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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라도

전남, 완도여행 : 하늘정원펜션 - 넓고 전망좋은 펜션 (지도/연락처)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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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블루나래호에서 진행한 힐링루트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기분좋게 1등에 당첨되었다. 덕분에 즐겁게 여행 다녀왔음! 완도여행과 제주도 여행을 짧지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직장인이기에 짧은 연휴를 적극 활용해야해서 넉넉히 여행할 수는 없었지만 완도 제주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독특했다. 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동안 숙소가 되어준, 하늘 정원 펜션이다.

 

 

- 완도 하늘정원펜션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565-5

- 홈페이지 : http://xn--wh1b6v892a6xecua92di49anfd.kr/skin15/index.php

- 연락처: 061-555-0400

- 객실요금 : 아래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인터넷 검색시 <완도 하늘정원펜션>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완도라는 글자 안 붙이면 전국에 있는 하늘정원펜션이 다 나와요. ^^; 

 

더보기

 

 

■ 내가 묵었던 곳은 15평.  

 

하늘정원펜션은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무척 가까웠다. 그리고 완도 시내(가 좁긴 하지만)에서 멀지 않아서 이동하는데 큰 무리도 없었고. 가는 길이 약간 높은 곳에 있어 그 덕분에 완도 앞바다가 훤히 보일 정도로 뷰도 좋았다. 

완도 하늘정원펜션에 가까워질수록 완도 앞바다와 시골다운 정취 그리고 작은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나는 바다가 있는 부산에 살지만 완도 바다와 부산바다는 많이 달랐다. 해운대 바다는 멀리 내다보면 수평선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면 완도 앞 바다는 주변의 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도착하나서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넓은 공간. 당시에 도착했을 때 다른 집(펜션이 여러군데 나뉘어짐. 독립채 형태로)에 묵고 있는 가족들의 아이들이 배드민턴도 하면서 즐겁게 야외활동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물을 채워넣지 않은 수영장도 보였다. 조만간 물이 채워지면 아이들은 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아래층은 까페였고, 윗층은 숙소다. 

나무로 되어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나무 특유의 소리가 들린다. 삐걱삐걱하기만 한다면 불안할테지만 그런 소리는 나지는 않았고 그냥 나무 특유의 소리가 신발과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 정도? 오히려 정겨웠다. 

 

 

가장 먼저 확인 한 것은 펜션 내의 화장실. 화장실은 깔끔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구비되어있는 물품에 놀랐다. 혹시나 싶어서 수건 한장 챙겨오고, 샴푸/린스/바디워시 챙겨왔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음.  드라이어기도 있음.

 

■ 완도 하늘정원펜션 구비된 욕실물품 : 샴푸, 컨디셔너, 비누, 바디워시, 수건4장, 드라이어기, 치약, 여유분 두루마리 휴지

 

 

주방시설도 예상외로 물품이 제대로 구비되어있었다. 세제 일부를 소분해서 챙겨왔는데 전혀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릇과 접시 수저등은 물론이고, 비빔면 해먹기 좋은 체와 기타등등 가제도구등이 갖추어져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프라이팬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너른 냄비에다가 감자튀김 해먹었음! 기본적인 조미료는 없으므로 챙겨가야한다. 소금이라든가, 식용유라든가.

 

 

 지킬 것은 지킵시다~!

 

 

테라스는 옆 방과 연결되어있다. 하지만 내가 묵었던 날은 옆방에 사람이 없었던 터라 신경쓰이진 않았다. 완도 하늘정원펜션은 다소 높은 곳에 있어 덕분에 완도 시내와 앞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이건 큰 장점! 밤이면 야경을, 낮이면 예쁜 시골의 시골의 모습을 운치있고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베란다만 나가도 멋진 완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음.

 

 

<일반 사진 촬영>

 

 

<미니어쳐 효과 사진 촬영>

 

완도 하늘정원펜션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 <바로>가 있다. (똑바로에서 따온 이름.) 우연히 <바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완전 나를 경계;;;;;;;;;

 

 

바로 曰 : 넌 누구냐?!

 

 

<바로> 진짜 이쁘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이제 1살이 되어간다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하셔서 위안이 되었다...... 내가 다가가면 놀래서 막 도망가고 주인 아저씨 아줌마 찾고 나 나쁜 사람 아니라고 여러번 설득해도 암튼.... 나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인데, 절 너무 싫어하면 참~ 난감하다능;;

 

 

바로야~ 나 나쁜 아줌마 아니야 ㅠ0ㅠ

나도 강아지를 키운단다~ 냄새 맡아보렴 (강아지는 냄새로 판단하니까) 자~~~~!!!!!!!

쌩~~~~~~~~~~~

 

 

그런데 체크아웃하는 날 바로는 자신의 얼굴은 만지게 해주고 도망가지도 않았다. 나의 노력이 통한셈이지! 첫날은 내가 부르면 도망가기 바빴는데, 그래도 떠나는 날은 도망가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날은 바로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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