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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트래블기어 리뷰

ㄹDSLR 카메라 가방으로 제격! 엘리팩토리 프레피백 (Big)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6.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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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이라도 DSLR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생각보다 짐이 된다. 가끔은, DSLR 놔두고 떠나오기도 할 정도. 그럴 때면 그래도, DSLR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여전히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조금 더 편하고 간편하게, 하지만 너무 "카메라 가방" 같은 느낌이 없는 그런 가방은 없을까? 미러리스 정도의 크기만 되어도 크기가 DSLR보다는 작아서 그런지 다양한 가방을 활용할 수 있는데, DSLR은 본체에 렌즈가 마운트가 되어 있다면, 게다가 추가 렌즈 하나만 챙겨도 그리 가벼운 여행이 되지 못한다. 여기에다가 개인 짐까지 챙기자면.... 그러다가 한참을 서핑해서 찾아낸 곳이 "엘리 팩토리"다. 제품을 보고 고민하다가 나한테 가장 잘 맞을 듯한 것이 "프레피 백"일 듯했고, 크기는 Big로 선택했다.

 

내가 카메라 가방을 고를 때 원했던 것은

1.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을 것

2. 마운트 된 상태에서 넣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거나 너무 크지 않거나 부담되지 않을 것

3. 가방 자체가 적절히 충격 보호는 해줄 것

4. 가방은 튼튼할 것

5. 가방이 가벼울 것

6. 색상은 선택이 가능할 것

7. 가격대는 10만 원 이하일 것.

위 7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듯하여 주문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대만족이다 ^0^

 

 

 

엘리팩토리 프레피백 네이비

제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선택했다. 사진 찍을 때 빛의 양에 따라서 다르지만, 실제로 저 사진보다 실제 가방이 더 어두운 편이다. 눈으로 봤을 때, 이 포스팅에서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는 사진의 색상과 가장 흡사하다.

 

엘리팩토리는 처음 보는 브랜드다. 엘리팩토리는 가족 기업이라는 점과 제품이 소비자에게 무사히 도착할 때까지 꽤 신경 쓴다는 리뷰를 읽고 왠지 안심이 갔다. 나는 제품을 받자마자 꼼꼼하게 이곳저곳을 확인했다. 역시 예상대로 엘리팩토리의 마감은 꼼꼼했고, 마음에 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참고로 이곳은 AS도 가능하다.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택배로 보내서 AS를 받으면 되니 가방을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 오래 쓰는 제품은 애정이 가기 때문에 쉽게 버려지지 않는데, 그런 점에서도 마음에 든다.

 

 

자석 똑딱이 형태다. 언뜻 봐서는 줄길이를 조절 가능한 것 같지만, 그건 디자인일 뿐이다. 저렇게 두 개의 똑딱이가 있어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데 반해서 생각보다 똑딱이 힘이 좋다.

 

 

박음질 왕 튼튼.

나는 물건을 대체로 좀... 험하게 쓰는 편인데 ^^;; 특히 여행이라면 피곤하기도 해서 가방 막 아무 데나 두는 편이다. 그런 나에게도 큰 걱정 없이 사용하기 좋을 만큼 이 가방은 튼튼했다.

 

 카메라를 보호하기에 적절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이 가방에 사용된 천이 가죽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인공가죽이었다. 가죽과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질은 좋아 보였고, 내구성도 뛰어나 습기에도 취약하지 않다고 하니 털털이 같은 나에게는 딱 맞다.

 

 

보다시피 마운트 시킨 상태에서도 그대로 두어도 공간상 부족함이 없다. 왼쪽 공간은 원하는 공간으로 얼마든지 탈바꿈할 수 있다. 공간의 크기 조절할 수 있고 필요하면 없앨 수도 있다. 나는 렌즈 하나 더 챙기거나 렌즈가 필요 없으면 작은 물통을 넣고 다닌다.

 

 

이 작은 주머니가 진짜 센스만점.

2개의 자석 똑딱이마저 귀찮지만 자주 꺼내야 하는 물건을 넣기에도 딱 알맞다. 나는 작은 주머니는 렌즈 캡과 립밤을 넣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그런 작은 것을 넣기에 안성맞춤. 아, 인공눈물을 넣어두기도 하는구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저 주머니에 넣으면 꺼내쓰기 편리하다.

 

 

평소에도 가능하면 한쪽으로 메는 가방을 잘 착용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백팩을 이용하는데, 나는 책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서 가방이 평균적으로 무거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쪽으로 메는 가방을 사용하면 어깨가 아프다. 백팩은 양쪽으로 메는 방식이라서 책을 웬만큼 들고 다녀도 그렇게 무겁지 않다.

엘리팩토리 가방은 이렇게 어깨보호 패드가 있어서 무게감이 다소 완화된다.

 

 

바닥에 저렇게 굽이 4개가 박혀있다. 그래서 가방을 조금 더 덜 오염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나는 이미 바닥이 긁혔지만 ^^;;; 저 굽마저 없었으면 벌써 너덜너덜했을지도;;;; 암튼 저 굽 덕분에 가방을 바닥에 두어도 카메라로 향하는 충격이 덜하다.

 

 

지금 보이는 색상이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 가장 가까운 색감인 듯싶다. 나는 네이비로 선택했다.

카메라 기종마다 크기가 다르므로 고민이 되는 사람이라면 제품 설명페이지에서 그 크기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브랜드의 카메라 기종별로 사이즈에 따라 적절한 가방을 추천하고 있어 구매 시 도움이 많이 된다. 

 

▶ 이 가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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