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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대한민국

완도여행 : 완도의 명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완도의 자연환경)

Trip for Wando, Myeongsasimni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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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여행입니다.

┃완도에 구경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고 리스트를 여행 떠나기전에 적어본 적이 있습니다.

- 청해진포구 사극 드라마 촬영장)

- 완도수목원

- 완도타워

- 신라방세트(사극 드라마 촬영장)

- 해안가도로 드라이빙

-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 장보고 박물관


주로 이렇게 7군데를 여행다녀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리스트를 정리해서 주소만 미리 적어두고 완도로 여행을 떠났었죠. 주소를 적어둔 이유는 그때그때 네비게이션에 주소만 치면 바로 이동하려고요.

사실 부산에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인 저에게 바다의 환상은 없기에, 완도 앞바다에 관심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오히려 완도 수목원이나 드라마 촬영장에 더 관심이 많이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작 완도에 도착하고 완도 앞바다를 보니 부산 바다와 그 느낌부터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기로 결정을 내렸죠!



완도 - 제주 힐링루트

2박3일 여행기록 : 2014년 6월 6일 ~ 8일





큰지도보기

명사십리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주소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리
전화
061-550-6920
설명
해수에 포함된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남해안...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입장료 : 무료

연락처 : 061 - 550 - 6921

주차요금 : 30분미만 무료

 - 당일 : 소형차 4,000원 (2시간이내 2,000원), 대형차 6,000원 (2시간이내 3,000원) 

- 1박 : 소형차 8,000원, 대형차 : 12,000원)




완도 시내에서 명사십리까지 거리는 대충 11~12km여서 자동차로 이동하는데에는 약 20~23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차가 막히고 하는 게 없어서 막힐까봐 거리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없어요. 그냥 씽씽~~~~~ 시원하게 달리면서 갈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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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시다시피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통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가는 동안 멋진 바다를 덤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씽씽 시원하게 달리다보면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는 바람을 맞이할 수 있어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석양지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보니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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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이렇게 팻말이 나와서 길을 잃은 확률은 제로

뭐, 요즘은 워낙 네비게이션이 잘 되어있으니까요~

팻말없어도 가는데 무리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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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있는데, 짧게 주차한다면 주차요금은 따로 지불할 필요는 없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가지고 온 간식을 먹으면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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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규모도 매우 컸지만 무엇보다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실 바다 반대편의 풍경이란, 여느 바다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바다는 저 멀리도 산과 섬을 품고 있어서 그 푸르름과 함께 무척이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섬에 쌓여진 수증기도 같이 느껴지는데 정말 예쁘고 아름다워서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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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개장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잠시 쉬기 위한 텐트는 허용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던 날 텐트는 2개 정도 보였는데요, 따닥따닥 텐트가 마구 붙어있으면 그냥 그랬겠지만, 각각의 텐트가 덩그러니 있으니 뭔가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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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밖까지 들린다는 데서 유래된 독특한 이름, 명사십리.

처음에 한자는 모르고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명은 밝을 명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알고보니 자명종 할 떄, 그 <명>자더라고요. 울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약 10리에 걸쳐서 모래가 있는데 고운 모래가 특징이라고 해요. 10리면 약 4km정도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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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는 그냥 걸으면 섭하죠?

신발과 양말을 벗고 양 손에는 신발을 들고 바닷가를 맨발로 걷습니다.



 나중에 모래 씻어내는 것이 귀찮다고요?

사실 바닷가에서 모래를 완벽하게 털어내기란 힘들어요. 그냥 샌들을 신으셨다면, 모래를 탈탈 털어서 적당히 제거해주시고요, 운동화를 신으셨다면, 역시나 굵은 모래를 털어내고 고운 모래는 놔두시고 양말만 신고 운동화를 신으셔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셔서 깔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더 좋답니다.

양말 덕분에 고운 모래는 운동화 밖으로 빠져나오질 않으니 걱정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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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시간이 대충 저녁 6시쯤이었어요.

완전히 해가 진 저녁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우 밝은 대낮은 아닌 어정쩡한 시간이지만, 바다는 그 시간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시원한 바닷가, 푸르고 아름다운 바닷가.

고운 모래를 발판삼아 자박자박 걸으면서 발에 걸리는 파도를 느끼면서!






▲ 완도의 명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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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장은 아니지만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는 훌륭한 놀이장소가 되어주고 있던 완도의 명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날 보니 MT온 대학생들도 있더라고요. 게임하면서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장난도 쳐가면서 노는 모습을 보며~~~


우와~ 역시 청춘이다. 나중에 안추우려나? ㅡㅡ;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 벌써 청춘을 잃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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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소꿉장난과 모래장난을 함께 해주시던 어느 아버님의 뒷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매우 즐겁겠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어릴 적에는 가족끼리 가까운 밀양이나 청송에 놀러가기도 했는데, 가족과 함께 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풍성한 유년의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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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련한 푸르름을 간직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요즘 움짤에 재미들렸어요 ㅎㅎㅎ

이렇게 GIF 파일로 만드니까 영상보다 간편하면서 재미나네요.


파도가 몰려오는데, 간혹 조금 높은 파도는 제 복숭아뼈까지 치고 파도를 적시기도 합니다. 그럴 떄면 깜짝 놀라기도 했죠. 바지 끝단 젖을까봐 ^^;;;

소금물 옷에 배이면 아주아주 옅은 비릿한 바다냄새는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안 빠지거든요;;;;;;

여행와서 빨래하기 귀찮고, 젖기는 더더욱 귀찮아서 맨발이지만 조심조심 파도를 피하면서 걸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모의고사 친 날 모의고사 시험지를 가지고 해운대 앞바다에서 망친 시험을 기념하며;;;;

교복 입은채로 바다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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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멋진 바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구경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만난, 노을

바다와 산, 들과 노을 어느 것하나 빠지지 않고 담백하지만 잘 어울리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이 자연은 완도의 진정한 명물입니다 ^^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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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 명사십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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