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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미나토스시에서 생선초밥 즐기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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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대마도는 일본에 속해있지만 (정확히 일본의 나가사키현에 소속) 부산에서 배 타고 1시간 10분 거리에 있다. 정말 가깝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대마도로 다녀오시는 사람들도 많다. 면세쇼핑도 가능하고 일본의 정통 초밥을 맛보기도 좋다. 추운 겨울 2월이었지만, 나는 대마도로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생선 초밥을 즐겼던 하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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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 터미널 관광안내센터에 가서 미나토스시 오픈 시간을 물어봤다. 계절마다 오픈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물어본 이 날은 11시 30분에 오픈한다고. 직접 방문해보니 이날 11시부터 오픈이었다. 주인장님이 좀 일찍 오픈한 듯.

 

 

히타카츠항의 미나토스시 메뉴판

나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생선 초밥으로 선택했다. 사실 나가사끼 짬뽕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생선 초밥으로!

대마도는 생선의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생선들이 실하게 잘 크는 섬이라고. 그래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미나토스시의 생선 초밥

내가 워낙 스시를 좋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나는 일본 현지에서 먹는 초밥의 가장 큰 장점은 두툼한 생선 살이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생선 이름은 모른다 ^^;; 미나토스시에서 먹은 생선 초밥은 초밥이 큰 편이었고, 생선 살 역시 기대한 대로 두툼한 편이었다. 내 좋아하는 고등어 초절임 생선 초밥도 있었다. 문어 옆에 있는 것이 고등어 초 절임 생선 초밥이다. 이걸 싫어하시는 사람들도 많지만,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새콤함이 나는 좋다. 

잘 구워진 부드러운 장어 초밥까지 순식간에 다 먹었다. 초밥 먹기 전에 미나토스시가 오픈하기 전인 10시 반쯤에 친구야 카페에서 키요 버거와 바나나 주스를 이미 먹었던 터라 생선 초밥까지 먹고 나니 엄청 배불렀다. 하지만, 아마 생선 초밥만 먹었다면 그 정도까지 배가 부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적당히 허기를 잘 달랜 정도?!

 

 

양은 개인마다 차가 있겠고 맛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미나토스시에서 즐겁게 맛있는 생선 초밥을 즐길 수 있었다.

 

 

■ 대마도, 히타카츠 - 미나토스시  지도 보기

- 주소: 1006 Kamitsushimacho Hitakatsu,Tsushima, Nagasaki Prefecture 817-1701, Japan

- 연락처: +81 920-86-3710

- 히타카츠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멀지 않기에 주변을 둘러보다가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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