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대마도(히타카츠) 수제 "쓰시마 버거" @ 친구야&키요 까페 2호점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6. 3. 22.
728x90
반응형

2016년 2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마도는 한국인들이 적절히 편의를 제공하는 카페나 식당이 많다. 특히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친구야&키요 카페의 경우 한국어 응대가 가능하고 자전거 렌탈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나는 쓰시마 수제버거를 먹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대마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이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한다. 

대마도에 도착할 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입국 수속을 밟는다. 하지만 이날 운 좋게도 나는 배 입구에 좌석 배정을 받아서 제일 먼저 배에서 나오고 제일 먼저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의 예상시간보다 훨~~씬 일찍 대마도에 도착했다. 배는 고프고 딱히 그 시간에 문 열어둔 식당은 보이질 않아서 바로 친구야 카페로 향했다.

 

이곳은 주인장의 손때가 묻은 다양한 제품들과 소품들이 진열되어있어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로 심심하지 않았다.

 

 

쓰시마 버거 & 바나나 생과일 주스

메뉴판에서 쓰시마 버거와 바나나 생과일 주스로 주문했다. 한국어로 응대가 무척 편리했다. 2개 합쳐서 1천 엔은 안 했던 것 같다. 800~900엔 사이였던 듯.

 

쓰시마 버거의 특징은 대마도에서 보기 힘든 수제버거라는 사실과 한국인들에게 햄버거의 패티 재료로 독특한 "톳"과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톳? 오징어? 그것도 수제 버거에? 무슨 맛일까?

 

 

빵은 사진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겉은 잘 구워져서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했다. 퍽퍽하지 않았다. 다만, 여기서 호불호가 처음으로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에는 적당한 기름의 느낌이 누군가에게는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오징어도 톳도 먹다보면 보인다. 여기서 두번째 호불호가 나뉠 듯 싶다.

소스가 좀 짜다. 나는 소스가 짜다고 느껴졌다. 소스의 짠맛의 정도가 조금 더 심심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다행히 바나나 쥬스로 짠맛이 중화되긴 했지만 그 점이 무척 아쉬웠다. 햄버거 패티도 쫄깃해서 좋았고 빵도 적당히 고소하고 바삭하면서 푹신해서 좋았는데, 소스가 짜다는 사실이 아쉽아쉽;;;

 

 

 

대마도, 히타카츠 - 친구야&키요 까페 2호점  지도 보기

- 주소: 848 Kamitsushimacho Hitakatsu,Tsushima, Nagasaki Prefecture 817-1701, Japan

- 영업시간: 10:00 - 16:00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hinguya.co.kr/home

- 친구야&키요 까페의 서비스  http://www.chinguya.co.kr/store/?branch=hitakatsu

* 대마도의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면 여행자센터(투어센터)에 들러서 지도를 한장 챙긴다. 이 지도에 나온 위치대로 걸어가면 생각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친구야&키요 카페에 도착할 수 있다.

 

 

 


1. 앨리스는 누구?! 여행 에디터, 앨리스 프로필

 

2. 여행준비와 기록은 물론 각 지역 여행정보를 한 눈에 보기

 앨리스의 여행 가이드 리스트 확인하기

 

3. 여행글부터 다양한 여행 정보까지 네이버에서 쉽게 확인하는 방법!

 앨리스의 여행과 일상 네이버 이웃 목록 등록하기

 

4. 주간 앨리스 픽 뉴스레터 +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지 않는) 최신 여행정보(할인코드/프로모션/이벤트등) 카톡으로 보기

 주간 앨리스 픽 뉴스레터 카카오톡 플친 추가하기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