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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블로그 결산 : 윤의 러블리데이즈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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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블로그 결산 : 윤의 러블리데이즈

  

새벽에 했던 포스팅을 제외하면, 실제 1월 1일 첫 포스팅은 결산 포스팅이네요!

블로그는 정확하게 2012년 6월에 네이버에 둥지를 틀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고요. 티스토리로 2013년 4월에 이사오면 꽤나 힘들었는데, 이사가 마무리되고 시간이 지난 뒤, 지금은 그럭저럭 티스토리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블로그 결산 같은 거 한 번도 안해봤는데, 정리를 하고나면 <내 블로그가 이랬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1월 1일 첫 포스팅을 결산으로 해봅니다.










0. 2013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선정



  

이건 생각할 수록 신기합니다. 제가 우수블로거로 선정된다는 게요.

전체 티스토리 블로거중에서 100명을 선정했는데 제가 그 안에 들어가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예상도 못했던 일인지라 생각할 수록 ㅎㅎㅎ 놀라워요. 신기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올해에는 뉴페이스들이 많이 선정되었다는 것을 보니, 저 또한 뉴페이스인 것은 사실이죠!

내년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올해 2013년 우수블로거 선정은 쇼킹한 뉴스입니다. 저에게~!








1. 2013년 블로그 방문자수/유입 : 한 해 총 방문자수 약 442,706명



  

오늘 이 시점에 들어온 1천명을 제외하면 2013년 4월부터 12월까지, 442,706명이라는 방문자수가 기록되었습니다.

매달 평균 5만명 정도의 숫자인데요, 블로그마다 들어오는 방문자수가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정보성이 많지 않은 제 블로그에 이렇게 많은 방문자수가 들어온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방문자들은 제 블로그에 어떤 정보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포탈검색사이트에서 노출시켜주는대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권이 많다고는 볼 수 없겠죠. 그렇지만 아무튼, 저의 블로그가 포털에 어느정도 노출이 된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웠어요.






유입되는 경로는 역시나 네이버가 甲

네이버에서 파생되는 경로까지 싹 다 합쳐본다면, (집계 순위에 들어있지 않은 것까지 대충 고려해본다면) 약 8만개의 유입경료가 네이버에 포함됩니다. 이세상 포털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을 고려해보면 총 방문자수의 20%는 훌쩍 넘는 수치이니 대단하긴 합니다!


티스토스리인지라 그 외의 다양한 곳에서 유입이 잡히는데요, 조금 인상적인 것은 구글재팬과 구글캐타다 그리고 구글 홍콩입니다. 그 곳에서 살고 계신 한인분들의 검색으로 들어오신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물론 구글번역기가 설치되어있는 제 블로그에는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어도 구글번역기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긴 합니다만, 정말 외국인일까? 라는 생각이!









2. 구글애드센스 수익 : 2013년 구글 광고수익은  $245.37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사하고나서 구글애드센스를 부착했습니다.

5월 말쯤인가? 구글애드센스에 승인을 받고나서 수익이 조금 난다 싶을 때가 6월이 넘어서면서였어요. 뭐, 그렇다고 해서 수익이 정말 제대로 났던 것은 아니고 매달 $30 정도? 조금 생기더라고요. 구글애드센스는 $100가 모이면 실제 지급을 받을 수 있는데, 5월말부터 9월까지 생긴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115.09로, 처음으로 누적수익 $100달러가 넘어서면서 10월에 구글애드센스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광고로 제 손에 돈이 모인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당시 은행에서 구글애드센스로 부터 온 웨스턴유니온 퀵캐시를 받고 신기방기했습니다. 왠지 첫 월급 받은 것처럼 말이죠. ^^:;;


그리고 2013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해서 2013년 한해동안(물론 5월 말부터 12월까지) 구글애드센스로 벌어들인 수익은 $245.37입니다. 

누구는 매달 이 정도를 번다는데 저는 꼬박 1년 벌었네요 ^^;;;; 그 동안 매일 1달러씩 광고 수익이 났었는데 12월 들어서면서 매일 3달러정도가 수익으로 생깁니다. 방문자수가 더 늘어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덕분에 2013년 12월에는 $55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익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내년, 2014년에는 매달 $50~60을 벌 수 있을까요? ^^










3. 편집자 사이트에서 송고된 글 : BEST




광고성 글을 댓가로 받는 보상금이 아니라, 원래 작성하던 저의 블로그 글들이 편집자 사이트에서 BEST로 선정되는 것은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사진찍는 감각이 좋다거나 혹은 좋은 사진기를 가지고 찍은 사진이 아니었고, 글재주가 뛰어나서 멋드러진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했는데에도 간혹~ 다음뷰나 레뷰사이트에서 그 주의 BEST로 선정되어서 이렇게 보상으로 캐쉬를 받곤 했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


레뷰는 총 3만원은 되어야 출금이 가능하니, 한 번더 BEST를 노려야 가능할 듯 합니다만, 뭐.. ㅎㅎㅎ 이전의 BEST도 우연으로 일어난 일이니 제가 예상하기란 힘들겠죠! 다음뷰를 통한 다음캐쉬 충전은 1만원 이상 출금시 300원의 수수료가 필요없다고 하니,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는 말~! ㅎㅎㅎ 공돈 3만원 정도가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4.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


참 활발히 활동했던 해입니다. 특히나 서포터즈 활동을 많이 했던 터라, 제 블로그는 거의 매일같이 포스팅이 업데이트 되었었지요, 2012년에 시작했던 서포터즈 활동이 연임활동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2013년까지 이어진 활동까지 고려하면 2013년에는 총 11개의 서포터즈 활동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나머지 5개는 2014년까지 이어지고요.


화장품 브랜드, 투쿨포스쿨 서포터즈 : 투쿨가십걸 1기 (2기 연임, 2013년 상반기까지 활동) 

화장품 브랜드, 어퓨 서포터즈 : 어퓨 엔젤 5기 (2013년 1월 ~ 3월)

유럽 SPA , 색조 브랜드 : 캐트리스 서포터즈 1기 ( 2013년 5월 ~ 9월)

체코 메이크업 브랜드 더마콜 서포터즈 (2013년 10월 ~ 11월)

애견전문용품 : 네츄럴코어 서포터즈 1기 (2013년 9월 ~ 12월)

제주항공 세부FIT 라운지 체험단 2013년 10월 : 필리핀 세부 여행

섭스크립션 커머스 뷰티박스 :  미미박스 서포터즈 (2013년 2월 ~ 현재)

여성 커뮤니티 : 더스토리 서포터즈 2기 (2013년 8월 ~ 현재)

행복한 약속에 참여하는 블로그 :  해피빈, 행복한 약속 협약 블로거 (2013년 8월 ~ 현재)

헬스 앤 뷰티 스토어 : 올리브영 우수후기 선정 및 현재까지 활동

바른건강지킴이 : 천사약국 뷰티에디터 활동 (2013년 11월 ~ 향후 1년간)



또한 운 좋게 제주항공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제주항공을 통해 필리핀, 세부에 갈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으니 올 해에는 제가 생각지 못한 좋은 기회가 많았고, 그 만큼 포스팅에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했던 한해였어요!

지속적인 활동을 해야하는 서포터와 달리 1회성 체험단 활동은 셀 수 없이.... 활동할 수 있었던 점에서도 즐거운 한해였습니다. ^^







5. 2013년 한해 동안 쌈닭... 같았던 윤


개인적으로 떠올리면 속상한 일이었으나, 아무튼 평소 성격도 GR같은 제가 온라인이라고 다를 게 없더라고요.

스킨케어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하고 1주일만에 사용 전후를 리뷰해달라는 어이없던 주최측.

블로그 포스팅을 댓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상지원하고는 "우리는 일반 품평 업체들과 다르다"는 말은 하는데 뭐가 다른지 도저히 모르겠던 업체.

(위 업체는 대체 뭐가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서 물어봤다가 협박도 당했습니다. 이런식이면 고소할거라고 ㅡ,.ㅡ;;;; )

단지 티스토리 블로거라는 이유로 이벤트에서 제외시키던 업체 (공지사항에 이벤트 참가 자격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했지 네이버 블로거라고 공지하지 않았었거든요.)

이런 업체들에게 이해되지 않던 것을 묻고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묻고 하는 과정에서, 결국 저에게 변호사를 들먹이며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고소하겠다며 협박하던 업체도 있었습니다. (대체 뭘 고소한다는 건지;;;;;; 이유 물어보면 위법인건지;;;) 티스토리 이사오게 된 이유도 네이버의 이유없는 광고성 글이라고 제 블로그를 싸잡듯이 이야기해서 열받아서 싸우고 제가 티스토리로 이사했는데요, 티스토리로 이사와서도 여전히 몇 몇 업체들간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도 듣고 했었습니다.


결국 일개 소비자인 제가 이유를 물었을 때 제대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개 블로거인 저는 변호사를 대동한 협박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에 대해서 물어본 다는 게 위법인지는 도저히 이해가가지않지만요. 이런 브랜드들... 지금도 쳐다보지도 않고 절대 사지도 않습니다. 그냥 망해버려!!! 라는 생각 뿐이지요. ^^:;;;


저도 생계형 블로거인지라 많은 체험단 활동과 품평을 합니다.

그런 제가 이쪽 생리를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명분 있는 제재와 행동들은 누구든지 쉽게 설득할 수 있습니다. 제발 업체들이 자신 스스로의 원칙도 없이 운영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별 힘없는 블로거들 협박안했으면 좋겠네요.






6. 2013년 여행 : 일본(도쿄)여행, 필리핀(세부)여행, 대구시티투어



2013년에는 여행을 많이 다니진 못했네요!

먹고 사는 게 바쁘다보니 주말에는 그냥 축 쳐저서 ㅡ,.ㅡ;; 쉬기 바쁘기만 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내년에는 조금 더 여행을 다녀보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 이전부터 바래왔던 LCC의 적극적인 국내 진출이 반갑기도 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무척이나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국내여행도 조금씩 다녀보려고요!




7. 포스팅 작성 방식의 변화


네이버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포스팅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한 것은 티스토리로 이사오고나서 2단 형태로 레이아웃을 설정하고 나서부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1단으로 넓게 사용했던 것에 반해서 티스토리에서는 아무리 레이아웃을 설정해도 제 눈에는 2단이 가장 편리하고 글을 읽기가 편리하다고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단으로 두고 글을 써내려가는 것과 2단으로 두고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다르다고 판단이 한 번 더 들었기에 글 쓰는 방식을 변화를 주었습니다. 중앙정렬 방식이었던 기존글을 좌측 정렬 방식으로 바꾸었고, 이후에 2013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사진 편집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 포스팅 (중앙정렬방식)               http://lovely-days.co.kr/286       (네이버 블로그 때부터 사용해오던 포스팅 방식.)

1차 변화를 준 포스팅 (좌측정렬방식)   http://lovely-days.co.kr/385    (좌측정렬방식을 주고 글을 정리하던 습관을 들임.)

2차 변화를 준 포스팅 (사진 편집)        http://lovely-days.co.kr/968    (사진에 편집기술을 더해서 사진에 집중력을 높임.)


중간중간 작은 변화들이 시도되고 정착이 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큰 변화만을 살펴본다면 1차와 2차 변화 포스팅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어떤 포스팅이 더 나은지는 저도 좀 헷갈리는데요, 저의 마음은 갈대이다보니.. 확실한 것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






8.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


저의 큰 취미로 자리잡은 블로깅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몇년을 꾸준히 블로깅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가장 활발한 취미활동인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사진을 멋드러지게 찍는 사람도 아닌지라, 더군다나 많은 정보를 담아두고 있는 블로그는 더더욱 아닌지라, 앞으로 얼만큼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며 ㅡ,.ㅡ;;; 즐거운 포스팅을 제공할 수 있을런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제가 즐거운 만큼 즐겁게, 무언가에 쫓기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블로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에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중심으로 즐거운 한 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예전보다는 블로그에 접속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거예요. 정말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해에는 매일 블로그를 붙들고 살았었으니까요. ^^ 티스토리와 달리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던 시절에는 그랬었습니다. 폰에다가 네이버 블로그 알림 설정까지 해놓으며 실시간 확인을 했었는데요,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는 그런 어플이 없기도 하거니와, 하반기 들어서면서 이전보다는 나름 조금 더 바빠지더라고요. 저의 일상이!


그 덕분에 그 동안 블로그에 얽매여있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단호히 NO라고 말할 수 없었던 제가 지금은 NO라는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블로기에 많은 집착을 버리게 되었던 것 같아요. 여유가 조금 더 생기고, 블로그보다는 나를 조금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이지요. 즐거운 취미가 곧 저가 될 수는 있겠지만 이것이 저의 전부가 되어서 집착한다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을테니까요.


프로의 손길이 아니기에 사진 편집도 부족하고

프로의 작가가 아니기에 오타많고 부족한 글 투성이이지만,

저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취미활동으로 블로그를 2014년에도 발전적으로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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