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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예술과 휴식, 그리고 홍콩의 역사와 마천루를 경험한 하루 2017년 3월 여행. 하루를 알차게 보내자. 그 시작은 일단 먹는 것으로! 아침 느지막이 일어났다. 아침잠이 많은 내가 그 전날 새벽에 잠을 청했으니, 아침 늦게 일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부스스하게 일어나 거실로 나가서 스트레칭을 하며 잠시 아침을 깨웠다. "오늘은 아침 만들지 말고, 그냥 나가서 브런치 할래?" 나의 제안에 사촌 동생은 "오키!" 어차피 오전 10시 넘어 일어났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겨우 브런치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그마저도 미적거리며 움직였지만. 브런치: 에그베네딕트 @ 브런치클럽 (센트럴) 게으름을 한껏 부리다 겨우 점심시간보다는 앞선 시간에 가진 브런치. 다행이라면 집에서 멀지 않았다. 당시 지내던 집 바로 아래층에 브런치 클럽이 있었으니까. 한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던,.. 2017. 11. 29.
홍콩여행, 마음껏 즐기는 훠궈- 나베원(Nabe ONE) "무한리필" 2017년 3월 여행.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블로그 할 시간이 거의 없다. 덕분에 여행기는 거의 사진 편집이 없음. 접속할 시간도 편집할 시간도 없으니 편집은 뭐... 당연히 할 수가 없다. ㅠ0ㅠ 가끔 이럴 때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 3월 홍콩 여행에서 훠궈를 먹으려고 알아봤다가, 친맥했던 한국 분의 추천으로 갔던 곳이 나베원이다. 중국식 훠궈는 아니고 일본식 훠궈, 그러니까 샤브샤브집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입장하면 "이랏샤이마세~"라는 직원들의 인사를 들을 수 있다. 한국분의 말로는 이곳은 양도 넉넉하지만 모든 게 잘 구비되어있고 맛도 좋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나 역시 이곳을 방문해본 결과 엄지척! 최고였다! 물가 비싼 홍콩에서 여러모로 꽤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으니까! ※ 홍.. 2017. 4. 19.
홍콩 여행, 맛있는 마카다미아 쿠키 @ Top1 베이커리 2017년 3월 여행. 많은 사람이 홍콩 여행에서 제니 쿠키를 잔뜩 사 오지만, 나는 주로 기화병가에서 판다랑 펭귄 쿠키 사 오는 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쿠키 틴케이스가 보통 HKD78인데 15% 할인 받아서 HKD 66.3에 구매 가능.) 맛도 괜찮고, 모양도 귀엽고 틴 케이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비록 중국어라도 적혀있으니 선물 주기에도 좋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마카다미아 쿠키(=마카다미아 타르트)는 먹기에도 선물로도 정말 대박 아이템이었다. 한국에서도 마카다미아는 그리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그런데 그 마카다미아가 쿠키에 진짜 잔뜩 들어있는 것에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마카다미아 쿠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맛있다. 우리 집 식구들도 맛있다고 다들 좋아했었다. .. 2017. 3. 8.
홍콩 침사추이, 로컬 딤섬 식당 "陸仔記點心中西美食快餐廳 " (멀티필드 플라자 숍) 2014년 3월 여행2014년 3월 홍콩 여행에서, 홍콩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중국전통 디저트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려고 가던 중.... 관광센터 직원이 지도에 위치를 잘못 표시해주는 바람에 쿠킹클래스 15분 정도 늦었다. 결국은 아예 참여하질 못했다. 마음이 급해서 뛰어다니면서 지도를 보고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쿠킹클래스 하는 곳은 없었다. 알고 보니 지도 표시가 잘못되었던 것.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도착했지만 이미 진행이 시작된 상태라 참여할 수 없었다. 당시 나는 매우 화가 매우 났던 상태였는데 게다가 배까지 고팠다 ㅠ0ㅠ 그래서 눈에 띄는 식당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식사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 Alice's tip 홍콩의 다양한 식당&카페 할인쿠폰 또는 할인 예약하기, KLOOK 클룩.. 2015. 11. 2.
홍콩 간식, 차계란 (왕로) @ 스타페리 터미널(구룡반도) 입구 2014년 3월 여행.늘 홍콩을 가면 주요 교통수단으로 선택하는 것은 지하철(MTR)이다. 벼스보다 간편하면서 왠만한 거리는 지하철로 다 해결이 되니까. 그리고 나 같은 길치에게 지하철이 편리하다. 버스 정류장을 묻기보다는 지하철역을 묻는 것이 훨씬 더 간단하고 길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으니까. ▶ 홍콩에서 MRT이용할 계획이라면 MRT 투어리스트 데이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MTR과 MTR 라이트 레일을 무제한으로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고 가격도 1만원이 넘지 않는다~ ▶ MTR 투어리스트 데이패스 할인구매하기 홍콩섬에서 구룡반도로 넘어갈 때 멀지만 않다면 주로 페리를 이용한다. 요금도 저렴하고, 계속 지하로만 다니면 답답하기도 하고. 페리는 약간의 기름 냄새를 풍기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 2014. 4. 12.
홍콩 : 몽콕에 있던 굿 호프 레스토랑 : 로컬 레스토랑 (저렴하고 육수진한 완탕면) 2012년 8월 여행.몽콕 역에 내러서 운동화 거리가 있다고 무진장 헤매고 찾고 다니다가 (결론은 못찾았음. 역시 나는 길치다.)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하던 차에 눈에 띄던 완탕면 배너가 보였다. 완탕면... 무지 좋아하는 나로서 이 힘들고 지친 걸음걸이에 활기찬 에너지를 넣어줄 거라는 생각에 맛집이냐 아니냐는 전혀 생각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서 자리 잡았다. 부산에는 완탕면 파는 식당을 본 적이 없고, 서울에는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서울에 사는 친구가 홍콩에서 먹는 거랑 서울에서 먹는 거랑 맛이 많이 다르다고. 본인은 서울에서 먹는 게 더 낫다고 이야기하면서 홍콩 특유의 음식 냄새에 불편하다고 했다. (고수 들어가면 난리나는 친구...... ^^;;; ) 내가 먹은 완탕면은 무조건 홍콩이었다. 다.. 2013. 11. 2.
홍콩 : 홍콩의 음악&레이져 쇼-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2012년 2월 여행. 홍콩 침샤츄이의 빅토리아 항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다. 많은 관광객들을 발목을 잡기 충분한 레이져 쇼지만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너~~무 기대했던 나는 실망감도 컸으니까. 하지만 큰 기대없이 한 번 쯤은 볼만한 쇼라고 생각된다. 홍콩하면 야경이니 여기에 레이져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서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바다와 더불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2004년 홍콩 관광진흥청에서 개발한 레이져쇼의 정식 명칭은 "A Somphony of Lights"다. 수 많은 빌딩에서 나오는 조명과 레이져를 이용해서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수 많은 빌딩을 나열하기만 해도 엄청난 거리일진대, 이걸 ..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