에 가족들과 온다면 타이쇼야에 와서 묵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모님들이 이곳에 지내도 컴플레인이 나오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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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대욕장에 아무도 없길래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어봤다. 사진을 찍고 나서 발견한 NO PHOTO라는 문구. 이 이상 사진을 찍지 않았다. 평일+비수기+비가 오는 우레시노였던 터라 이 넓은 대욕장에 사람이라고는 내가 전부였다. 유명한 타이쇼야라서 사람들이 그래도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나 혼자 이 넓은 대욕장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왜 그렇게 좋던지 ㅎㅎㅎ

일본의 대부분의 료칸들이 그렇하듯이, 외부에는 면봉/드라이어기/스킨/로션/핸드워시등이 구비되어있어서 딱히 스킨케어를 챙기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쓸 수 있었다. 특히 욕탕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한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실제 호텔/료칸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제품들이라 품질력도 믿을 만하다는 것이 특징!


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1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1

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2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2

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3타이쇼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3


타이쇼야 대욕장

굉장히 넓었고, 그에 비해 개인적으로 씻는 시설이 여탕의 경우 11개 정도 있었다. 그걸 생각하면 그리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면 투숙객이라면 아마도 노천탕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일단 욕탕의 깊이는 깊지 않았고, 바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잘 가꿔져있어서 답답한 느낌도 없었거니와, 유리가 투명이라서 외부의 날씨를 한번에 알 수 있어서 이 또한 목욕탕 특유의 답답함을 없애는 데 한몫 한 듯 싶다. 물이 매끌매끌 수질 좋은 거야 말할 것도 없고, 이곳에서 목욕 후 피부의 매끄러움과 적절한 보습이 인상적이라 역시 우레시노 온천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존 료칸의 경우 욕탕 내부에 목욕바구니만 있는 것에 비해서 이곳은 락커가 있기 때문에 열쇠로 락커만 잘 잠그면 짐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욕탕 내부에는 샴푸/린스/헤어 트리트먼트/비누/ 각질관리(필링젤)이 있었고, 이곳의 클렌징 폼은 우레시노 녹차가 들어있다는 광고에 충실한, 녹차향이 그득한 클렌징 폼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상품이 괜찮아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호텔내 판매장소에서 보니 클렌징 폼은 2만원 정도.




와타야 벳소 (Wataya Besso, 和多屋別荘)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25sec | F/2.8 | 15.0mm | ISO-800


와타야 별장이라는 이름답게 위치 자체가 시오타강 근처에 있다. 대욕장까지 가는 길에도 복도의 너른 창문으로 보이는 시오타강(우레시노강)은 한층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고, 대욕장 주변에도 쉴 수 있는 의자와 침대와 같은 너른 공간에서 창문 밖으로 보이는 시오타강을 보는 것은 또 다른 힐링과 같았다. 물론... 나는 저녁 늦게 가서 어두운 시오타 강의 모습을 보았지만, 가능하다면 와타야 벳소에는 오후에 방문해서 맑은 하늘과 시오타강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따끈한 온천을 끝내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바라보는 강의 모습이란 한층 상쾌할테니까.


1. 이름: 와타야 벳소 (Wataya Besso, 和多屋別荘)

2. 주소: Otsu-738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843-0301, Japan 구글지도보기

3. 연락처: +81 954-42-0210

4. 공식 웹사이트: https://wataya.co.jp/

5. 온천: 사우나실이 있는 대욕탕/ 노천탕과 전세탕 따로 있음

6. 외부인 입욕가능시간: 11:30 ~ 23:00 

# 투숙객 입욕가능시간과 외부인 입욕가능 시간이 다르다. 특히 투숙객 입욕가능시간은 상황에 따라 공지된 것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

7. 객실예약하기: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20sec | F/4.0 | 22.5mm | ISO-1250


이건 그냥 참고만 하시길

투숙객 입욕시간기준으로 적힌 것이며, 외부인 입욕시간은 11:30 ~ 23:00에 해당된다.

물론 이 역시 현지 상황에 따라 입장제한이 될 수도 있다.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20sec | F/4.0 | 22.5mm | ISO-800


와타야벳소의 단점을 꼽으라면 이 계단이다. 대욕장으로 가는 길이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야하는데, 문제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른 것. 게다가 따로 이곳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도 보이지 않았다. 대체로 온천을 즐기는 연령대를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대목이랄까. 게다가 와타야벳소가 작은 규모의 료칸도 아니니 이런 부분은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개설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어르신들은 좀 위험하실 듯. 


와타야벳소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와타야벳소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대욕탕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타이쇼야보다는 개인샤워공간이 훨씬 더 많았고 이곳은 사우나실도 따로 있다는 것으 특징. 그리고 나름의 노천탕도 있었는데 사진에서 언뜻 봐서는 노천탕이 보이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대욕장의 노천탕을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물론 이곳의 노천탕과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노천탕은 다르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을 보면 통유리 근처에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는 부분에서 직사각형의 문이 보인다. 그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노천탕이 있는데, 사방이 막혀있고 하늘이 뚫려있는 형태의 노천탕이다. 물론 대단한 DP는 없고 넓은 공간이 아니라는 점. 다만 답답한 대욕탕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다면 그 곳에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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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야벳소의 장점을 꼽으라면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 비록 밤이었지만 만약 낮에 온다면  따끈한 온천을 끝낸 뒤 어두운 밤보다는 훨씬 더 좋은 풍경의 우레시노 강을 관람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 


고토부키 글로벌 인 (Kotobuki Global Inn, ことぶきグローバルイ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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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약했던 숙소인 고토부키 글로벌 인. 워낙 저렴한 료칸이었던 터라 사실 이곳의 온천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었는데, 우레시노 온천수라 그런지 역시 남달랐다. 외부인 입욕할 경우 1인당 4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면 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도 진짜 물이 미끌미끌한 것이 제대로 온천수를 즐길 수 있고, 내가 경험했던 와타야벳소나 타이쇼야와 달리 물 자체가 온도가 더 높았다.

▶리뷰 2019.07 우레시노 여행, 1박에 5만원 저렴한 료칸! 고토부키 글로벌 인 - 온천규모는 작아도 온천물이 매우 좋았던 좋았던 곳

1. 이름: 고토부키 글로벌 인 (Kotobuki Global Inn, ことぶきグローバルイン)

2. 주소: Otsu-817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843-0301, Japan 구글지도보기

3. 연락처: +81 954-43-1205

4. 공식 웹사이트: http://kotobuki-ginn.com/

5. 온천: 욕탕 / 전세탕 따로 있음

6. 외부인 입욕가능시간: 16:00 ~ 23:00 

# 투숙객 입욕가능시간과 외부인 입욕가능 시간이 다르다. 특히 투숙객 입욕가능시간은 상황에 따라 공지된 것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

7. 객실예약하기: 아고다부킹닷컴, 트립닷컴,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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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탕으로 가기전에 보이는 세면대. 나름 치약/칫솔, 면도기는 이곳에서 사용 가능. 우레시노 녹차가 들어간 화장수와 핸드워시도 구비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단, 저 세면대에서 세수하기란.. 상당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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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욕탕 탈의실은 이게 전부. 앞서 타이쇼야와 비교하면 차이가 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외부인 1회 입욕이 400엔과 1,000엔의 공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긴 하다. 따로 개인 락커는 없이 여느 일본 료칸과 동일하게 바구니가 전부이므로 귀중품은 따로 보관하거나 개인 숙소에 놔두는 것이 마음 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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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부키 글로벌 인의 경우 NO PHOTO가 없어서 사람이 없을 경우 사진 찍는 게 가능하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욕탕 공간의 전부다. ^^; 워낙 작은 공간이라 이정도면 전세탕이 아닌가? 싶을만큼 공간이 작다. 만약 이곳에서 4명 정도 들어간다고 해도 뭔가 상당히 북적일 것 같을 느낌이 들만큼 작다. 단, 우레시노 온천수가 그대로이므로 정말 물이 미끌미끌 대박 좋다. 그리고 온도도 높은 편이라 뜨거운 것을 못 견뎌한다면 살짝 샤워기를 틀어서 물을 섞어서 몸에 끼얹으며 먼저 적응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천을 워낙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뜨끈한 것이 워낙 좋긴 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었고 나머지는 개인이 준비해야한다.


고양이도 온천을 즐기는 이 곳은 우레시노!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60sec | F/5.6 | 45.0mm | ISO-800고양이도 온천을 즐기는 이 곳은 우레시노!


고토부키/ 타이쇼야/ 와타야벳소... 세 곳을 비교한다면?!

1. 온천수: 기본적으로 우레시노 온천수를 그대로 활용하는 곳들이기 때문에 물 자체가 평균이상으로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을 꼽자면 고토부키 글로벌인/ 타이쇼야/ 와타야벳소 총 세 곳을 기준으로 물만 생각한면 와타야벳소가 가장 아쉬웠다. 물 온도도 대체로 낮았고 상대적으로 미끌한 느낌도 적었다.

2. 사람: 워낙 사람이 없는 터였는데, 특히 타이쇼야와 고토부키 글로벌 인의 경우 한국인이 특히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워낙 사람들이 적었던 시기여서 그런지 그 덕분에 두 온천은 모두 나 혼자 전세를 낸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만 와타야벳소의 경우 내 경험상 한국인이 가장 많았던 곳이기도 했다. 이곳에는 늦은 밤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와타야 벳소 대욕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하다못해 와타야벳소 복도를 걸어도 한국어 소리 들림, 다른 곳에서는 현지인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인 제외 외국인이 많았다. 한국인은 거의 못 봤다)

3. 시설: 시설만 꼽으라면 타이쇼야가 좋았다. 물론 타이쇼야의 경우 와타야벳소만큼 좋은 경치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쉴만한 공간도 많이 없었으나, 대욕탕 외부 시설이 좋았다. 개인락커도 무료고 (와타야 벳소는 유료, 고토부키는 개인 락커 아예 없음) 세면대도 길고 공간도 널널했다.

4. 외부인 입욕 요금: 고토부키는 내가 투숙했던 곳이라 무료로 나머지는 200엔으로 입장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고토부키는 400엔, 와타야벳소와 타이쇼야는 1,000엔이다.

5. 서비스 느낌: 압도적으로 타이쇼야가 좋았다. 진짜 친절/배려 이런게 마구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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