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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기록/일상노트

취미를 꽃으로 해볼까 싶어서 ... 꾸까(kukka) - 꽃 정기구독서비스 (10% 할인코드: kukka9314)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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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취미를 두고 싶었다. 마땅한 방법이라고는 꽃꽂이 클래스가 가장 적합한 취미이거나 단순히 꽃에 관심을 두거나.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었는데, 사실 꽃꽂이는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길가에서 만나게되는, 누군가의 공간에서 만나게되는 꽃들의 이름 정도 알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 정도를 가지고 있으니 꽃꽂이에는 크게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런 나에게 흥미로운 정기구독 서비스를 발견했다. 바로 "꽃 정기구독 서비스"였다. 2주마다 예쁘게 꾸며진 꽃을 정기적으로 구독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해외에서는 정기적으로 면도기부터 다양하게 정기배송 받을 수 있다고 들었으나, 한국은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 많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꿋꿋하게 꽃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다니. 꽃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쉬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배송도중 꽃이 시들거나 다치거나.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특별한 시즌에는 꽃을 활용하여 선물도 같이 줄 수 있다면 생각보다 편리한 구독 서비스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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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금액 제한 & 사용기한 제한 없음, 여러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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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골라준 꽃: 4가지

지난 주 배송받은 꾸까 꽃은 크림소국, 캄파넬라 장미, 미니골드, 페리오 장미였다. 만약 내가 직접 꽃을 골라야했다면 잘 몰라서 선택하지 않았을 꽃들이다. 섭스크립션 커머스는 오래전에 이용해본 적이 있다. 내가 잘 모르는 브랜드들을 적절히 골라서 매달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알 수 있게 된 점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도 마찬가지. 꽃에 대해서 잘 모르니, 전문가가 그주마다 골라준 아름답고 조화로운 꽃을 배달 받게되니, 자연스레 꽃 이름을 알게 되고 친숙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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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배달 받아보니?!

꽃이 내 생각보다는 덜 다쳐서 도착했다. 물론 100% 멀쩡히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정도까지 바라기는 무리. 약간 꽃잎 끝부분이 다치긴 했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아마 배송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이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 그 동안 꽃에 관심이 없었으니, 집에 변변찮은 꽃병이 있을리 만무했다. 하긴 그러고보면 꽃에 관련된 정보나 물건이 집에 있을리 만무하지. 내가 선택한 것은 화병이 포함된 2주기준으로 정기구독하는 M사이즈 상품이다. 그러니 나같은 사람도 쉽게 꽃과 친해질 수 있다. 꽃병을 주니까! 


꽃을 두는 장소는 어차피 내 공간에서 책상이 유일무이했다. 그런 내 책상은 모니터 2개와 필요한 책자 그리고 기타 등등의 물건이 있는데, 마우스패드는 큰것을 좋아해서 大사이즈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내 책상에는 작은 꽃병이 있으면 제일 적절하다. 그런 점에서 선택한 M사이즈의 꽃분량과 화병은 가장 적절했다.






간편한 것이 최고 장점이네.

화병을 꺼내서 깨끗한 물을 받았다. 그리고 거기에 꽃을 그대로 꽂았다. 딱히 내가 신경쓸 것은 없었다. 높이나 각도 구성을 신경쓸 필요 없이 그대로 꽂아두면 되니까 간편했고, 꽃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런 거 신경쓰지 않고 매번 신선하고 예쁜 꽃들을 집안에 둘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그 꽃과 화병이 내부 인테리어를 감성적으로 신경쓴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었다. 게다가 첫날 내 방안에 퍼지던 꽃향은 정말 상쾌했다. 나는 내 공간에 디퓨저를 사용한다. 그런데 꽃을 꽃고나서 느낀 공간의 향은 그 디퓨저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확실히 실제 꽃이 훨씬 더 자연스러웠고 훨씬 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절한 향이었다. 딱 자연의 꽃향.  



꽃과 함께 설명카드도 있었다. 꽃에 대한 설명과 관리방법등이 적혀있으니 꽃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는 유용한 정보였다. 하지만 그 설명카드에 적힌 것과 달리, 이미 나에게 도착했을 때, 꽃은 상당히 활짝~ 펴있는 상태여서 이보다 더 활짝 핀 꽃을 보기는 어려웠다. 어쨌든 관련 설명이 꽃과 함께 있으니 참고해볼만 하다.






단점을 찾으라면?!

1. 뿌리가 없는 꽃은 1주일이내면 사실 시든다. 하지만 2주를 기준으로 정기배송되기 때문에 꽃이 시들고 나면 추가로 꽃을 준비하거나 (1회성으로 구매할 수도) 혹은 비워두게 된다. 만약 매주 배송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주마다 배송 상품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불편할 지도. 

2. 그리고 나같이 꽃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2주 마다 꽃을 정기구독하는 것이 여러가지 면에서 가격이 그리 나쁘지 않다. 꽃을 구성하는 면에서는 가격비교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하지만 꽃에 원래 관심이 많고 꽃꽂이 재주가 좋은신 분이라면 굳이 정기구독을 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꽃시장에서 원하는 꽃을 조합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저렴할지도

- 이것 딱 두 개를 제외하면 아직 뚜렷한 단점을 찾지는 못했다.






꽃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꽃이 있음으로해서 주변이 생기가 있어진다는 말을 실감한 적이 있었다. 어느 지인의 집인데, 꽃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주기적으로 꽃꽂이를 이용해 집안을 가꾸었다. 대단히 화려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있는 것이 아니었던 그녀의 공간은 단순한 가구와 화사한 꽃이 주된 인테리어 포인트였다. 아마 그 꽃이 없었다면 그 공간은 다소 심심했을지도 모른다.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의 공간이었으니까. 그런데 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화사해졌다. 향은 보너스로 얻게 되는 것이고(그러다보니 디퓨저가 필요없는 공간이 되기도) 그런 기억이 있다보니 언젠가 꽃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는 것이 취미로 가져볼만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선뜻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은 정말 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던 꽃 정기구독 서비스는 특이했다. 내가 신경쓸 거 없었고, 매달 제철 꽃을 내 공간에 둘 수 있다는 사실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꽃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 같으니까.





# 꾸까 꽃 정기구독 서비스 


2014년 서울 중심으로 시작된 꽃 정기 구독서비스인 꾸까는 지금은 전국에서도 신청/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규모가 매우 커진 셈. 원하는 배송주기와 꽃 사이즈(대/중/소)를 선택하면 제철에 맞는 꽃을 선별하여 플로리스트들이 작업한다. 그리고 배송. 방법도 간단하지만, 그에 비해서 내 생각보다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관련 자료나 물품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꽃 정기구독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 꽃을 선택하거나 부케를 선택할 수도 있다.





1. 꽃 정기구독서비스, 꾸까(KUKKA)


2. 상품종류

① 꽃 정기구독 바로가기

꽃 정기구독 서비스의 기본 상품은 다음과 같다.

- L 31,900원/월 + 화병무료증정 + 1% 포인트 적립

- M 23,900원/월 + 화병무료증정 + 1% 포인트 적립

- S 11,900원/월 + 3천원 배송비 별도

크기는 취향껏 고르면 된다. 위 가격은 2주 간격의 기본 상품가격이다. 단순히 1회(조금 더 비쌈)만 구입하기보다는 2주마다 정기결제하도록 되어있다면 위 가격으로 결제 가능하다. 만약 2달 4달등 달 단위로 선택하게되면 1회성보다는 할인률도 높아지고 추가선물(예를 들면 꽃 영양제라든가 명품 꽃가위라든가)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구독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이렇게 월단위로 하는 게 더 낫다.

② 꽃 교실 바로가기

→ 플라워 클래스 또는 플랜트는 할인코드 적용안됨

③ 당일배송 꽃 바로가기

④ 제철 화사한 꽃(시즈널 블룸) 바로가기

⑤ 드라이 플라워 바로가기

⑤ 기타등등


3. 다양한 이벤트

씨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매달 꾸까 꽃다발 3회 구독권 (~11.16)

- 회원가입시 1천포인트 무료제공 바로가기

- 빼빼로 데이 스페셜 에디션 꽃다발 바로가기



▶ 꾸까 10% 할인코드: kukka9314 ( 여러번 사용 가능)

→ 할인코드 사용 팁: 할인코드는 1회만 적용되며, 1회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10%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1회 결제시 6개월 구독하면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개월 구독 후 추가 결제시 할인코드 적용 불가) 물론, 자신의 패턴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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