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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홍콩

홍콩여행 : 신선한 샌드위치 전문점, 프레타 망제 (IFC몰) Pret a manger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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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여행.

아 진짜, 프레타 망제는 언제 한국에 들어올까? 

물론 한국에 런칭한다면 서울에 런칭하고 한참 뒤에 부산에 들어오겠지만 그래도 한국에 입점되면 좋겠다. 프레타 망제(pret a manger)는 <책 읽고 : 런던 비지니스 산책 - 박지영>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마침 홍콩에도 있어서 IFC 몰에 간 김에 들렀는데 맛을 보는 순간 나에게는 신세계..... 대박!




■ 홍콩 IFC 몰내에 위치한 프레타 망제 

- 주소 : Level 1, ifc mall, shop 1015 1 Harbour View St

- 연락처 : +852 2295 0405

※ 홍콩내에 위치한 프레타 망제 가게 찾기: http://www.pret.com.hk/find_a_pret

홍콩내 수 많은 프레타 망제가게가 있다. 그래서 꼭 IFC몰에 들를 필요는 없고, 자신이 가는 홍콩 내의 지역에서 찾으면 된다.  원하는 프레타 망제 지점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오픈시간과 더불어서 구글지도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찾기 수월하다.





예를 들면 수 많은 홍콩 내의 프레타 망제 지점 중에서 <IFC Mall >을 클릭하시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오픈시간과 마감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도 편리하다. 


"PRET A MANGER"

영어식이라면 <프렛 어 메인저>이겠지만, 알고보니 프랑스어다. 그래서 <프레타 망제>라고. 즉석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하는 <프레타 망제>를 일반 패스트푸드로 인식하면 절대로 곤란하다고. 실제로 먹어보니 완전 달랐다. 건강한 재료로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으니 건강한 음식인셈!






 <책 읽고 : 런던 비지니스 산책 - 박지영> 책의 일부분이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차별화 전략은 필수다."라는 부분에서 프레타 망제를 소개하고 있다. 







" 프레타 망제 (IFC몰) Pret a manger "

처음 IFC 몰에 들러서 혼자 프레타 망제 찾아보겠다고 헤매었다.(역시 길치...)  IFC 몰은 정말 넓고 넓기에 그냥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한 번에 가르쳐주더라는. 그냥 바로 물어볼걸하는 후회가 조금 생겼다. ^^; 노력했던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웠으니까. 직원이 알려준 길대로 찾아가면 트와이닝 전문가게도 볼 수 있다. 거기서 조금 더 걷다보니 프레타 망제의 로고가 보였다.






매장안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기분 좋았다. 좌석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앉아서 먹을 수 없었다. 마냥 기다린다고 해도 쉽게 여유좌석이 나올 것 같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테이크아웃!





종류가 다양했다. 런던에 있을 때에는 <프레타 망제>를 몰랐던 터라 <막스 앤 스펜서>만 다녔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

우와~ 어쩜 이렇게 샌드위치 종류가 많아~? 더불어서 참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한 두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들. 수 많은 것들 중에서 내가 고른 곳은 오리지날이었다. 




음료코너와 더불어서 샌드위치 코너가 따로 있는데, 일반 샌드위치 (식빵을 활용)와 핫랩(따뜻한 랩) 그리고 기본 오리지날 바게뜨 샌드위치가 있다. 나는 바게뜨 빵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바게뜨 빵은 겉이 상당히 딱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레타 망제>의 오리지날은 바게트 샌드위치. 꼭 먹어봐야 할 샌드위치라고 해서 꽤나 고민하다가 골랐다. 

<프레타 망제>의 바게트 샌드위치는 푸딩 코너가 있다. 핫랩은 제쳐두고, 바게트 샌드위치와 푸딩 그리고 마실 음료를 골라서 계산완료.






계산을 마무리하면서 직원이 말했다. "푸딩드실 때 필요한 숟가락 챙기는 거 잊지마세요~"

주위를 둘러봤더니 가지런하게 먹기 편리한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정리되어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설탕과 기타등등들이 있으니 필요한 만큼 집어가면 된다. 





숙소는 코즈웨이베이에 있었기에 택시를 탔다. 아침부터 줄기차게 걸어다녔더니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숙소까지는 그냥 택시타고 이동하는 걸로~ IFC몰에서 코즈웨이베이(Yes inn) 숙소까지는 약 3.3km 정도. 시간은 5분 예상이었지만 약간의 교통 체증으로 8분만에 도착완료.


택시기사 아저씨께서 영어를 하셔서 편했다. 홍콩이라고 영어가 100% 통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택시기사님은 센스도 좋으셔서 내가 원하는 대로 길을 찾아주셔서 좋았고, 차가 막히면 원래 홍콩은 차가 막히면 이렇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셨다. 좋은 기사님 만나도 사실 말이 안통하면 답답할 때도 많고 그런데, 다행이었다. 기사님에게 한 나의 중국어가 무척 어눌했겠ㄹ지만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나의 뿌듯함은 하늘을 찌를 뻔 했다. ^^;;;





자몽 쥬스/ 브리치즈, 토마토& 바질 바게트/ 바닐라 카라멜 푸딩

숙소에 도착해서 쇼핑한 것들은 간단하게 정리하고 거실로 나와서 폭풍 흡입했다. 내가 고른 샌드위치는 <프레타 망제>를 대표하는 <브리치즈, 토바토 & 바질 바게트>다. 바게트가 딱딱하긴 하지만 아주 딱딱한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쫄깃함이 좋았다. 한 입 베어물면 무척 쫄깃한 바게트가 딸려올 정도, 씹을 수록 고소한 맛도 괜찮았다. 그리고 통통한 브리 치즈. 치즈의 왕이라고 부르는 브리치즈가 길죽하게 오동통하게 있었다. 브리(Brie)치즈는 불에 구워먹어도 될 정도로 단단하지만 씹을 수록 쫄깃함과 고소함이 무척 좋았다. 여기에 토마토랑 바질까지. 그 맛이 어찌나 조화롭던지요!




다음 날 또 ^^



브리치즈, 토마토 & 바질 바게트 / 체스트 판나 코타 / 자몽쥬스/ 클래식 프룻 샐러드

이번에는 매장 내에 자리가 있었다. 도 역시나 어제 그 바게트의 매력에 빠져들어가지고 다른 거 고르지 않고 브리치즈가 들어있는 바게트로 골랐다.





체스트 판나 코타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밤 특유의 고소함이 참 좋았다. 양도 제법 많았고. 푸딩 위에 밤을 갈아놓은 알갱이들이 잔뜩 얹어져있고, 마치 연유처럼 중간중간 푸딩과 잘 어울리도록 섞여있다. 생크림이나 우유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인지라 그 자체로 고소함이 있는데 밤이 있으니 밤 고소함이 배가 되었다. 단점이라면 목이 좀 매일 수도! 고소하면서 달콤한 것을 원한다면 체스트 판나 코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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