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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대마도 히타카츠,대마도에 가서 뭐 했니?! (여행 팁/당일치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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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나의 첫 대마도 여행 스케쥴은 오전 9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후 4시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당일 스케쥴었다. 많은 사람들은 나처럼 당일치기 여행을 많이 한다. 면세 쇼핑이 목적이기도 하고, 가까운 일본을 적극적으로 느끼려는 사람도 있다. 당일치기는 아니더라도 워낙 질 좋은 어종이 많이 잡히는 곳이 대마도여서 강태공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저는 대마도에서 무엇을 했을까?! 정리해봤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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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해외여행! 대마도 (히타카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

오전 9시 출발 배이므로, 수속시간 1시간 전에 카운터가 열린다. 나는 대마도 가는 날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바뀌고나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날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좀 혼란스러웠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1.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장내 안내방송은 에코가 너무 심해서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웅성웅성 하면서 뭐라고 하는지 서로에게 물어볼 정도. 안내방송을 시작할 때 인사멘트는 울려도 알아들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안내방송 내용은 2번 반복해주었지만 울림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본인에게 해당하는 안내멘트가 방송으로 나가면 놓칠 가능성이 있다.

 

2. 주말에 출발한다면, 수속 응대하는 직원 수가 적으므로 일~~~찍 도착해서 미리 대기해서 줄 서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1시간 전에 수속이 시작되지만, (나는 주말에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수속하려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응대하는 직원은 단 1명.... 이후에 도저히 감당이 안 되던지 1명 더 늘기는 했지만 큰 효과는 모르겠다. VIP 담당하는 직원이 막판 (수속 마감 10분 전에)에 일반석까지 대응해주긴 했지만 예정된 수속마감시간 8시 4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응대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러니 주말에 1시간 가까이 줄 서는 게 싫다면 1시간 일찍 전에 도착해서 미리 대기 줄에 서 있는 것을 추천한다.

 

3. 위 사진처럼 자신이 출발할 시간대와 도착지를 확인해서 줄 서는 곳 확인하기.

예약은 코비에서 했다고 해서 코비줄에 있으면 안 된다. 코비와 비틀은 공동운항인데 수속하는 줄이 다르다. 그러니 꼭 확인하길. 나는 코비 예약해서 당연히 코비인 줄 알았더니 아니라고 해서 줄을 옮겨야 했다. ^^;;;;

 

4.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거리가 꽤 되는 편이다.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걸어서 20~25분 걸린다. 참고하길.

 

 

 

출발할 때 왕복 편까지 티켓팅 완료!

출발할 때 왕복 티켓을 준다. 수속 직원이 리턴 티켓 잊지 말라고 봉투에 잘 끼워주니 그대로 잘 챙기기만 하면 된다. 좌석은 선택 가능하다면 가능하면 입구 근처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대마도는 일시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므로 입국이나 출국 수속 시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 특히 조건부 운항인 경우, 이즈하라 가는 배가 히타카츠로 갈 수 있다. 그럼 배가 2~3대씩 몰려서 한국인들 정말 많아 입국 수속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릴 수도. 좌석 선택할 수 있으면 입구 근처에 선택해서 입국 수속하는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에 들를 시간이 없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티켓팅하는데 시간을 다 소모해버려서 면세점에 들를 시간이 없었다. 나는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물품을 구매해두었는데, 이 물건 찾다가 배 못탈뻔 했다. 워낙 티켓팅이 늦어진 것을 모든 직원들이 알고 있어서 직원들이 면세점 곳곳에 탑승객을 확인하고 찾으러 다니는 모습과 "~시 출발 손님!" 하는 소리까지 쉽게 들을 수 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새단장하면서 면세구역이 이전보다 훨씬 커져 면세 쇼핑하기는 편해졌다. 면세점에 들를 계획이라면 일찍 나와서 여유롭게 쇼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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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날은 날씨의 불안정으로 조건부 운항이었다.

조건부 운항이라면 멀미약을 챙기기. 멀미가 심하다면, 원래 배 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겠지만, 대마도는 (특히나 히타카츠)는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멀미약까지는 필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조건부 운항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나도 멀미가 심한 편은 아닌데, 1시간 정도 배에서 고생하니 멀미약이 먹고 싶어졌다. 아마도 1시간이 넘는 시간이었다면 나는 멀미했을지도 모른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1. 조건부 운항이라고 한다면, 날씨가 불안정해서 얼마든지 되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높은 날이라면, 선장의 판단으로 다시 배가 되돌아올 수 있다. 그러면 면세품도 모두 반환해야 하고, 하루 일정 날릴 수밖에. 그러므로 조건부 운항이라면 다음 날 스케쥴 꼭 고려해야한다. 그날 돌아오지 못할 것을 대비해서.

 

2. 조건부 운항이라면 파도가 높으니 멀미 가능성이 크다.

파도가 높은 것을 배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 그만큼 배가 높게 움직여서 안전벨트 필수!

 

3. 조건부 운항의 최악의 경우란...

도착은 대마도에 했는데, 날씨가 더 안 좋아져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배를 띄울 수 없는 경우다. 만약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배가 뜰 때까지 대마도에서 체류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음날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꽤 골치 아파질 수 있다. 조건부 운항이라면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셔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 조건부 운항으로 운항하였을 경우, 이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횟수가 많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준비 또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대마도(히타카츠)에서 특정 지역은 무료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지만, 대마도에서 무료와이 가능했다. 그것도 생각보다 신호가 무척 셌다. 다만, 이 와이파이는 대마도 전 지역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히타카츠항 터미널을 기준으로 일부분에서 가능하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1. 히타카츠항에 도착해서 여행자 센터로 가면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쓰시마 씨티 무료 와이파이가 어느 지역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 쓰시마는 시골이다. 상점마다 문을 여닫는 시간이 제각각이며, 휴무 역시 다양하다. 그러므로 가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여행자 센터 직원에게 원하는 가게의 오픈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시간은 주인장의 마음대로 변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고할 만하다.

 

3. 대마도 히타카츠항 터미널에는 무인락커가 있고 여행자 센터에서 짐을 맡길 수도 있다. 나는 무인락커는 이용해보지는 않았고, 여행자 센터에 짐을 맡겼다. 100엔 정도? 무인 락커보다 더 비싼 것 같지만 장점은 수시로 필요할 때 양해를 구하고 짐을 찾거나 다시 맡길 수 있었다.

 

  Alice's tip "대마도 당일 투어 이용하기"
 대마도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해 많은 사람들이 택시투어를 활용한다. 여러명이 함께 이용한다면 비용부담이 적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한 두 사람이라면 비용이 부담스럽다. 그런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당일치기 버스 투어다. 1인 2만원(3천원 할인 쿠폰 이용하면 1만7천원)으로 불편한 이동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 코스히타카츠 여객 터미널 - 미우다 해변 해수욕장 - 토노사키 러/일 전쟁 기념비 - 밸류마트 - 슈시 단풍거리 - 히타카츠 여객 터미널
2. 요금: 2만원 (3천원 할인쿠폰 받으러 가기)
3. 출발시간: 오전 11시 30분 (일요일은 시간 상이 12:00미팅 - 15:20 도착)
4. 이용가능 요일: 토요일 제외한 전 요일 가능
5. 최소 5인이상 예약시 출발
6. 예약사이트: 마이리얼트립

 

 

대마도, 히타카츠 하면 밸류마트!

나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유제품 중에서 푸딩을 엄청 좋아한다. ^0^!!!!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이날은 추웠지만, 그리고 바람이 무척 불었지만, 나는 밸류마트에 가자마자 푸딩을 먼저 사서 흡입했다! 밸류마트 간다면 푸딩 구매해서 꼭 드셔보시길. 맛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고 양도 다양하지만 참 맛있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대마도 히타카츠에는 밸류마트가 두 군데 있다. 히타카츠항에서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밸류마트는 크기가 작고, 우리에게 알려진 규모가 큰 밸류마트는 오우라점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호로요이이 경우, 규모가 큰 밸류마트(오우라점)과 가격 차이가 없다. 콜택시를 불러서 밸류마트로 갈 경유, "배류마~또"라고 하면 기사님이 오우라지점이라고 물어보신다. 오우라점은 규모가 큰 밸류마트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친구야 &키요 카페에서 쓰시마 버거 흡입!

이곳은 한국어 응대가 가능하고 대마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카페다. 이곳에서는 쓰시머 버거도 유명한데, 쓰시마 버거는 햄버거 패티 안에 톳과 오징어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나는 추운 겨울 바람을 이겨내고 도착한 곳에서 든든히 햄버거를 먹었다.

▶ 2016, 대마도(히타카츠) 수제 "쓰시마 버거" @ 친구야&키요 카페 2호점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대마도 히타카츠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면 가게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다. 나는 2월에 갔었기 때문에 바닷바람이 엄청 차가웠다. 그래서 급히 친구야 &키요 카페로 들어갔다. 딱히 문을 연 곳이 없다면, 잠시 쉬고 싶다면 친구야 카페 완전 강추한다. 

 

 

 

야마하치가게에서 부드러운 참깨 모나카와 촉촉한 카스마키를 구매

야마하치 가게에 가서 검은깨 모나코와 카스마키 미리 샀다. 검은깨 모나코 정말 맛있다. ㅠ0ㅠ 대박... 카스마키 정말 부드러웠고. 개인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참깨 모나카와 카스마키를 매우 좋아했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출국 시점에 맞춰 야마하치 가게에 간다면 1. 가게가 문을 닫거나 2. 제품이 다 팔렸거나...

2가지  시나리오에서 한 가지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래서 대마도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야마하치 가게에 들러서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여행 시작할 때 미리 사서 여행자센터에 짐가방에 넣어두고 편하게 여행했다. 참고로 야먀하치 베이커리 사장님께서 한국어로 응대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작은 시골 마을을 돌아다니니... 휑~ 하니 사람이 없었다. 정말 조그마한 시골이구나...를 또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작은 시골에도 초/중/고가 다 있다고.

 

 

나츠미 문구점&서점에 들르기.

문구점과 서점에 들러서 구경도 했다. 이고은 작은 시골 마을이어서 그런지 품목이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볼거리는 개인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한국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리필펜들.. 여기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나는 Zebra에 나오는 검은색/ 빨간색/ 파랑색/ 샤프로 구성된 펜만 사용한다. 필기감이 좋아서 그것만 사용한다. 특정한 색상을 다 사용하면 특정 색상의 심만 리필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그 리필펜이 (오프라인 기준) 몇 개만 사도 금방 1만 원에 가까운데, 여기서 사니 3개만 사도 약 2천 원정도 안 되었다. 혹시 일본제 볼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조그만한 시골동네지만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닷 근처에 갈매기 떼들 좀 구경했다가...

 

 

일본에서 즐기는 스시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있는 대마도는 질 좋고 크기도 큰 생선들이 많이 잘 잡히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초밥도 맛있었다. 미나토스시가서 초밥 즐겁게 흡입했다. ^^

 

▶ 2016,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미나토스시에서 생선 초밥 즐기기 http://www.lovely-days.co.kr/2090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미나토스시에서 생선초밥 즐기기

2016년 2월 여행 대마도는 일본에 속해있지만 (정확히 일본의 나가사키현에 소속) 부산에서 배 타고 1시간 10분 거리에 있다. 정말 가깝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대마도로 다녀오시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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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히타카츠, 나기사노유 온천을 바다와 함께 즐기기!

나는 미나토스시에서 초밥을 즐기고 동네 구경 다~하고 나서 온천욕 하러 갔다. 나기사노유 온천 탕에 들어가면 바다를 볼 수 있는 넓은 유리창이 있다. 마치 위 사진처럼. (위 사진은 로비 사진이다.) 너른 창 덕분에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다.

 

2016, 대마도 히타카츠, 나기사노유천에서 뜨끈하게 피로 풀기 http://www.lovely-days.co.kr/2091

 

대마도 히타카츠, 나기사노유천에서 뜨끈하게 피로 풀기

2016년 2월 여행. 대마도로 떠나기 전에, 꼭 나기사노유에 들러서 잠시 쉴 계획이었다. 사실 나는 목욕탕은 답답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나기사노유의 경우는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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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닷가로 선정된, 대마도의 미우다 해변

나기사노유 온천 바로 옆에 있는 미우다 해변에 들러서 겨울 바다를 만끽했다. 이 작은 시골 마을의 매력은 사람이 많지 않은, 마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듯한 작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 보면 바다가 진짜 예쁘다.

 

▶ 2016, 대마도 여행 : 아름다운 미우다 해변 http://www.lovely-days.co.kr/2097

 

대마도 여행 : 아름다운 미우다, 겨울바다

2016년 2월 여행. 나기사노유 온천에서 차가운 바람에 고생했던 마음마저 적절히 달래주고 온천을 마치고 난 뒤 바로 나기사노유 옆에 있는 미우다 해변으로 향했다. 콜택시를 불러둔 터라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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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마트 & 드럭스토어 들르기.

나기사노유 온천의 직원에게 콜택시를 부탁했다. 내 생각보다 콜택시는 빨리 왔다. 택시를 타고 밸류마트 오우라점으로 갔다. 그리고 열심히 마트털기~~~~ 동생네 먹을 거 잔뜩, 울 가족 먹을 거 잔뜩 ㅎㅎㅎㅎㅎㅎㅎ

 

아, 개인적으로 뭔가 추천한다면, 밸류마트 바로 옆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사카무케아 연고 구매를 추천한다. 일명 방수연고. 약이 마치 매니큐어처럼 생겼다. 상처 위에 발라주면 코팅이 되어서 상처에 물이 들어가도 코팅 덕분에 쓰리지도 않다. 단점이라면, 이 제품을 상처에 바르면 엄청 따갑다는 것. ㅠ0ㅠ 그래도 밴드보다 훨~~~씬 낫다. 3일 정도 지나니까 코팅된 부분이 살짝 벗겨지긴 하지만. 그럼 다시 발라주면 된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언

1. 밸류마트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밸류마트 오우라점은 맛있고 괜찮은 도시락들이 많다. 하지만, 늦게 가면 하나도 없다. 내가 갔던 시간은 (출발 2시간 전에 밸류마트 오우라점에 도착) 괜찮은 회도 없었다. 도시락을 공격할 예정이라면 밸류마트 오우라점에 일찍 가시길!

 

2. 밸류마트 직원분에게 콜택시 부탁할 수 있다.

밸류마트 오우라점에서 물건을 잔뜩 구매하고 밸류마트 직원분에게 콜택시를 부탁하면 된다. 카운터 직원에게 콜택시라고 이야기하니 바로 불러주었다. 직원이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이야기한 다음, 해당하는 택시 기사의 차 번호를 종이에 적어서 주셨다. 불편한 것 없이 택시를 타고 터미널까지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3. 밸류마트 오우라점 바로 옆에 드럭스토어 있다.

드럭스토어라서 약도 구매할 수 있지만 다양한 생필품 역시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이 구매하려는 제품이 이곳에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길!

 

 

출발 1시간 전에는 히타카츠항에 다시 도착하기.

출발 1시간 전부터 수속 가능하니, 1시간 전에는 히타카츠항에 들어와야 한다. 하지만, 사실 30분 전에 가도 수속은 가능하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와 달리, 출국할 때는 사람은 많아도 수속하는 줄은 길지 않다. 오히려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모든 준비를 마친 나는 배가 출발할 때까지 무척 심심하기까지 했다.

카운터에 가서 출국세와 기타 등등을 지불하고 출국장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히타카츠항에 있는 작은 면세점에 들렀다.

 

 

나는 이게 참~~~~ 맛있었다. 작은 게 튀김인데,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과자처럼 먹기 좋다. 히타카츠항 여행자 센터 맞은편에 있는 코딱지만 한 가게가 있다. 이곳도 면세였던 듯... 작은 게 튀김은 이곳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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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이렇게 짧은 대마도 여행을 마쳤다. 당일치기라고는 하지만 7시간도 채 되지 않는 체류 시간 동안 많이 하기는 힘들었다. 다만, 근교 지역 여행가듯이 여유롭게 둘러보고, 일본 본토의 맛을 느끼기도 하고, 소소하게 쇼핑도 하면서 하루를 즐기기에는 대마도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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