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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 ② KL 새 공원 혼빌과 함께 식사를~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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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사진이 많아서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누게 된 KL 새 공원 이야기.

나는 다양한 새들과 함께 거닐 수 있고 저의 바로 옆에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KL 새공원에 방문한다면 짧은 시간보다는 여유롭게 구경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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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 ① 새들과 함께 거닐 수 있는 KL 새 공원 <강추!!!>  http://lovely-days.co.kr/1674

 

쿠알라룸푸르 여행 : ① 새들과 함께 거닐 수 있는 KL 새 공원 <강추!!!>

Trip for Malaysia, Kuala lumpur, KL BIRD PARK REVIEW 1 2014년 10월 여행. 쿠알라룸푸르 시내에는 공원도 많고 박물관도 많은데요, 새공원이라는 곳도 있었다. 새 공원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철창 우리..

www.lovely-days.co.kr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연못에 몰려있는 어마어마한 물고기 떼.

밥을 주니 몰려오는 물고기 떼가 어마어마했다. 물고기들이 몰려오니 물 밖으로 튀어나올 기세!

물고기밥으로 아무거나 주면 안되고, 물고기 밥으로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를 이용해서 밥을 주면 된다. 만약에 이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름의 방법이 있다. 미쳐 연못으로 던져지지 못한 약간은 불어있는 물고기 밥 들이 주변에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시길 ㅎㅎ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더위도 식힐 겸, 허기도 달래 겸 들른 혼빌 레스토랑

KL 새 공원내에 있는(그리고 동시에 나가는 문이 주차장으로 향해있다.) 혼빌 레스토랑. 지도를 보면 새 공원과 국립모스크는 굉장히 가까운데 근처에 딱히 식당이 없어서 조금 더 차를 타고 나가야한다. 귀찮기도 하고 아직 볼거리도 더 남아있기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밥을 먹을 겸 혼빌 레스토랑에 들렀다.

수풀이 우거지고 연못이 있는 KL 새 공원이기 때문에 땡볕에 있는 것만큼은 덥지 않다. 하지만 습한 동남아의 (우기날씨) 날씨에 1시간 정도 새 공원에 있으면 많이 덥고 지치게 된다. 이럴 때는 매점에 들러서 시원한 코코넛을 마시던지, 아니면 에어컨 빵빵한 혼빌 레스토랑에서 잠시 쉬는 것도 좋다.

혼빌 레스토랑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데, 나는 나시고랭(말레이시아 스타일)과 나시르막을 시켰다. 가격은 사실 현지 식당에 비하면 조금 있는 편. 그래도 맛은 굿~

p.s. 말레이시아 식당은 10% 서비스차지가 메뉴판에 불포함이다. 계산할 때 먹은 음식의 10%가 추가로 더하면 됨.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혼빌 레스토랑에서 먹는 식사는 맛있었다. 내 입에 참 잘 맞았고.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나시르막은 다 맛있었다. 어떤분은 못 먹겠다. 입에 맞지 않다고도 했지만 나에게는 다른 이야기!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혼빌 레스토랑을 찾아온 혼빌

레스토랑에서 쉬고 있는데 혼빌 레스토랑 사장님이 우리 식탁을 노크하셨다. 사장님이 바깥을 가리키며 손짓하셨는데, 저 멀리 혼빌이 떡~하니 와있었다. 알고보니 녀석은 사장님한테 빵조각을 얻어먹으러 하루에도 수 차례 혼빌 레스토랑에 들르는 단골손님이었던 것. 원칙은 새들에게는 아무 모이나 주면 절대 안돼지만, 혼빌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혼빌은 사장님한테 빵 조각을 얻어먹어도 되는 녀석이었다. (특별고객이랄까) 그래서 종종 이렇게 레스토랑에 찾아온다고~ 한 마리 찾아오면 다른 녀석도 찾아오는데 얼른 나가서 가까이 구경가보시라고 이야기해주셨다.

혼빌은 보통 방사된 녀석도 있고 우리안에 있는 녀석도 있다. 방사된 녀석은 다른 새들보다는 종류가 적어서, 내가 KL새 공원에 있는 내내 실상 본 적이 거의 없었다. 레스토랑에서 본 게 전부. (아니면 우리안에서 보거나)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마치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녀석의 외모가 어찌나 귀엽던지.

혼빌 레스토랑 사장님이 빵을 보여주면서 왼쪽으로 움직이면 옆으로 게(꽃게 할 때 그 게)걸음을 하면서 통통 뛰어가는데 정말 귀여웠다. 자세히보니 부리의 모양도 특이했지만 발목에 복실복실한 털이 한 번 만져보고 싶을 정도! 그리고 녀석 은근 애교도 있어보이고!

사장님이 나에게도 빵조각을 주셨다. 그런데 내가 던지는 것은 녀석이 그냥 멀뚱히 쳐다본다.... 내가 낯설었나보다. ㅠ0ㅠ

 

 

 

▲ 빵 조각 받아먹는 혼빌 ▲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아구 귀여워!

혼빌은 부리의 색상도 매우 특이하게 선명하고 온 몸은 검은색인데 발과 엉덩이 부분은 아이보리색(원래 흰색인데 목욕 안해서 아이보리가 아닐까...라고 추측증 ㅋㅋㅋ) 털로 덮혀있다. 녀석의 모습은 진짜 매번 그림으로만 봤지,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완전 신비로움 그 자체!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혼빌이 낚아채지 못한 빵 조각은 테라스 아래로 떨어진다. 테라스 아래에 (혼빌 레스토랑이 약 3층 정도) 2층과 1층 땅이있다. 그곳에 떨어진 빵 조각은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새들이 챙겨먹는다 ㅎㅎ 녀석들은 2층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대기하고 있기도. 떨어진 빵 조각은 얼른 낚아채서 먹는 녀석들도 무척 귀여웠다.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새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이 곳, 포토부스

맛있게 밥을 먹고 더위도 식히고 혼빌도 보고~ 잘 쉬고 다시 이동하기로 결정. Zone 4로 이동하니까 포토부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정금액을 내면 대기하고 있던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새들의 표정이 뭐랄까, 좀 재미있었다. 특히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종이 조금 헷갈리지만, 암튼 올빼미 이 녀석은 생김새가 독특해서 마치 화가난 모습인 듯 했다. 실제로 올빼미가 화가 나서 저런 표정은 아니었는데 저렇게 말을 넣으니가 재미있는 듯 해서 ㅎㅎㅎ

직접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챙기는 관광객들도 있고, 나처럼 구경만 하는 관광객들도 있다.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World of Parrots에서 앵무새들과 조우하다.

포토부스 바로 근처에 앵무새들이 있는 패럿월드가 있었다. 앵무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나는 두가지 정도는 알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록색이나 빨간색의 짧은 꼬리를 가진 앵무새들은 Parrot이라고 하고, 긴 꼬리를 가지고 덩치가 상대적으로 큰(색상은 초록색이나 빨간색 파란색) Macaw 종류. 이 곳은 Parrot이라서 덩치가 작은 녀석들이 있는 곳인데, 몇몇 종은 부분방사를 하고 대부분의 종류는 우리에 있었다. 아마도 보호종인 듯?!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앵무새 월드에 들어가자마자 만난 몇몇 앵무새들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무척 좋았다. 물론 나도 입장하자마자 와~~~~~~ 이렇게 말할 정도로 좋았으니까. 펜스위에 앉아있던 앵무새들은 서로 싸우기도 했다. 그러다가 잘 지내기도 하고. 뭐 그렇게 아웅다웅 잘 지내더라는.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새에게 허락된 마실음료를 들고 아이에게 건네준 어머니의 모습을 발견. 아이는 새가 신기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 무섭기도 한 표졍이었다. 한 손으로 마셔보라고 건네준 음료를 가만히 쳐다보던 앵무새들은 조금 뒤에 한 모금씩 먹었다.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꺄르륵 소리를 내는 게 무척 귀여웠다 ^^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앵무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앵무새는 정말 귀엽고 작았고 색상이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새들이 터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무척 미안했다. 비록 이렇게 KL 새 공원에서 평생을 편안히 보내는 새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야생의 새들이 훨씬 더 많을 듯. 또 한번 자연을 위해서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다짐한 하루가 되기도 했다.

 

 

 

 

▲ KL 새 공원 Zone 4의 모습 이곳저곳, 앵무새월드/포토부스/새공연 ▲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새 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만난 새들이다. 생각보다 많은 새들이 이렇게 된 난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나는 처음에 동상인 줄 알았다.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나서야 살아있는 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정도. 사람이 옆에 지나가도 그냥 제 할일을 하는 새들이 신기방기!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새공연이 펼쳐지는 곳에 도착. Macaw의 똑똑함에 반하다.

새 공연이 이제 시작되려는 타임에 도착! 앗싸~ 시간 잘 잡았다! 한창 보고 있으니 <조금 더 앞에 앉을걸~>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맨 끝에서도 새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보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더욱 가까이 보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 만약 KL 새 공원에서 공연을 보신다면 가능하면 앞에 앉으시길!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담을 줄도 알고, 미끄럼틀도 잘 담을 줄 알고, 사람이 섞어놓는 상자 속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찾을 줄도 알고. Macaw라는 중남미과의 앵무새는 무척이나 화려한 만큼 무척이나 똑똑한 동물이었다. 물론 그 동안의 훈련도 한 몫하겠지만.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Egg Incubation 알들이 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그 인큐베이션

이 곳은 역시 남녀노소 신기하게 바라게 되는 공간이다. 새는 포유류가 아니기 때문에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가 된다면 새로서 탄생하게되는데, 그 부화가 일어지는 공간임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알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새롭게 인식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나도 알에서 새가 태어난다는 지식은 알고 있었지만, 방금 알에서 깨어난 새들, 그리고 조금 더 자란 아기새들, 그리고 아직은 부화과정에 있는 알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본다는 사실 자체가 무척 놀라웠다. 그리고 새라는 생명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부화한지 얼마 안된 새들도 있고, 부하한지 조금 된, 성장이 조금 된 새들도 있었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알들이 새로서 부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떤 알들은 부화에 성공하고 또 다른 알들은 부화에 성공할 수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두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많은 공부가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겨운 공부가 절대 아니라, 흥미롭게 체험해보는 이 공간이 무척 좋았다.

다만.. 에그 인큐베이션의 공간 내의 냄새는 다소 향긋하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원숭이도 KL 새 공원에 있다!

덩치가 큰 원숭이도 발견~!! 그리고 새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크다는 타조도 발견! 이들은 우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KL 새 공원이기 때문에 이들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고, 타조는 Zone4에 위치해있어서 다소 많이 걸어가야 볼 수가 있긴 하지만 다른 종이 있고 큰 타조도 같이 볼 수 있다. 아이들 전부다 타조다~~~ 원숭이다~ 하면서 참 좋아했다.

 

 

쿠알룸푸르 여행, KL 새 공원

KL 새 공원에 들른다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수칙!

KL 새 공원은 방사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동문원보다도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다. 공원내의 심어진 나무 하나하나가 방사되어있는 새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이고, 그리고 우리와 새들의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아무 음식이나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괴롭혀서도 절대 안됨!!

 

물론 너무 어린 아이들은 만져보려고 하는 경향도 있지만 그 아이들의 걷는 속도보다 새가 걷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긴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자신의 아이들이 새를 괴롭히려는지 아닌지는 매의 눈으로 챙기는 모습도 필요하다. 이렇게 서로가 공원 내의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KL 새 공원에 들르는 한국인들도 이런 부분을 잘 지켜야 매너한국인으로 불릴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새 공원? 하고 시큰둥 했지만 방사형태의 새 공원은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즐거운 장소였다. 이 아름답고 각각의 개성으로 중 무장한 멋진 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고, 이 새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사실에 무척 즐거웠다.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한 팔을 들고 (마치 횡단보도 건널 때 한 팔을 들고 걷듯이) 걸어가는 새, 사람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구경하고 있는 새(어이 이봐.. 우리가 너희들 구경하는거라고;;;) 사람들을 신경 안쓰고 제 갈길 가는 새 등등 이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새들의 모습은 흥미로움이라는 단어로도 표현이 부족했을정도.

말레이시아여행 간다면, KL 새 공원은 진짜 강추~

 

 

 

 

#쿠알라룸푸르 새 공원

 

 

▲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KL 새공원 구글지도 ▲

구글맵스에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어디인지 보이실거예요. 말레이시아 국립 모스크 근처이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200여종 3천마리 새가 있는 방사형태의 새 공원인 KL(쿠알라룸푸르) 버드 파크는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충분히 볼 수 있다. 흐르는 강과 푸른 나무들을 이용해서 인공우림을 잘 만들어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까지 있으니 새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다.

 

1. 장소: 쿠알라룸푸르 새공원 (KL Bird Park)

2. 공식웹사이트 바로가기

3. 입장료

① 성인 RM 63.00  (내국인은 RM 25.00)

② 아동 RM 42.00  (내국인은 RM 12.00)

4. 입장료 할인받기

현지에서 예약하면 할인되는 방법이 없지만, 한국에서 사전 예약시 KL새공원 입장권 할인예약 가능하다. 여기에 쿠알라룸푸르 시내 숙소에서 새공원까지 편도이동 서비스도 제공되니, 사전 예약이 훨씬 저렴하다.

① 포함사항

- 쿠알라룸푸르 버드 파크 입장권

- 쿠알라룸푸르 시내 숙소에서 쿠알라룸푸르 버드 파크까지 편도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② 할인요금 → 할인예약하러 바로가기

① 말레이시아 여권소지자: 10,100원 → 7,900원

② 외국인: 21,000원 → 16,100원

③ 할인요금에 추가할인 받는 방법: 여기를 클릭하여 회원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는 $3.2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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