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발 728x90 반응형 1 201810 부산(PUS) - 홍콩(HKG) BX 391, 에어부산 - 딱 세가지는 당황스러웠다. 2018년 10월 여행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당황스러움 두 가지... 그게 해외 LCC가 아닌 한국의 대표 LCC인 에어부산에서 겪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홍콩으로 출장을 에어부산으로 하게 되었다. 부산 출발시 대부분 밤 출발이니, 퇴근하고 곧장 김해공항으로 달려갔다. 늦은 출발인 동남아 도착 노선들이 많다보니 정말 와글와글. 하다못해 허브 스카이 라운지는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다. 저녁도 제대로 못챙겨 먹은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포기했다. 근처 카페나 식당은 이미 만석이라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나 하나 앉을 자리가 없었던 것. 결국 공항 출국장에 있던 편의점에서 삶은 옥수수를 발견하고 그걸로 적당히 때웠다. 부산→홍콩 노선의 경우 기내식이 제공된다고 하지만 치.. 2018.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