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엔 레티로 공원1 마드리드 : 레티로 공원 가던 길에서 만난 플라멩코 공연(카르멘) 2011년 7월 여행씨에스타를 하고나면 햇볕이 한층 누그러들었다. 체온으로 바깥 온도가 바뀌는 것이 살짝 느껴질 정도?! 다행히 마드리는 스페인 중심에 있어서 습도는 없다는 것은 장점이었다. 내륙이 아니었다면 습도까지 어마어마했을지도 모르겠다.오늘은 무엇을 할까잠시 고민. 다들 낮잠 한숨 푹 나고나서 (나는 컴퓨터 하고나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TV를 켜서 만화도 봤다. 스페인어를 못하니 딱 수준에 맞는 걸 찾다보면 주로 만화를... 아까 햇던 고민의 결과가 나왔다. 공원으로 산책가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 레티로 공원에서 가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자! 내가 제안하고 도시락을 쌌다. 소풍을 떠나는 마을으로. 레티로 공원은 우리 집에서 걸어서 20분 조금 넘는 거리. 지하철로 3~4정거장이라는 .. 2013.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