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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리뷰

알뜰통신사 사용 1년 째 (티플러스 이용 중) : 개인적인 리뷰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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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 알뜰 통신사를 통해서 이용하게 되었다. 기존의 폰 할부도 끝났고, 굳이 비싼 기존 메이저 통신사에 있지 않아도 괜찮겠다 싶어 알뜰 통신사로 옮겼다. 그런데 웬걸..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알뜰 통신사가 훨씬 많았다. 여러 군데 알아보고 비교하다가, 당시 티플러스에서 천사요금제를 한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그걸로 가입했다. 그러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티플러스의 천사요금제와는 약간 다르다.


▶ 2018 티플러스에서 천사요금제, 기본요금이 0원인 요금제 보러가기






보라색으로 적은 저 요금제가 천사요금제다.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던 요금제였지만, 한번 가입하고 나서 해지만 하지 않는다면 평생 저 요금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진행하는 천사 요금제는 통화료가 2.4원/1초이므로 내가 가입한 요금제와는 지금은 아주 다르다. 1년 정도 이 요금제로 알뜰 통신사인 티플러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1. 요금은 많이 줄었는가?! YES!

원래 나는 핸드폰 통화량이 많지 않았다. 와이파이 사용량이 많은 편. 주로 카톡을 하거나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요즘은 지인들과의 통화도 대부분 카톡으로 가능하다 보니 통화량이 많은 편이 아니다. 직장에서 통화할 일은 직장에 있는 전화를 이용하니 내 핸드폰으로 사용할 일이 없고. 게다가, 집에서는 통화 앱을 이용 해보니 확실히 통화량이 줄었다.




내가 조금만 신경 쓰면 7월 요금에서 볼 수 있듯, 월 핸드폰 요금이 1만 원 이내로도 가능하다. 8월에 다시 1만3천 원 정도 요금 나왔다가, 이번 달 결제예정 요금도 다시 1만원 이내로 복귀. 이 요금이 가능한 이유는 기본요금이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통화요금이 1.8원/1초라는 꽤 괜찮은 요금이라는 점 덕분에 가능했다. 그리고 나는 통화량이 많지 않고, 나머지 통화는 주로 와이파이 기반인 통화 앱을 사용하니 1만 원 이내 요금이 가능한 셈. 앞으로 계속 1만 원 이내 요금으로 나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메이저 통신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핸드폰 요금이긴 하다. 물론 메이저 통신사였다면, 기타 등등 생활 속에서 멤버십 할인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런 할인 안 받고 그냥 요금 1만 원 이내로 내는 것이 나에게는 훨씬 낫다.^^


2. 고객센터 이용이 불편하지 않은가? 별로

다른 사람들은 알뜰 통신사의 고객센터와 연결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1년 동안 티플러스 이용하면서 그런 적이 없었다. 내가 필요에 따라 114로 전화해 필요한 상담을 하고 전화 연결할 때 딱히 불편했던 적이 없었다. 어떤 직원분은 엄청 친절하셔서 내가 놀랄 정도. 다른 직원분들도 친절한데 그분은 진짜 친절 갑! 남성 상담사였다. 완전 설명도 잘하심.

단점이 있는데, 현재 자동 결제할 때 신한카드 등록이 안 된다. ㅠ0ㅠ 나의 주력 은행이자, 주력 체카인데 신한카드는 아직 등록이 안 된다는 그것은 아쉽다. 신한카드 외에는 자동 결제 등록 가능합니다~


3. 가입 방식은 어때?

뭐, 곳곳에 티플러스 지점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회원 가입을 한 뒤에 상담사와 전화 연결 후 최종 가입했다. 티플러스 유심 카드가 집에 도착하고 유심을 핸드폰에 장착한 후, 유심 카드와 같이 보내주신 APN 설정 부분에 대한 방법도 하나하나 익혀가면서 했다. APN 설정 설명 종이를 보며 따라하니 어려웠던 것은 없었다. 그저 귀찮을 뿐.

보통 대리점이나 지점에서 직원분이 알아서 해주지만 티플러스처럼 지점이나 대리점이 주변에 없는 경우는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그래도 APN 설정 이후에 MMS도 잘 도착하고 뭐, 불편한 게 없었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 공기계를 가지고 개통하고 싶다면 다른 알뜰 통신사는 잘 모르겠고, 일단 티플러에서는 SKT에서 가 개통된 공기계만 사용이 가능하다. 새 핸드폰을 이용하길 원한다면 약정 걸고 티플러스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도 된다. 인터넷에서 공기계를 구매한다면, 주변에 SKT 이용하는 지인의 유심칩을 잠깐 빌려서 자신의 공기계에 장착 후 통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된다. 그러면 티플러스에서도 개통이 가능하다.


(2) 메이저 통신사는 자동 로밍이 가능한데, 알뜰 통신사 대부분은 (현재까지) 자동로밍이 안된다. 티플러스도 마찬가지.

메이저 통신사의 경우, 사용하던 핸드폰을 챙겨 그대로 들고 출국해도 요금이 비싸긴 해도 한국으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지만, 티플러스는 그게 안 된다. 그래서 나는 현지에 도착하면 현지 유심칩을 구매해서 사용한다. 단, 이런 경우에는 국가번호를 넣어야 한국으로 전화가 가능하다.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으려면 한국에 있는 지인이 내가 있는 나라의 국가번호와 함께 현지에서 산 유심칩에 할당된 번호로 전화를 해야 해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 짧은 여행이라면 굳이 여행 도중에 한국으로부터의 전화가 필요했던 적이 없긴 했었지만. (역시 현지에서 와이파이나 데이터 이용해서 카톡 이용)





▲ 2014년 티플러스 유십칩 처음 받았을 때 



결론은.. 나는 지금까지 불편한 것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가장 불편한 것을 꼽으라면, 사실 통신사의 문제라기보다는 내 핸드폰의 문제 정도? 화석이라고 부르는 LG 옵티머스 3D 핸드폰이다보니 버퍼링이 오래 느껴진다. 그래도 전화 받을 수 있잖아, 문자 할 수 있잖아, 느리지만 카톡할 수 있잖아~ 라는 생각으로 굳이 핸드폰을 사지 않았지만, 왠지 멀지 않은 날에 이 핸드폰과는 빠이빠이~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때를 대비해서 핸드폰 공기계를 알아보는데 왤케 다들 비싼지 ㅠ0ㅠ


암튼, 티플러스 요금제는 현재까지 잘 이용하고 있다. 혹시 알뜰 통신사로 티플러스를 고려한다면, 나의 개인적인 리뷰가 쬐끔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

댓글5

  • 오페라 불여우 2016.08.31 13:29

    다양한 멤버쉽 서비스를 다 활용하면 일반 통신사가 좋은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모르고 소멸되고 필요한 서비스는 아주 드문 드물고 사용하려고 해도 너무 복잡하고 불편해서 가입 등 서비스가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요금이 합리적이고 훨씬 적절한 알뜰폰 통신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너무 많은 통신사가 통합되고 일반 통신사가 불필요한 서비스와 광고를 줄이고 따로 불편하게 알뜰폰은 찾아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궁금 2019.08.09 21:57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요번에 갤럭시m20 자급제폰 공기계를
    구입하여
    부모님드릴까 생각중인데
    티플러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Kt계통이력이 있어야된다며
    님이 설명하신것처럼
    Kt유심을 빌린다음 공기계에 장착후
    전화한통화건후 유심빼고
    티플러스 유심을 장착하면
    가능할수도 있다고합니다

    Kt유심도 님이 설명하신것처럼
    그렇게하면 개통이 가능할까요?
    통화버튼만 누르는건지
    통화를 해야하는지
    그러니까 통화버튼 눌러서
    전화만 걸리면 되는거죠?

    답글

  • 불곰 2020.01.01 07:50

    알뜰폰 동신상태 아주나빠요~~
    답글

  • 흑진주 2020.01.01 09:35

    알뜰폰 기기변경후 100일만에 해지했어요
    통신사가 변경됨에따라 통화품질이 연결이 않되고 자주 끈겨요~~
    GPS연결도 자주끊어지고 인터넷은 아예 불통이네요~~
    답글

    • 어허 2020.07.07 10:56

      통화품질은 그렇다해도
      GPS는 통신사랑 관계 없습니다~

      네비게이션 기기들이 유심칩 쓰지는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