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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대마도(히타카츠) 당일치기, 뭐 뭐 샀니?! (면세쇼핑/ 드럭스토어 10% 할인쿠폰/ 밸류마트) " 딱 필요한것 쇼핑"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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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대마도는 대단한 볼거리보다는 아름다운 자연과, 쇼핑의 재미 또는 낚시의 재미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부산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히타카츠는 그래서 인기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직접 구매한 쇼핑물품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는 다른 분들은 어떤 쇼핑을 하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누구나 산다는 제품부터 개인취향으로 사는 제품도 다양하기도. 나는 딱 제가 사고 싶은 것들만 구매했지만, 같이 간 지인들은 정말어마어마하게 쇼핑했다!

 

▶ 내가 일본여행에서 꼭 사오는 것: 구내염패치, 아크네페어, 오차즈케, 일본차(茶) http://www.lovely-days.co.kr/2413

 

내가 일본여행에서 꼭 사오는 것: 구내염패치, 아크네페어, 오차즈케, 일본차(茶)

일본은 가깝고 그래서 항공노선이 충분히 많은데도 여전히 증가추세다. 부산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선박을 활용한 일본여행도 꽤 좋은 선택 중 하나다. 그러고보면 지금까지의 일본여행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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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여행 쉽게 준비하기

1. 대마도 여행에 필요한 왕복승선권현지투어(자전거&렌트카 대여, 투어)숙박시설등 간단하게 한번에 준비하는 방법 여기클릭

 

대마도 쇼핑여행 

대마도는 시골이다. 그러니 도심지 여행에 익숙한 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시골길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볼것이 많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물론 대마도는 자연이 아름답고 깨끗해서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히타카츠의 경우 이즈하라항에 비하여 더욱더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지 않다보니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타카츠항의 가장 큰 장점은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가장 이동시간이 짧다는 점.

 

 

1. 대마도 히타카츠이동하기

① 배편: 오로라호, 니난호, 오션플라워호, 코비, 비틀등

② 비용: 천차만별이며 당일치기일 경우 왕복 4~8만원 사이에 형성되어있다. 물론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면 부두세는 별도.

③ 인기가 많은 선박은 단연코 오션플라워/코비/비틀이다. 이유인즉슨, 대한해협은 파도가 세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배는 그만큼 파도 영향을 많이 많아 멀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오션플라워/코비/비틀 탑승한다고 해서 멀미가 100% 없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 정도가 매우 차이가 심하다.

④ 이동시간: 오션플라워 기준 1시간 10분

 

2. 대마도 히타카츠 쇼핑

① 면세쇼핑: 내국인이라면 법적으로 $600까지 면세쇼핑이 가능하다.

 

부산항에서 면세쇼핑을 즐길 예정이라면 부산항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미리 챙기는 것도 유용.

 

 

부산항이 아닌, 시내면세점을 이용가능

 

② 대마도 히타카츠 쇼핑

 

히타카츠 지역에는 밸류마트가 2개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밸류마트는 오우라지점이다.

 

 

일본 본토 물품이 배타고 건너오니 당연히 본토보다는 물건들이 비싸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해서 많은 이들이 여행용 가방을 이끌고 히타카츠로 쇼핑여행을 떠난다.

 

 

1. 면세

누구나 다양하게 사겠지만, 사용하던 향수가 똑! 떨어져서 비오템 오 비타미네 바디미스트(100ml/$23.87/27,085원)를 샀다. 향이 진하지 않으면서 상큼하고, 잔향도 깔끔. 게다가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 용량도 100ml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오 비타미네 참 좋아한다 ^^

 

 

2. 밸류마트

① 초밥

신선하고 두툼하고 쫄깃한 초밥 세트다. 밸류마트 오우라점에 있는데, 이것도 많은 이들이 사기 때문에 빨리 도착하는대로 바로 사는 것이 좋다. 특히 아래 줄에 있는 신선한 생새우와 성게알 초밥 굿... 완전 굿!

② 푸딩

일본은 디저트 산업이 일찍 발달했다. 그래서 다양한 푸딩이 있는데, 나는 일본 여행할 때면 푸딩을 빼먹지 않고 꼭 먹는다. 특히 야끼푸딩이라든지 우유푸딩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맛이 좋아서 감동할 정도 ㅠ0ㅠ. 양도 많은데 가격도 93엔부터 시작하고  대부분 150엔을 넘지 않으니 가격도 착하다. 강추!

 

 

3. 대마도 히타카츠의 드럭스토어: 미츠모토 키요시 10% 할인쿠폰

이 쿠폰은 대마도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의 전 미츠모토 키요시 지점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리지만, 일본에서는 엄청난 강세인 LINE이 있는데, LINE에서 미츠모토 키요시를 추가하면 매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할인쿠폰 외에 다양한 프로모션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기도.

 

 

 

▶ 미츠모토 키요시 LINE에 추가하기

① LINE 앱을 다운받는다.

② LINE에 가입을 한 후 "다른 국가 선택"에서 일본을 선택한다.

③ 외식/쇼핑 부분에서 미츠모토 키요시를 찾는다.

 : 일본어 카타카나로 적혀있어서 위 로고를 찾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④ 찾는 즉시 친추한다.

 

 

매번 다양한 프로모션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기간에 따른 할인 쿠폰도 보내준다. 일본어 못해도 상관없음~ ^^ 위 첨부그림 중 오른쪽 그림을 보면 10%OFF라는 글자와 함께 QR코드를 보내주니까, 그걸 이용해서 미츠모토 키요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알아서 할인을 도와준다. 

 

보통 미츠모토 키요시의 경우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지만 일정금액(5,400엔) 이상을 사야 택스리펀이 가능하다. 하지만 LINE 미츠모토 키요시 쿠폰을 사용하면 굳이 일정 금액을 맞출 필요 없고, 택스리펀보다 할인율(10% OFF)이 더 좋다. ^^

 

 

4. 모아서 보기

다른 대마도 여행하시는 분들의 쇼핑목록에 비하면 소박하다못해 참~ 조촐하다 ^^;;; 하지만 일본 가면 내가 사오는 제품이기도 하고 나한테 꼭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다.

 

① S&B 골든커리 (중간매운 맛)

원래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이지만, 말도 안되게 매운 음식은 왠지 나를 학대하는 것 같아;; 어느샌가 맵게 먹는 습관을 버리게 되었다. 그래도 커리는 약간 매콤한 게 좋아서 골든커리 중간맛으로. 가격도 얼마 안하지만, 맛도 좋고 진한 게 좋다.

 

② 아와세 미소

이건 내가 오사카 여행때 요리교실에서 사용했던 아와세 미소다. 일본에는 미소 종류가 너무 많아서 초보자인 내가 선뜻 고르기 어려웠다. 그래서 유코쌤이 요리교실에서 사용한 동일한 미소를 사진 찍어 보내주셔서 살 수 있었다. 원래 오사카에서 사려고 했는데 그때 못 사서 지금 샀다! 특히 아와세 미소는 기존의 다른 미소들보다 나같은 초보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 2017.12. 오사카여행, 일본 가정식 요리를 즐겁게 배웠던 쿠킹클래스 http://www.lovely-days.co.kr/2306

 

오사카여행, 일본 가정식 요리를 즐겁게 배웠던 쿠킹클래스

2017년 12월 여행. 가정식 요리를 통해서 일본의 맛과 여행의 경험이 풍부해질 수 있었던 요리교실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본 가정식이 유행이다. 건강하고 영양의 균형이 잘 맞다. 그리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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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국 뿐만 아니라 고기 먹을 때 다양한 소스로도 만들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상당히 간단했고.

 

③ 호빵맨 모기패치.

나는 모기에 물려서 간지러운 것을 유독 못 참는다. 그래서 벅벅 긁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팔 다리에 상처가.... ㅠ0ㅠ 효과가 좋다고 해서 38개 한통만 샀다. 효과 좋으면 앞으로도 나의 사랑하는 품목리스트에 올라갈 지도 모른다 ^^

 

④ 구내염 패치, 다이쇼 A

나한테 필수품. 음식 먹다 볼을 씹기도 하고 ㅠ0ㅠ, 피곤하면 입안에 혓바늘 부터 입안이 헐기도하는데, 이럴 때 진짜 요긴하다. 기존의 약은 연고다보니 입안에 다 퍼지는데, 이 제품은 필요한 부분에 붙이면 된다. 나는 이 제품이 효가 좋아 꼭 여분으로 새로운 한통을 구비해둔다. 지금은 여분으로 두던 한 통을 개봉했으니 다시 사는 걸로~. 

  

⑤ 부엉이 동전지갑

히타카츠 항 옆에 있는 게이트웨이 면세점을 둘러보다가 동전지갑으로 고양이와 부엉이가 그려져있었다. 완전 귀여워서 부엉이 바로 데려왔음!!! 귀엽고 크기도 작지만 무엇보다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사각형으로 열리는 지갑이었다. 해외여행시 외국동전은 이렇게 사각형 형태의 작은 동전지갑에 두는 것이 사용하기도 좋고 편리하다. 동전들 구분하기도 좋고. 딱 500엔!

 

 

마무리

역시 대마도의 히타카츠 자연이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대마도 어디를 둘러봐도 바다는 다양한 푸른색을 가지고 있어 신비로웠고, 여기저기서 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크고 선명한 색상의 나비들도 곳곳에서 보였고. 자연 그 자체가 정말 예쁘고 깨끗해서 강태공들이 그렇게 자주 찾는 이유도 짐작이 갔었다. 

 

이런 대마도에서 즐거운 쇼핑도 역시 여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번에는 호빵맨 모기패치를 발견했다. 왠지 내가 좋아하는 품목 리스트에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다. 매번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대로 일본 여행이 발생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새로운 품목을 발견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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