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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대만

201906 타이페이 송산(TSA) - 화롄(HUN) B78971 & B78978 유니항공 탑승 (최저가예약방법)


2019년 6월 여행

뒤늦게 타이페이에서 화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겠다고 결정을 했으나, 사전에 미리 한국에서 기차티켓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았다. 대부분 현장티켓만 남아있는 상황이라 티켓이 있니 없니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비행기 탑승"이었다. 타이페이와 화롄을 오가는 항공은 유니에어가 유일하며, 하루에 딱 두편의 운항되고 있다. 가격은 부담없는 왕복 (특가 구입시) 10만원 조금 넘는 정도. 40분 편도 거리에, 이 가격이면 부담없이 이동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매완료!



타이베이 송산 TSA → 화롄 공항 HUN

유니에어 B78971


타이페이 송산공항 유니에어 카운터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60sec | F/2.8 | 15.0mm | ISO-160타이페이 송산공항 유니에어 카운터


타이페이 송산공항 보안검색 대줄...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60sec | F/2.8 | 15.0mm | ISO-200타이페이 송산공항 보안검색 대기...


타이베이 송산공항 국내선

송산공항은 주말이어서 그런지 북적북적했다. 송산공항이 북적이는 것이 비하면 유니에어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직원들이 빠르게 일 처리를 하고 있었고, 셀프체크인 가능한 키오스크 기계가 여러대 있어서 빠르게 탑승권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비행기 탑승장으로 가는 길에 보안검색하는 구간. 그 구간의 줄이 매우 길었다.


긴줄을 뚫고 비행기 탑승장에서 잠시 대기했다. 다른 비행기들도 빠르게 탑승이 이뤄지고 있었다. 공항이 작다고 느낄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탑승장에서 대기하는데, 비행기가 그 대기좌석에서 굉장히 잘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화롄공항은 이보다 훨씬 더 작은 곳이어서 도착해서 더 놀랐지만.

 



유니항공

유니항공의 모회사는 에바항공이다. 에바항공은 국제선, 유니항공은 국내선을 담당한다.(물론 단거리 국제선도 있다.) 그러므로 대만 국내선을 예약한다면, 유니항공을 예약하게 된다. 대만 내에서 국내선은 생각보다 다양했다. 특히 금문으로 가는 노선은 타이페이/타이중/치아이/타이난/펑후/가오슝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금문으로 여행을 떠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은 대만 내 공항 곳곳에서 "금문"을 홍보하고 있었고, 그 지역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화롄-타이페이 운항기종: ART 72-600

유니항공이 유일하다. ART 72는 최근 유니항공이 새롭게 도입한 신형기종이다. 좌석수는 약 100석이 조금 모자란다. 좌석수가 100개가 넘지않은 작은 비행기다.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60sec | F/2.8 | 15.0mm | ISO-200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30sec | F/2.8 | 15.0mm | ISO-400


기내좌석 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만족스러웠다. 물론 비행시간이 40분밖에 되지 않긴 했지만, 어쨌든 기내 좌석 공간이 좁지 않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긴 하다. 내가 다리를 꼬아도 다리가 심하게 답답하지 않았다. 적당한 느낌.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1250sec | F/2.8 | 15.0mm | ISO-100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400sec | F/2.8 | 15.0mm | ISO-125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400sec | F/2.8 | 15.0mm | ISO-100


프로펠라가 보이는 작은 비행기

탑승할 때는 계류장(활주로로 버스타고 나가서 비행기 탑승방법) 탑승이었다. 아까 말했든 송산공항은 작은 시내 공항이었는데, 내가 대기하던 곳의 게이트는 모두 게이트와 직접 연결이 아닌 활주로까지 이동해야했다. 그러다보니 대기실에 앉아있어도 활주로상황이 훤히 보였던 것. 계류장 탑승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탑승할 비행기의 외관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을 꼽으라면 무엇보다도 매우 귀찮게 버스타고 이동해야한다는 점이지만. 

비행기는 한국에서 국내선 이동하는 비행기보다는 작은 것은 확실했다. 여기에 프로펠라가 달린 비행기라니. 지금까지 본 비행기 중에서 프로펠라가 달린 비행기는 처음 본 내 입장에서는 다소 신선했달까. 물론 그만큼 규모가 작은 비행기이기 때문에 불안했다는 분들의 리뷰도 있긴 했지만, 나는 불안보다는 신선함을 느꼈다. ^^;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60sec | F/2.8 | 15.0mm | ISO-200


타이베이에서 화롄으로 갈 때는 좌석이 많이 남았다. 탑승객들의 숫자를 세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기내에는 빈 좌석이 많았다.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800sec | F/2.8 | 15.0mm | ISO-800


음료서비스도 제공되지만 시간이 짧다.

비행시간 40분, 왕복항공료 약 10만대. 작은 비행기..를 고려하면 유니항공이 LCC인 듯 하지만, 엄연히 유니항공은 LCC가 아니다.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담당하는 풀캐리어 서비스 항공사다. 그러므로 유니항공은 수화물, 기내식(은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음료 등 기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나처럼 당일치기 여행자라면 그리 중요한 서비스가 아니긴 하지만 ^^;


비행기가 안정궤도에 오르자, 기내에서는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원하는 음료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내가 고른 것은 사과쥬스. 아침일찍 움직이느라 아침도 대충 때웠는데, 달콤한 사과쥬스가 피로를 슬쩍 날린 듯 했다. 비행기내 좌석수도 적지만 탑승객수는 훨씬 더 적었던 터라, 빠르게 음료서비스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한 5분 지났을까. 승무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었고, 모든 쓰레기가 수거된 이후 비행기는 하차한다는 안내방송을 했다. 와... 40분은 이렇게 짧은 거구나!


저 멀리 보이는 태로각국립공원의 일부모습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500sec | F/5.0 | 31.4mm | ISO-100저 멀리 보이는 태로각국립공원의 일부모습

화롄 공항 도착

화롄 공항은 군사공항이라 활주로내에서 사진촬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내 눈에 신기했던 것은 국립공원의 산들이었다. 공항 밖으로 보이는 국립공원에는 날씨가 흐렸던(비가 오는) 덕분에 산 군데군데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산은 공항이 아니니까 사진 한장 찰칵!


화롄 공항은 정말 작았다. 그러고보면 이 공항에 오는 비행기라고는 타이페이에서 출발하는 유니항공이 전부인 듯 했다. 게다가 내가 화롄공항에 도착했던 시간에는 탑승객수도 적었으니 더더욱 공항이 썰~렁해보였다.





화롄 공항 HUN → 타이베이 송산 TSA

유니에어 B78978



화롄공항... 작아!

화롄공항은 매우 작지만 필요한 부대시설은 매우 잘 갖춰져있었다. 수유실을 포함하여, 화장실도 상당히 깔끔했고, 핸드폰과 같은 전자기기 충전장소도 넉넉했다. 단, 이곳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다. 작은 공항이니 이해는 되지만, 공항에 일찍 도착한 사람이 만약에 배가 고프다면?! 선택권은 없는 것이다. 중앙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있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마저도 매우 작은 곳이다. 이곳에서 아주 간단하게 음료와 식사를 할 수 있다. 물론, 공항물가답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화롄 투어를 마치고 비가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나게 쏟아졌다. 원래 화롄투어가 끝나면 화롄역 주변을 탐방할 생각이었으나, 정말 장마처럼 쏟아지는 비를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공항에서 대기하기로!


화롄 공항 내 모습 - 카페 라운지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30sec | F/2.8 | 15.0mm | ISO-800화롄 공항 내 모습 - 카페 라운지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30sec | F/2.8 | 15.0mm | ISO-250


공항에 도착하니 역시 아침에 봤던 그 썰렁한.. 모습. 아직 나처럼 일찍 도착한 탑승객도 거의 없던 상황이라 공항이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야 해서 카페에 들러서 미트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음료와 함께. 이렇게 150대만달러...가 나갔다. 어차피 이곳은 음식을 조리할 곳은 없었기 때문에 레토르트 식품을 데워주는 것이 전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는데, 응?! 생각보다 맛은 좋았다. (아니면 내가 너무 배고파서 그렇게 느낄걸지도..) 스파게티를 가볍게 해치우고 하루종일 버스에 갇혀 이동하고 걷고, 다리를 주무르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탑승장으로 이동.



탑승장 게이트 4번 모습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30sec | F/2.8 | 15.0mm | ISO-250탑승장 게이트 4번 모습


게이트 4개가 전부!

화롄 공항의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출발시각 기준으로 40분 일찍 들어갔음에도 게이트에는 사람이 2명이 있었다. 물론 출발시각이 가까워지자 탑승객들의 숫자는 늘어났고, 아침에 봤던 탑승객들수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이 타이베이로 귀환했다. 그전까지는 공항은 세상 조용했다. 탑승장에 있는 게이트는 네 개가 전부였다. 탑승장 대기실에서 보이는 게이트 두 개가 전부. 나머지 게이트 두 개는 반대편에 불이 꺼져있었다.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100sec | F/2.8 | 15.0mm | ISO-800


탑승시각이 다 되어서 비행기로 이동했다. 여전히 활주로 탑승. 늦은 밤 어두워진 밤에 빛나는 나의 프로펠라 비행기는 반가웠다.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익숙한 좁은 내부 공간. 화롄으로 올 때보다는 많은 승객이 자리를 잡았다. 돌아올 때도 제공되는 음료서비스. 그리고 빠르게 쓰레기를 정리한 후 다시 타이페이에 금새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들렸다. 안내방송이 들리면, 모두들 좌석을 정비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하니 잠이 쏟아지게 피곤한 눈을 힘들게 들어올리고 의자를 원위치로 만들었다.



Canon | Canon PowerShot G1 X Mark III | 1/20sec | F/2.8 | 15.0mm | ISO-1000


송산공항 도착. 아침의 부산함과 달리, 늦은 저녁의 송항공항은 조용했다. 






유니에어 Uni Air 

타이페이에서 화롄으로 딱 40분!


타이페이에서 화롄까지 이동시간을 줄이기에는 기차나 버스가 아닌 비행기 탑승이 정답니다. 그리고 그 국내선 이동은 유니항공이 유일 노선이다. 시간은 거의 정확하게 40분. 단 매시간 운항하는 비행기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행출발시각에 자신의 스케쥴을 맞춰야한다. 


1. 유니에어 타이베이 송산-화롄 노선: 운항횟수/ 비행소요시간

① 타이베이 송산 → 화롄: 하루 2회/ 40분

07:30 송산공항 출발 → 08:20 화롄공항 도착 

- 18:50 송산공항 출발 → 19:40 화롄공항 도착

② 화롄 → 타이베이 송산:  하루 2회 / 40분

- 08:50 화롄공항 → 09:30 송산공항 도착

- 20:10 화롄공항 → 20:50 송간공항 도착


2. 타이페이 송산 - 화롄 항공운임

유니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중화권에서 유명한 트립닷컴의 항공페이지에서도 예약은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은 외국인 특별할인이 적용된 티케을 구매하는 것인데, 이 경우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KKday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유니항공 웹사이트에서도 할인티켓이 있기는 하지만, 나의 경우 예약페이지에서 자꾸 오류가 발생했으며, 대만식 아이디카드 번호(우리로 치면 민증번호와 같은 것)을 자꾸 입력하라고 나와서 결제페이지로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구매했던 경우라 KKday에서 항공을 예약할 수 없어서 나는 트립닷컴으로 검색해서 타이페이 송산-화롄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다. 



유니항공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편도 요금유니항공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편도 요금


① 유니항공 공식 웹사이트   ▶ 공식웹사이트 바로가기

: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프로모션 가격으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타이페이 출발일 경우 프로모션 가격은 TWD988(약 4만원)이다. 물론 이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는지는 날짜의 좌석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매번 만석으로 채워서 운항하는 노선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조금 서두르면 프로모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문제는 결제페이지로 넘어가는 부분의 에러다. 자꾸 대만 시민권번호를 입력하라는 부분은 내 컴퓨터의 문제인지 아니면 웹사이트 자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인 나로서는 당황스러웠던 부분이다. 여권번호만 입력하고 대만 시민권번호를 입력하는 칸을 비워두니 NEXT가 작동하지 않으니 저 프로모션 가격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과 같은 결과였다. ㅁ



트립닷컴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왕복 요금트립닷컴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왕복 요금


② 트립닷컴   ▶ 트립닷컴에서 화롄항공권 확인하기

한국인에게 익숙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항공운임가격을 원화로 바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페이와 연동결제도 가능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최저가로 검색해보면 USD95로 확인되므로, 정가(Full Fare)에 비하면 꽤 최저가인 편이긴 하다. 



KKday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편도 요금KKday 웹사이트 타이베이 송상-화롄 편도 요금


③ KKday 여행업체를 통해서 외국인 할인적용

KKday는 대만에 본사를 둔 온라인여행업체다. 각종 현지투어/유십/와이파이/입장권/교통패스등, 전세계의 여행지역 상품을 판매하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만 국내선 항공권을 외국인 할인적용해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 이 방법이 훨씬 간편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KKday에서 화롄 항공권을 왕복으로 예약하면 약 8만원대에 예약가능하다. 단, 원하는 출발날짜에 임박하게 예약할 수 없으며(수량이 넉넉한 편은 아님) 적어도 2주일보다는 일찍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 타이베이 송산 - 펑후 유니항공 티켓 구매하기

▶ 타이베이 송산-화련, 화련-송산 유니항공 편도 타캣, 외국인한정 할인가로 예약하기

▶ 타이베이 송산-타이동 비행기 유니항공 편도 티켓 구매하기


▶ 나는 얼마에 구매했을까?! 토요일 당일치기로 왕복을 구매했다. "111,897원"에 결제. 이외의 추가요금은 없었다. 참고로 트립닷컴에서 예약해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으며, 이로인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118원를 적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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