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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일본

201903 부산 김해(PUS) - 오사카 간사이(KIX) 7C1352 & 7C1353 제주항공 탑승/ 간사이공항 2터미널 불편해.

2019년 3월 여행

늘 그렇듯이 최근 LCC 항공사의 매력적인 가격에 여행이 한층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나의 가벼운 여행의 중심에는제주항공이 있었다. 부산-사이판 노선이야 제주항공이 유일운영항공사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부산-오사카 노선은 물론 6월에 있을 산-타이페이 노선까지 모두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에어부산의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가격면에서는 제주항공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덕분에 줄줄이 제주항공. 사실 다양한 항공사를 탑승해보고 싶었으나 가격의 유혹을 참지 못함 ^^;;; 물론, 이번 부산-오사카 노선은 저렴해서가 아니라 터미널 2가 궁금해서였지만.


▶ 그 간의 제주항공 탑승기록

- 2019.03 부산 김해(PUS) - 사이판(SPN) 7C3452 & 7C3451 제주항공 탑승 SSSS / 미국비자면제, 미국이스타/ 사전좌석지정

- 2018.04 김해(PUS) - 김포(GMP) 제주항공 탑승/ 에어부산 탑승

- 2015.09 제주도 여행: 제주항공으로 부산에서 제주도로! (김해공항 - 제주공항)

- 2014.03 홍콩 여행, 제주항공타고 홍콩으로 떠나요! (부산출발 부정기노선)




교토까지 여행가는데 간사이 공항까지 이동해야 했다. 급히 예약했으니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본 벚꽃시즌+급히 예약+주말을 포함한 것을 고려하면 뭐 또 그리 비싸게 예약한 것은 아니니 나름 만족스러운 가격이었다. 단! 제주항공 간사이 공항 T2를 이용한다는 점은 새로운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지만, 직접 T2를 이용해보니, 다음에 간사이 공항 갈 때는 아무리 가격이 매력적이라도 절대로 제주항공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간사이공항의 T2를 이용하는 국내 유일 항공사라는 점과 탑승발권 마감시간이 타 항공사와 달리 1시간 전이라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었으니까.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결론... 앞으로 간사이 공항에 갈 때는 제주항공 절대로 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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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탑승은 늘 귀찮다.

늘 그렇듯이 대부분의 여행은 LCC를 이용할 때마다 활주로 탑승에 당첨된다. 실상 김해 국제공항에서는 LCC라서 활주로 주는 거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답하지만 글쎄 체감하기로는 늘 그랬다. 활주로 탑승이 가장 귀찮은 이유는 이동을 여러번 해야한다는 점과, 버스 안에서도 대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줄 서는 것을 끔찍히 싫어하는 나에게 활주로 탑승은 매력적이지 않은 방법이다. 여행 초반에는 활주로에 내가 있다는 사실에 설레었지만 지금은... 만사 귀찮다.


▶ 간사이 공항 입/출국시 필수품: KIX-ITM 카드 

[내 여행법/여행방법] - 일본 간사이를 여행 한다면, KIX 카드 (KIX-ITM CARD), 비행 포인트 사후 등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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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기내 모습

사람들로 꽉 찼다. 간사이 공항으로 갈 때도, 간사이 공항을 떠날 때도 사람들이 거의 꽉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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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나에게 적당 & 사전좌석 지정시 2~4번줄이 가성비 최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길다면 LCC항공사가 운영하는 기종의 내부가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나같은 키와 다리에게는 그냥 저냥. 사실 비행기 자체가 답답한 것은 사실이지만 심하게 답답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간사이 공항 입국심사할 때 줄 서는 것이 싫어서 최근에는 가능하면 추가요금을 내고 앞좌석을 선정한다. 이때 팁을 주자면 나처럼 일찍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이 목표라면 굳이 첫 번째 좌석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두번째 줄 좌석은 첫번째 줄 좌석보다 요금이 훨씬 더 저렴하면서 비행기에서 일찍 내리는 효과는 동일하다. 즉, 가성비를 따진다면 2~4번줄이 최고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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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이용하는 단일기종 B737-800

대부분의 LCC들은 단일기종을 이용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비인력을 최대화 시킬 수 있으니까. 운영하는 항공사입장에서는 장점이지만 탑승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각각 다양한 노선을 탑승해도 똑같은 비행기를 만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탑승할 때마다 비행기종이 달라서 오는 신선함(?!)은 없다. 그러고보면 그냥 탑승에 의미를 둔다면 비행기종이 무슨 상관이랴. 저렴한 비용에 국제선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매우 큰 혜택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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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개인 조명 無쓸모 (이코노미 경우)

매번 비행기 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조명은 세상 쓸데없다. 비즈니스 좌석은 각 좌석이 분리되어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지만, 이코노미는 이야기가 다르다. 모두들 알다시피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그런 상황에서 어두운 기내에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조명을 써야하는데 저 조명을 쓰면 옆사람에게 심하게 빛이 전달된다. 그럴 바에는 못 쓰는거지. 저런 조명은 왜 만드는 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개인 조명 가지고 다니는 것이 낫다. 아니면 그냥 불 끄고 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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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문한 기내식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지 않는다면, 배를 채울만한 부산-간사이노선에서 기내식은 위 메뉴가 전부다. 컵라면은 판매하지 않았으니 부라부랴 겨우 비행기시간을 맞춰서 탑승했던 내가 저녁을 먹지 못했기에 주문할 수 있었던 메뉴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그나마 미주리 브랜드의 크로와상과 맛밤.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ㅠ0ㅠ 너무나도 배고팠던 나는 기내식을 참 맛있게 먹었다~ 김해-간사이 공항 노선에서 컵라면 조차 하나도 주문할 수 없었다는 사실은 매우 아쉬운 기내식 서비스 대목이었다. 작은 컵라면이라도 판매할 수 있다면 나같은 사람들이 시켜먹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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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닐 때마다 느끼지만, 왜 내 짐은 항상 끄트머리에 나올까. 지금까지 여행 횟수를 손으로 다 꼽지 못할 만큼 적은 편은 아니지만 내 짐이 일찍 나온 적은 정말 단 한 번. 단 한 번 있었다. 그 외에는 모두 대부분의 짐이 나오면 내 짐이 끝에 나온다.







간사이 국제공항 2터미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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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간사이 국제공항의 경우 터미널이 새로 생겼다. 기존 터미널은 1, 새로 생긴 터미널은 2다. 즉 2 터미널이 새로 개장했는데, 2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단 세개 항공사. 제주항공(대한민국), 피치항공(일본), 춘추항공(중국) 이렇게 세개 항공사만 이용한다. 현재, 공항관련 모든 서비스는 1터미널(기존)에 집중되어있으므로 한국인 입장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나독 해도 2터미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열차탑승도, 한국에서 사전 예약한 교통패스들도 모두 1터미널로 이동해야 수령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1. 제주항공의 탑승 수속 마감시간은 1시간 전이다.

대부분의 국내항공사들은 탑승 수속 마감시간이 40~50분전이지만 T1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T2에 다른 항공사보다 10~20분 빠르게 (1시간 전 마감) 마감한다. 

탑승 수속 마감이란, 쉽게 말해서 위탁 수하물을 싣고 탑승권을 받는 공항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는 과정을 말한다. 내 비행기가 오후 2시 출발 비행기이고 탑승 수속 마감시간이 1시간전이라면 나는 아무리 늦어도 오후 12시 59분까지는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앞에 도착해서 여권을 내밀어야 한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40~50분 전에 발권을 마감하는데 반해 유독!!! 제주항공사는 1시간 전 마감이다. 게다가 간사이 공항 제 2터미널이다. 그러므로, 일반 항공사보더 훨씬 더 일찍 여행을 마무리해야한다.

▶ 제주항공의 경우 터미널 이동시간을 고려 + 탑승 수속 마감 시간 고려해야 하므로 다른 항공사보다 훨씬 일찍 공항으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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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사이 국제공항 1터미널 ↔ 2터미널 무료 셔틀버스 이동소요시간

터미널끼리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이 공항 셔틀버스를 탑승해서 이동하면 무료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고, 실상 이동시간은 7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가 장점이고 실상은 터미널간의 이동은 이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어디서 탑승하느냐, 얼만큼 배차되느냐가 문제다. 간사이 공항 측에서는 "7분이면 이동가능/ 무료!"를 키포인트로 잡겠지만 글쎄올씨다.

① 1 터미널이 아닌 아에로 플라자에서 하차/탑승해야한다.

간사이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아에로 플라자로 연결된 곳으로 이동해야한다. 간사이 국제공항도 매우 작은 공항은 아니라는 점과, 난카이선/JR선을 탑승할 수 있는 열차역에서도 훨씬 더 걸어가야하는 아에로플로자 뒷 쪽에서 유일하게 셔틀버스 승차/하차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공항 셔틀버스 탑승 장소는 기존 택시들이 들어서는 공항 출국장/입국장이 아니라 입국 후 약 3~400m 정도 이동해야 한다. 이 또한 직선거리는 아니라는 점, 층을 옮겨야 하고 처음 간사이 공항에 방문하는 이라면 표지판을 보고 이동해야 하므로 실제 각 터미널 이동거리 7분 + 5~10분 더 걸릴 수 있다.

② 셔틀버스 배차시간은 평균 5분 (실제 4~9분)

이렇게 되면 2터미널에서 나와 (평균)5분 대기 + 7분(최대 9분까지 소요되기도 함) 이동 + 5분이동 = 딱 떨어지게 쉬지 않도 이동한다면 실제 터미널에서 터미널까지 이동시간은 17분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약 20여분이 소요되는 셈.

▶ 간사이 국제공항 각 터미널 셔틀버스 배차시간표 :  t2bus_timetable_from181101.pdf



3. 아직까지 모든 서비스는 간사이 국제공항 제 1터미널에 집중

일단, 2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1터미널로 무조건 넘어와야한다. 그래야 열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거나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시내나 교토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에서 사전 예약한 패스가 있다면? 이 또한 교환처나 수령처 모두 간사이 국제공한 1터미널에 있다. 여기서 교환해야한다. 현재까지 택시를 타지 않는 한, 간사이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1터미널에 하차하지 않고 시내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제주항공을 탑승한다면 결론!

한국항공사 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간사이 국제공항 제 2터미널을 이용하는 제주항공의 탑승발권 마감시간은 1시간 전이다. 그리고 공항 셔틀 탑승시간까지 고려하면 1시간 30분 전이 마감시간이라고 봐야한다. (타항공사의 경우 탑승수속 마감이 40~50분 전인데다가 굳이 2터미널로 갈 필요가 없다.)

[예1] 제주항공 19:30 출발 비행기/ T2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 고려 → 시내에서 간사이 국제공항 들어갈 때, 아무리 늦어도 17:50~18:00에 도착해서 부지런히 이동해야 마감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다.

[예2] 에어부산 19:30 출발 비행기/ T1 터미널 이용 → 간사이 국제공항에 들어갈 때 18:30에 도착하면 마감시간을 맞출 수 있다.

#. 물론 넉넉하게 공항에 2~3시간 전에 도착을 목표로 한다면 T2이든 T1이든 상관없다.



나의 탑승소감

항공권을 예약하려던 당시 제주항공과 티웨에 항공이 저렴했다.  둘중 비교하자면 이스타가 몇 만원 더 저렴한 상황에 위탁수하물도 동일하게 15KG였고. 이스타 항공을 예약하려다가 이전에 이용했던 경험이 있었고, 또 터미널 2도 궁금했던 터라 몇만원 더 주고 제주항공을 예약했다. 결국 T1 - T2이동은 불편했고, 수속 마감시간도 타 항공사보다 빠른 제주항공의 시스템이 불편했다. 게다가 셔틀버스 이동시간까지 고려해야했고, 1터미널을 지나서 아에로플라자까지 걷는 것도 귀찮았다. 그러므로 결론...... 다음에 간사이 공항 간다면 T2에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는 한, T2를 이용하는 제주항공은 탑승하지 않을 것이다.


▶ 그 간의 김해(부산)-간사이(오사카) 노선 기록 

 - 2017.05 김해(PUS) - 오사카(KIX) KE0759 대한항공 탑승/ 특별기내식(과일)

 - 2017.12 부산 김해(PUS) - 오사카(KIX) ZE913 이스타항공 탑승/ 기내식

 - 2017.04 부산(PUS) - 오사카(KIX) BX124 에어부산 탑승/ 기내식/ 당일치기 교토여행








간사이 국제공항 터미널 이동 무료 순환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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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국제공항 2터미널은 매우 작다. 정말 작다.. 이렇게 작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작다. 김해공항도 작은 공항이라고 생각한 나에게 김해공항은 어마어마하게 큰 공항이라는 생각을 순간 들게 해줄 정도였다. 그러므로 셔틀버스 탑승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워낙 작은 공항이고 아직은 3개 항공사만 이용하는 터미널이라서 그런지.... 대기하는 택시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시간대마다 대기택시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이곳은 개인 차 또는 셔틀버스 외에는 교통수단 자체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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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항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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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국제공항 1터미널이 아닌, 하차장소는 "아에로플라자"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들렸던 소리였다.

"우린 1터미널 가잖아. 1터미널에서 내리면 될거야. 방송 해줄걸"

그리고 시간이 지났다. 셔틀버스 내의 방송은 아에로플라자라고 나왔다. 물론 뒤이어 간사이 국제공항 1터미널로 가려는 사람도 이곳에서 하차하라는 방송이 나왔지만 북적북적할 때면 순간 뒷 방송까지 길게 듣지 못할 때도 있다.

"응? 우리는 1터미널에 내려야 하는데? 사람들 왜 다 내리지?!"

그렇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1터미널에 내려야하고, 단순하게 상상하면 바로 출국장 또는 입국장이 나와야 한다. 헌데, 주차장 장소에 차가 멈추었고, 그 곳은 아에로플라자라고 했으니 처음 간사이 국제공항을 방문한 이라면 당황할 수 밖에.


결론.... 1터미널로 간다면 아에로플라자에서 하차하면 된다.






2019.04.05 포털사이트, 다음 DAUM 메인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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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 교토여행, 아름다운 교토에서 예쁜 기모노로 인기 많았던 날, 교토 예쁜 기모노 렌탈샵/ 기모노 스냅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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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 녹차의 고장, 우지(UJI) 당일치기 여행 즐기는 방법: 전통찻집과 현대적 감각의 카페/ 맛차젠자이, 경단,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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